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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석이 받은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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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015
2021-06-15 21:46:26

13
Comments
2021-06-15 21:51:08

얼굴도 착한데
마음이 얼굴보다 더 착하네요

2
2021-06-15 21:53:56

생각은 하지만 실천은 힘든데 멋있는 사람이네요.

8
2021-06-15 21:58:38

귀엽네요.. J자 거꾸로쓴게 킬포..
그리고 김지석씨 마지막 문장이 웃기네요 41살이라 어머니랑 나이가 비슷할거같은데

2021-06-15 22:01:22

저번주 아는형님에서 처음 봤는데 올바른 형아네요 멋집니다

18
2021-06-15 22:09:51

독립운동가 집안이라 그런가 사람 자체가 멋있네요

2021-06-15 22:31:39

김지석이 독립운동가 집안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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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021-06-15 22:50:39

이전에 김지석이 방송에서도 직접 언급한적 있습니다.

할아버지가 독립유공자로 (찾아보니 김성일 선생이라고 나오네요)

윤봉길 의사나 김구선생과도 인연이 있으셨다고 합니다.

 

이분이 독립 운동하면서 여러 곳을 이동하며 자식들을 얻었는데

자식들의 이름을 모두 출생지를 따왔다고 합니다 (북경, 장충, 온양..)

이게 손자들에게도 내려와

사촌형 이름이 김런던 이라고 그랬습니다.   

김지석도 형이 신사동에서 태어나 본래 이름이 김신사였고 (후에 김반석으로 개명)

자신은 부활절에 태어나 김부활이 될 뻔 하다가 

어머님이 극구 반대에서 형의 새 이름인 반석에 맞춰 보석이라 지었다죠 

 

1
2021-06-16 11:57:34

작명규칙 재밌네요.. 

2021-06-15 22:15:57

 역시 이름처럼 보석같은 분이네요

2
2021-06-15 23:04:53

깨알같은 "삼촌말고 형이라 불러줘서 고맙다" 에서 더 웃고 가네요.

사람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사람, 따뜻한 사람은 항상 반가운거 같아요.ㅎㅎ

2021-06-15 23:08:23

크 인상 부터가 그냥 호감이에요. 응원합니다!

2021-06-15 23:52:01

아부지 편지 넣는거 도와드리러
여의도랑 범계 갔던 20년전이 생각나네요
훈훈합니다 하

2021-06-16 11: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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