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돈 잘버는(비싼) 콘텐츠 프랜차이즈 순위

 헐 포켓몬이 저정도였군요. 아직도 포켓몬 관련 상품이 많이 나오나보네요?

그리고 스파이더맨이랑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는 별개로 순위에 나오는 이유가 있을까요?

일본 애기들이 호빵맨을 무지 좋아합니다.
자식있는 회사 동료들이 집에 호빵맨 인형은 무조건 있다고

해리포터..! 신비한동물사전3편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네여

디지몬은 순위에 없군요
포켓몬의 영원한 라이벌인줄 알았는데..
아무래도 게임에서는 많이밀려서 그런가봅니다

일본이 캐릭터가 강하긴 하네요. 14등까지중에 4개나 가지고있네요

와, 호빵맨은 전혀 예상 못했네요.

드래곤볼 수입이 엄청나던데 14위네요

히어로물을 안봐서 잘 모르는데 당연히 마블이 1위 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순위가 낮네요. 이게 누적 순위인거죠?

본문에 가보면 영화 수익도 포함입니다
그러니까 스타워즈 같은 게 순위가 높죠
이게 공식적인 기사가 아니다 보니 여러가지 소스기사를 참조해서 숫자를 더한 것 같고요

수퍼맨은 역시 인기가 없어...

스파,뱃맨 비등비등하다가 mcu빨로 이제는 격차가 꽤 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어른들은 다크한 배트맨을 좋아할지언정..
아이들은 신기하고 멋진(?) 스파이더맨을 좋아하더라구요..거미문양도 멋있어하고, 거미줄타고 다니는것도 멋져하구요
(우리 애만 그런걸까요? ㅎ)

솔직히 요새 가끔씩 나오는 k-웹툰이 세계적으로 대세니 일본식 망가는 망했니하는 근거없는 국뽕글 보면서 참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네이버 웹툰에서 나오는 모든 부가가치를 합쳐도 드래곤볼 반의 반의 반의 반도 못미칩니다.

넥슨의 최고밥줄이자 중국에서 돈을 쓸어담는 던전앤 파이터가, 나온지 25년이 넘어가고 국내에선 퇴물취급 받는 유희왕한테도 안되는게 현실입니다. 유희왕은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중국시장에 진출을 안하다가 작년인가 올해부터 공식진입 했습니다. 더 벌어질거에요.

드래곤볼은 나온지 40년 가까이 돼가지만, 드래곤볼 슈퍼의 흥행 대성공으로 프랜차이즈 수명을 최소 10년은 늘리고 단독으로 MCU랑 비비는 프랜차이즈가 됐습니다. 남미와 유럽에서 드래곤볼과 드래곤볼 슈퍼의 인기는 여러분들의 상상 그 이상입니다. 당장 NBA팬들에게도 친숙한 98년생 돈치치나 팍스가 드래곤볼의 광팬이에요. 최소한 이 세대가 나이가 들 때까지 프랜차이즈의 수명은 보장이 된거에요. 나중에 자식을 낳아 또 같이 즐기면 또 늘어나겠구요.

내 주변엔 아직까지도 유희왕 하는 사람 없는데? 드래곤볼 슈퍼 다 욕하던데? 하는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세계적인 프랜차이즈들에 세계 기준 극히 일부분인 국내의 상황, 자기 주변 만을 살피고 인기가 있니 없니 논하는게 웃긴 일이니까요.

포켓몬, 드래곤볼, 마리오, 건담, 유희왕.. 아빠세대에서 그치지 않고 아들 세대까지 이어지는 프랜차이즈를 만드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느낍니다. 진심으로 이제는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캐릭터는 미키마우스에서 피카츄로 넘어온지 한참 됐어요. 사실 소프트파워에서 일본을 따라잡는건 어쩌면 다른 과학기술 분야에서 따라잡는것 만큼이나 어려운 일이 될겁니다. 저런건 하루아침에 쌓이는게 아니거든요.

 스누피 (피너츠) 가 없는게 의외네요.

헬로키티나 미키마우스가 압도적 1,2위 일거라고 생각했는데 포켓몬이었군요. 

앙빵만... 일본에선 우리나라 뽀로로보다 상위에 있을정도로 영유아에게 장난아닙니다

 건담이 의외로 없네요. 프라모델은 한중일 한정 취미(그것도 좀 마이너한)라서 그런걸까요..?

푸는 3년만 지나면 100년이네요.

키티 좋아하는 옆집 꼬맹이 보면서

"키티가 삼촌보다 나이가 훨씬 많다" 하면 울상이 되던데,

이런거 보면 콘텐츠의 힘은 무한한거 같아요.(하기사 제 버즈 케이스가 푸인데)

 톰과 제리도 잘 우려먹었으면 저기 들어갈만 했을텐데, 어설프게 실사화같은 거 하지말고 애니메이션이나 계속 만들어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