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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범준 vs 성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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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6-13 00:22:55

타커뮤에서 상당히 팽팽한 주제여서 재미삼아 가져와봅니다. 가수로서의 위상을 비교했을 때 성시경 대 장범준 누구를 더 위로 보시나요 매냐분들은? 전 아직까진 성시경이지만 갈수록 장범준이 우위를 가져갈거라고 보는 입장입니다. 고점이 장범준이 위고 성시경이 앨범 안낸게 워낙 오래되서 앞으로의 커리어도 장범준이 좀 더 좋을거라고 생각해서요. 2000년대의 가수를 생각해 봤을 때 성시경이 탑5에 들어갈 수 있을까 싶은데 장범준은 2010년대 탑5를 가린다면 아이유, GD 정도를 빼면 위로 놓을 가수가 없을 것 같기도 하구요. 그냥 재미삼아 해보는 투표이니 재미로 투표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 참고로 전 성시경의 전성기를 직접 본 삼십대 중반입니다

Comments

2021-06-13 00:28:18

일단 성시경은 안티가 많아서..

2021-06-13 18:26:58

안티가 많다는것은 팬덤이 크다는 의미 일수도...

2021-06-13 00:30:14

다른 얘기지만 성시경과 버스커버스커 둘다 2집이 진짜 명반인듯요.
아 전 성시경 한 표요.

2021-06-13 00:31:06

꾸준함 대 임팩트 느낌이네요..

2021-06-13 00:32:19

작사 작곡을 했다해도 어쨋든 대중들에게 알려지고 노출된게 버스커버스커라는 밴드였기 때문에 온전히 장범준 개인의 공으로 다 돌리긴 좀 그렇죠.
아직까진 성시경이 우위인 것 같아요.

2021-06-13 00:34:54

모든걸 통틀어 봤을땐 장범준 봅니다
대중가요 역사를 통틀어 봐도 유니크해요

성발라의 목소리도 독특하지만요

2021-06-13 00:56:34

성시경 음색도 좋고 가창력도 뛰어나죠.
이상하게 유행한 노래나 아이돌 노래는 그때 뿐이고 꾸준히 듣긴 힘들더라구요
근데 성시경 발라드는 안 그렇네요.
지금도 안 촌스럽고 우선 듣기가 너무 좋아요.
듣는 세대 연령층도 아주 넓은 것 같고...
저는 팬심도 담아 성시경 한 표 줍니다~

다른 얘기지만 딩고 2주 좀 넘었는데 벌써 700만 넘었네요. 1000만 넘으면 2탄 찍을 생각있으시다고 했는데...기대되네요.

2021-06-13 00:58:51

둘다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말하자면, 장범준이 고점은 더 높지만 장범준의 옛날 노래와는 다르게 성시경의 옛날 노래는 언제 들어도 세련된 측면이 있는 것 같아요. (물론 그만큼 장범준이 트렌드에 맞춰서 자신을 잘 변화시킬 수 있는 가수라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꾸준한 가수를 더 높게 보기에 성시경의 손을 들어주겠습니다.

2021-06-13 01:13:47

정말 좋은 발라드 듣고 싶다 할때 꼭 성시경 노래를 넣어서 듣죠. 반면에 장범준은 그냥 장범준 노래 들어야지 하는 느낌. 둘다 참 좋은가수입니다

2021-06-13 01:16:01

당연히 장범준 아닌가요? 성시경이 탑클인 적은 없었던거 같은데요

Updated at 2021-06-13 07:38:34

탑클이 아니였다 하기엔 2집 타이틀곡이 2002년 멜론 연간 차트 2위입니다. 1위가 무려 보아 No1이고요 3위가 부활 네버엔딩스토리네요. 저 때 2집 전체로 곡들이 좋아서 당시 어딜가도 성시경 2집 노래들 들렸었어요.

참고로 버스커 벚꽃엔딩이 2012년 차트 3위네요. 노래가 꾸준갑이라 그렇지 둘의 고점은 비슷한거 같습니다.

2021-06-13 12:41:45

근데 2002년 맬론 연간차트가 믿을만 한가요?

Mp3가 메인에 카세트테잎에 cd샵도 아직 많을때였던걸로 기억하는데

2021-06-13 13:13:03

"2집 활동 당시 인기가요에서 1위, 음악캠프에서 4주동안 1위를 차지한 곡으로 성시경에게는 가수 데뷔 이후 첫 1위를 거머쥐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곡이다."
연간차트 제외해도 당시 공중파 1위를 여러번 했는데 탑클인 적이 없다는 건 좀 아닌거 같아서요.

2021-06-13 15:18:15

아 저도 아직은 성시경님이 우위라고 생각은 하는데

2002년 멜론 차트는 어떻게 합산?되는지가 궁금해서요

저때는 아직 멜론이 메인이 아니었던 것 같아서요

2021-06-13 15:24:48

멜론자체가 2004년부터 서비스 시작이라,
고객센터에 자주하는질문 답변에 나와있는거 보면 아래 기준으로 아예 신뢰성이 없는 차트는 아닌것 같습니다.

- 1984년 ~ 2004년

주간 국내 인기 순위를 집계 발표한 뮤직박스 차트를 기초로 하여 제공하며, 차트파인더에서도 주간/월간/연간 차트를 모두 확인 할 수 있습니다.

- 뮤직박스 차트 순위 집계: 음반+테이프 판매량(70%) + 방송빈도집계(30%) 판매량에 대한 표본조사

2021-06-13 16:52:45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Updated at 2021-06-13 01:29:09

장범준 노래는 초딩부터 부모님까지 알 거 같은데,
성시경은 글쎄요…

2021-06-13 01:37:38

가창력 대결이라면 성시경을 찍을텐데, 커리어 기록으로는 장범준 아닌가 싶습니다.

장범준 노래보다 성시경 노래를 더 좋아하긴 하지만, 투표는 장범준..

2021-06-13 01:50:55

장범준이요

2021-06-13 02:23:39

고점은 버스커시절 장범준이지만
누적치면 당연히 성시경입니다
작곡능력은 가수의 요소가 아니니 뺀다고 치면요.
지금도 콘서트열면 장범준보다 성시경이 체급이 더 크죠. 대학강당급 대 체육관급이니까요.
게다가 그걸 10년넘게 유지해온 성시경의 커리어는 장범준이 흉내도 낼수없죠.
수상경력도 당연히 성시경 우세고..
솔직히 벚꽃엔딩 여수밤바다 제외하면 고점도 비슷하죠

2021-06-13 10:21:28

좀더 찾아보니 고점으로 쳐도 벚꽃엔딩과 우제잘과 비슷하고, 그 외 대박친 곡들간 비교해도 고점비교역시 장범준이 앞서진 않는듯하네요
그렇게치면 작곡작사능력 제외 고점 누적 현재폼 수상이력 모두 성시경이 압도합니다.

2021-06-13 02:57:14

뭔가 샤킬오닐과 던컨의 대결 느낌

2021-06-13 03:07:24

당연히 성시경 아닌가요? 20년째 대표 발라드가수로 자리매김 하는게 쉬운게 아니죠
메가 히트곡 몇 개로 가수 커리어 전체를 판단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2021-06-13 07:06:55

성시경이죠. 장범준 역시 버스커버스커 1집 초대박 이후 발매한 음악들은 자기복제인데 음악적인 성과가 대단할 정도로 차이가 난다고 보이지 않네요.

01년 부터 지금까지 쌓아올린 누적과 임팩트를 봤을때 최고점이 버스커버스커 1집이라 해도 나머지는 성시경이 압도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