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을 배우는 초보의 가사 쓰기 연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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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6-13 15:35:33
멈춘 하루를 가져와
다시 쓸 수가 있다면
아름다웠던 너와의 이별을
눈물같은 비로 적실 수 있을까?
끝도 없는 회색의 일상을 지나
마주할 한 번의 반짝임을 위해
우리는 얼마나 많은 망설임을 넘어와야 했을까
바랜 사진 속 너의 눈동자 속 나를 보면
나의 모습은 10년 전 나의 모습인데
너의 자리에 너는 없고
나는 여전히 그 자리에서 너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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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이 너무 좋네요. 바로 기타 집어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