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런 머스크는 점점 기인의 길을 가네요

최근 자기 말 한마디에 세계가 들썩한 모습에서...신이 된 기분을 느끼고 있는건가 싶은 생각도 드는 요즘입니다

https://youtu.be/TBzArOdCwm8

그게 점점 신비한 카리스마를 유발하는걸로 이어지지 않는게 문제가 아닌가 싶어요...좀 더 노골적인 표현을 하고 싶지만...지양 중입니다

예전에는 그래도 좋은쪽이었지만.

지금은 사기꾼 이미지가 생겨나고 있죠...

흠... 테슬라의 실제 가치에 대한 판단 차이로 봅니다. 전기자동차 회사로만 본다면 테스라의 완성도는 상당히 후지죠. 실제 테슬라와 아이오닉 둘 다 굴리시는 회사 동료가 솔직히 차는 아이오닉이 낫다고 하더군요. 일종의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과 아이폰과 같은 아이콘으로서의 위치가 현 주가를 유지해주는데 기존 자동차 회사들이 그리 녹녹한 상대는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테슬라의 회사로서의 가치는 현 주가보다 아래지만 이런저런 hype이 지금의 주가를 유지시켜준다고 보는데 hype이 사라지고 그냥 회사 가치로만 본다면 현 주가보다는 좀 더 아래가 적정하지 않나 싶습니다.

하필 비교가 아이오닉5 라고 한다면, 제 판단엔 사실 비교가 안 됩니다.
<p>아이오닉5는 최신 모델이고 모델3는 구 모델임을 감안하고도,</p>
<p>전기차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주행거리와 안전성과 기존의 이동에 한정된 차를 넘어서는 요소에서 비교가 조금은 힘들다보 봅니다.</p>
<p>아이오닉5는 화재의 우려로 인해 신형 모델임에도 주행거리가 현저히 떨어지고, 제로100에서도 모델3와 비교해 떨어집니다.</p>
<p>&nbsp;</p>
<p>차 비교야 사실 이 이야기의 본질이 아니니 각자 뜻하는데로 구입하거나 좋아하면 되는데,</p>
<p>회사의 가치 비교에 들어가면,&nbsp;</p>
<p>전 테슬라의 지금 과정이 애플과 아마존을 섞어놓은 것이라 생각합니다.</p>
<p>애플처럼 완전히 시장 판도를 바꾸어버리는 새로운 제품으로 승부하면서 시장을 이끌어가고,</p>
<p>아마존처럼(실제로 아마존도 per가 1000배 육박했음)성장성을 과다하게 부여받으면서 실제 가치에 대한 논란으로 말이 많습니다.</p>
<p>그럼에도 애플과 아마존은 모두 시총액 2조달라를 넘거나 근접하는 회사로 성장했습니다.'</p>
<p>테슬라에 대한 말을 하기로 하면 수십 페이지도 쓸 수 있지만 지면상 여기서 멈추는게 아쉬울 따릅니다.</p>
<p>뭐 그렇다고 님의 의견이 틀리다는 것은 아닙니다.</p>
<p>모든 판단은 각자의 주관에 의해 이루어지고, 결과는 시장의 혹한 평가로 내려질 뿐입니다.</p>

저도 동의합니다. 다만 여유자금이 없어서 추매를 못하는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회사는 어차피 제품 판매로 승부를 보는 것이죠. 감옥갈 정도의 사고를 치지 않는 한 이런 논란도 저는 오히려 긍정적으로 봅니다.

실제적으로 전문가들이나 언론들, 또는 안티 테슬라/머스크인 사람들이 테슬라 자동차를 까지만 너무 잘나가고 있죠. 솔직히 말해서 전기차 생산 경험으로는 이제 다른 업체들이 따라가기도 힘들구요. 현재가 미래를 장담하지 못 하지만 사람들이 테슬라 자동차를 너무 과소평가 하는 것 같아요. 

테슬라 직원인 친구왈. 아직 안깐 프로젝트가 너무 많아서.. 본사 직원들은 내년 2천불 보더라구요

오 친구분이 본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