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넌 멀어지나봐(농구 꿈나무.part 42)

다들 무탈하시죠?
농구꿈나무 오랜만에 소식을 전합니다. 힘들고 지친 몸을 이끌로 두 아들과 농구하러 가기까지 갈까 말까 수천번 고민...그래도 매주 한 번은 무조건 하자고. 코트까지 가기가 정말 쉽지 않네요.

일단 코트에 가면 셋 다 신나게 농구합니다. 농구코트 가기 전까지 너무 힘들어서 진짜 제가 이렇게 부지런한가 의심이 듭니다. 엄청 게으른 사람인데 두 아들 덕분에 농구만큼은 부지런해진거 같네요.

첫째는 정말 슛감이 나날이 발전하고,
둘째는 이제 드리블이 엄청 발전했습니다.

아직 갈 길이 멀었지만 아이들 성장하는 모습을 곁에서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축복같아요. 두 형제의 앞날에 큰 키와 열정이 함께하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