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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향수모으는거 과소비가 될까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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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1 22:21:19

원래는 그냥 싼거 쓰다가(이세이미야케 or 아르마니) 피드백이 괜찮게 돌아오니

아틀리에 코롱부터 시작해서(최근에 퍼시픽 라임 & 클레망틴 캘리포니아 영입)

접근하면 지갑 찢어질거같은

딥티크 조말론 구경중입니다...

제 기준에선 지금 보유중인 5개도 언제 다쓰냐하면서 

향수구경 멈춰!해야하는데 아 자꾸 눈에서 보입니다....

어디 세일 하는데 없나...뒤져보고...당근도 가보고...

아무래도 첫 향수를 산게 실수가 된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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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4-21 22:27:34

저는 바이레도와 톰포드로 정착했습니다. 더 비싼 니치향수 향을 시향해봐도 두 향이 제 취저더라구요. 구매 전에 최대한 많이 시향해보셔서 가장 취향저격인 두 세개 향수로 정착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2021-04-21 22:35:27

아직 선방중이십니다. 조말론 보시다가 인텐스 라인에 꽂히면 더 깊은 니치향수를 원하게 될겁니다.

그 이후 크리드, 톰포드, 킬리안 등으로 넘어가면 펑펑 쓰는거죠.

2021-04-21 22:42:25

알아보시는 향수는 그나마 니치향수 중에서도 저렴한 편이네요... 저는 톰포드 향수도 정말 좋아하는데 가격대가 너무 높다보니 르라보에 정착했습니다. 기회있으시면 시향 해보세요!

2021-04-21 22:48:35

전 여지껏 향수를 써본적이 없는데
땀을 많이 흘리는 체질이면 향수 쓰면 좋겠죠??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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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08:22:46

아쿠아 디 파르마 콜로니아 에센자 

시트러스 아로마 비누로 이어지는 남자향수의 정석  

데일리 사계절 매우 적절하고 많이 저렴해진 가격으로 부담도 적습니다.

 

땀이 많은 체질이면 피부에 직접 보단 의류에 뿌리는게 지속시간 이나 향기가 변하는걸 지연시켜 줍니다.

 

그외 몽블랑 익스플로러 ,몽블랑 레전드 시피릿이 좋겠습니다.

2021-04-22 08:34:18

감사합니다!! 추천해주신 것 중에서 내무부장관 취향(?)으로 골라볼께요

1
2021-04-21 22:54:07

그냥 바로 톰포트 프말 크리드 도전하는거 추천드립니다

현실적인 끝판라인이고 갈사람(?)들은 거의 무조건 거기까지 가기 때문에

조말론 등 중간 라인에서 이것저것 츄라이하는건 시간낭비, 돈낭비라 생각합니다

1
2021-04-21 23:03:39

향수 여러 개 쓰는 건 좋은데 유통기한이

2021-04-22 09:31:51

엇 향수도 유통기한이 있나요? 향수병에 유통기한 챙겨보질 않아서...

전 2009년에 산 휴고보스를 아직도 쓰고있습니다 

WR
2021-04-22 17:47:26

사용기한이 대충 3년?이내인거같더라고요...

근데 직사광선 안맞게 해주고 

방? 온도관리만 잘 해주면 변향없이 쓰는거같습니다...

2021-04-21 23:17:56

궁금한게 보통 향수 하나로 정착하는게 아닌가요?
향수쓰는 분들 보면 항상 같은 향이던데..
TPO에 따라 다르게 쓰는건가요?

2021-04-21 23:23:02

여름 향수와 봄, 가을 , 겨울 

이렇게 이분화 시켜서 구매하는거 추천드립니다

여름 향수는 향 특성상 지속력이 짧으니 공병에 소분 혹은 병 들고 다니시는게 좋고

개인적으로 아쿠아 디 파르마가 좋더라고요

그 외에는 우디, 머스크, 비누향?(샴푸향), 클래식한 정장 입을 때 필요한 향 

이렇게 구매해서 쓰고 있습니다.

톰포드-오드우드, 화이트 스웨이드

딥티크-탐다오, 도손, 롬드로단로

크리드-어벤투스, 실버마운틴, 오리지널 베티버

바이데로- 집시워터, 발다프리크 

요렇게 주력으로 쓰고 있습니다.

조말론은 우드세이지 앤 시솔트가 제일 무난하더라고요. 나머지 과일 향조는 시향 뿐 아니라 착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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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1 23:36:59

개인적으로 남자분들 겨울 향수로 화이트 스웨이드 정말 너무 좋더라구요. 느와드느와도 좋구요. 

크리드는 말할 것도 없이 전라인 전체가 남여 다 너무 좋습니다. 그 중 오베는 옴므라인 중 제 최애에요 

 

2021-04-22 00:05:31

저는 크리드는 막 엄청 땡기는건 아니고 지금6리드에서 멈췄고

문제는 딥티크는 진짜 다 모을기세라... 

다해인지 불행인지 

커정은 아직 향도 모릅니다  

2021-04-21 23:31:42

저는 원래 한 60개 정도까지 모았다가 지금 40개 정도로 줄였는데 

계속 지르는 걸 참지 못하고 있어요.. 

세상엔 너무 궁금한 향이 많습니다 ㅠㅠ 

2021-04-22 05:34:57

와이프도 취미가 향수 모으는거라 이해가 안가면서도 이해가 되네요. 저는 그냥 할인 게임이나 모으는데...

Updated at 2021-04-22 08:43:01

366님의 블로그를 지나 향수사랑과 프라그런티카에 발목 잡혀 계시다면...충분한 가산을 탕진하지 않는 이상 

쉽게 벗어나기 힘들것 같네요. 저 역시 그 고된길 수많은 산적들? 에게 지갑을 털려가며 목숨만 부지해 겨우 벗어났었습니다.

흔히 말하는 피드백이 지름의 부채질이라 ... 

 

가지고 있는 5개의 향수를 다 소진하기 전에 다른 향수를 보고 있으면 ...다 쓰기도 전에 질려버리는 일이 생기는데...조심하셔야 합니다.  다 쓴 다음에 산다. 꼭 기억하세요.

 


2021-04-22 09:40:33

크리드 그린 아이리쉬 트위드 (줄여서 '그아트'라고들 하더군요) 강추합니다.

크리드 어벤투스 저도 쓰지만 개인적으론 그아트가 훨씬 매력 있어요.

최근엔 크리드 그아트, 어벤투스와 샤넬 블루 드 샤넬 빠르펭을 주로 쓰고 있습니다. 

저는 향수 대략 13개 놓고 쓰는데 기분 따라 날씨 따라 골라쓰는 맛이 있습니다 

2021-04-22 15:02:21

전 향수로.. 이미 3자리 수대로 접어들었습니다.. 사기시작하니까 신발보다 부피도 적어서 막사게 됩니다

국내 없는브랜드면 디스커버리등으로 맡고 직구를 하고 직구가 많이 차이가 나면 직구로도 사고....

크리드는 파리3번가서 플라콘으로 갈떄마다 한병씩 들고와서 소분하기도 하고...

근데 결국 주력을 제일 많이 쓰더라구용.... 꽂혀있으신 조말론에서는 우드세이지하나로 벗어낫고 딥틱은 베티베리오랑 탐다오 정도 있네용.... 제 최애는 르라보의 가이악 10입니다..(가격이 사악...)

꼭 한브랜드 잡고 다 시향하시는 것보다 좋아하는 향조가 있으시면 그걸로 브랜드별로 조져(?!) 버리시는것도 괜찮아요 ^^

전 다른사람의 블로그 등은 보지 않고 언급하신 향* 카페만 눈팅하고 프래그넌티카 자주 들어갑니당

현재 취미로 조향학원 심화반을 다니고 있습니다......  텅장의 길로 가시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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