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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전국 주요 시내도로 50km 이상 밟으면 최대 10만원 과태료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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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4-17 08:48:06

저도 오늘 알았는데.. 많은 분들이 모르시고 과태료를 물을까봐 올려드립니다.


오늘부터 전국 시내 주요 도로에서 50km 이상 밟으면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합니다. 

어린이, 노인보호구역, 주택가에선 30km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210417050037553



일반 도로에서 시속 80km 초과 시 벌금 30만 원과 벌점 80점이 부과되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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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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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4-17 08:30:31

저는 사람이 많이 다니는 곳은 50km 찬성합니다.
근데 제가 다니는 도로중에 10km 이상되는 거리 있는데 자동차가 많이 다니고 횡단보도도 딱 한개 있는데(횡단보도 이용하는 사람을 단 한번도 본적이 없습니다.)
여기도 50km 제한을 했더라구요.. 10km이상을 50km로 달려야합니다. 아무리 봐도 걸어서 다니는 사람을 본적이 없는데도.
진짜 속도가 너무 느려서 답답하더군요.
주요 시내도로가 무슨 기준인지 참 궁금합니다.

Updated at 2021-04-17 08:30:08

기사를 읽어보니 시속 20키로를 초과해야 겨우 과태료 4만원인데
그러면 15키로 정도는 과속으로 달려도 과태료가 없는건가요?
스쿨존도 20키로까지 과태료가 없는 것 같네요.

2021-04-17 08:47:58

20킬로 이내가 4만원이고 20~40이 7만원입니다.
스쿨존도 어린이보호구역에 들어가는 것으로 아는데 여기는 범칙금이 두배로 올라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21-04-17 09:15:22

그렇군요. 제가 잘못 읽었네요.

2021-04-17 09:34:55

부산은 꽤나 오래 전부터 하고 있어서요
적응되니 다닐만 하긴 합니다..
안전을 위한거라면 찬성이지만 교통체증 감소 효과는 글쎄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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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7 09:35:56

근데 50은 좀....60까진 해주면 좋겠네요......여론도 안좋은 것 같은데......

2021-04-17 09:48:08

처음 몇 주 간은 오른발 엑셀에 올려두기 무섭게 속도 오버됐다고 네비가 시끄럽더라고요....
그래도 안전을 위한거겠지 하면서 적응했습니다

2021-04-17 09:38:06

오토바이타고 다니라는건지 원...

Updated at 2021-04-17 09:47:52

한국 실정은 모르겠는데, 캐나다에서 차를 탈때마다 느끼는 점은 최고 100km 고속도로에선 110 120이 기본,

60km인 도로에선 70을 기본으로 달리며 오히려 정속주행하는 차량들 욕하는걸 보면서 차라리 최고시속을 50으로 낮춰서 60으로 달리게 하는게 어떤가 싶었는데 한국에선 최고속도 10km 정도 오버하는게 흔한가요 아님 다들 정속주행을 잘 지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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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7 10:34:59

한국에서 10킬로 오버면 상위 10%급 안전운전자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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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7 09:49:22

제가 평소 관심이 없어서일수도 있으나 좀 급작스럽네요. 하지만 근거도 명확한 편이고 안전과 관련된 일이니 괜찮아 보입니다.

2021-04-17 17:15:06

사실 계도기간이 몇개월 앞서서 있었어요. (1월~3월) 사람들이 신경쓰지않고 60키로로 다녀서 그렇지요..

2021-04-17 09:53:05

횡단보도도 없는 왕복 8차선 도로 이런데는 빠르게 달리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50KM를 정말 다 잘 지켜서 좋긴하겠지만 교통흐름을 방해하는 차량들이 더 늘어날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골목길은 천천히 달리는게 당연한데 쪼끔 아쉽네요.

2021-04-17 09:57:26

교통 체증 감소에 얼마나 실효성이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

2021-04-17 10:01:57

 50cc 스쿠터 타고 다닐만 하겠네요! 

2021-04-17 10:17:31

근데 선사례들을 보면 나쁘지 않더라구요. 저도 외국나가서 5~60대로 달리는 곳 가보면 운전문화의 차이인지 속도제한 덕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차가 많아도 훨씬 스무스하게 차량운행이 되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오히려 정체감은 훨씬 덜 느낀 것 같습니다. 물론...운전 습관과 문화 덕분일수도 있지만요.

2021-04-17 11:32:00

이 글 덕분에 알게 되었네요 아침에 겁나 밟았는데 걱정이네요

2021-04-17 11:43:52

저두요...표지판은 여전히 60이던데요

2021-04-17 11:52:14

좋네요.

도심에서 너무 빨리 달라서 위험하다고 생각했는데......

좀 더 강력하게 규제했으면 합니다. 

2021-04-17 12:22:50

답답한건 맞는데
저게 뭐 통계가 잇더라구요. 60키로와 50키로 별 사고횟수같은..안전을 생각하면 납득가능합니다

3
Updated at 2021-04-17 13:02:30

일반인들도 답답해하지만 전문가들도 견해가 여러가지더라구요.

속도가 빠를때 사망할 확률이 올라가는건 확실한데 속도가 빨라서 나는 사고의 확률이 미미해서 리턴이 별로 없다는 견해나 우리나라는 구도시들을 제외하면 도로가 차선이 많고 뻗어있는 편이라서 도로 사정이 다르니 길만 막히고 별 도움이 안된다는 견해도 본거같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론 시내 주행 속도를 낮추는건 그렇다쳐도 고속도로 주행 속도가 안올라가는게 더 비현실적인거 같습니다. 도로상태가 꽤 괜찮고 차가 좋아져서 요즘 시대에 고속도로 제한 속도는 경차조차도 아주 쉽게 밟을 수 있는 속도인데도 이건 올려주지않네요. 모두가 제한속도까지 다 달릴 수 있기때문에 추월차로가 안지켜진다고 생각하거든요.

2021-04-17 15:29:01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도심주행속도를 줄이면 당연히 고속화도로의 제한속도를 올리고 저속주행차량 단속을 강력히해 균형을 맞추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의 단편적인 정책은 이해가 안가고 동의할 수도 없네요

2021-04-17 21:28:30

퀵단속이나 좀~~

2021-04-19 16:48:51

JTBC 뉴스룸에서 50km/h 로 달리는 차량과 60km/h로 달리는 차량이 서울 도심을 달렸을 때 목적지까지 얼마나 시간차이가 나는지 실험하는 것을 보고 정말 어이가 없었습니다.

 

실험상으로는 2분정도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왔는데 차량흐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어이없는 실험이였습니다. 마치 예전에 게임의 폭력성에 대한 실험같았죠.

 

물론 10km 를 줄임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과 사고 시 사망율을 많이 낮춰줄 것이라 생각은 하지만 차선 등 도로정비, 신호등 체계 개선 등 인프라개선없이 단순 속도만 줄여서는 안좋은 효과가 더 늘어날 수도 있죠. 

 

물론 여러 지방 도시에서 적용 후 효과가 있어 적용하는 것일테지만 안정화 되기까지 차량으로 출퇴근하거나 영업용으로 차량을 운행하는 분들만 피해를 보는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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