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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첩장을 드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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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6 22:42:37

멋진 매냐 님들
저 다음주 토요일에 드디어 결혼합니다.
결혼은 97퍼센트가 끝이 났고(야외웨딩을 대행사를 안끼고 준비하다보니 정말 할게 많네요)

오늘도 저의 첫 직장의 이사님에게 청첩장을 드리면서 술한잔 기울였는데요.
정말 오랜만에 봬서 기분이 좋기도 하고 조금 울적하기고 하고 해서 글을 남기네요.

제가 초년생이였을때 너무나 멋진 (3개국어를 하시는??.. 이것도 멋진 제 기준입니다만) 상사님이셨는데 이직을 하시고 하시다가 지금은 제 기준에 조금 작은 회사에서 근무중이시더라구요. 생산까지 관리하시어 조금 고된 모습이 보였습니다.

조금 안타까운 마음이 들면서 이기적이게도 저또한 이러면 어쩌지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너무 이기적이죠. 결혼을 준비하면서 정말 좋아하지만 뵐수 없었던 지인들을 보면서 여러 감정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제 주위에 모든 분들이 경제적으로나 심적으로나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야외결혼인데 제발____ 비안오게 응원해주세요.
지역은 일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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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4-17 10:22:42

야외결혼이 날 좋으면 아주 화사하고 예쁘더라구요.
결혼 축하드립니다!

WR
2021-04-17 17:46:17

감사합니다 집토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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