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자동
Free-Talk

제가 이상한건가요?

 
3
  5936
2021-04-13 11:07:58

 아파트에 거주한지 어연 9년이 다 돼가고있습니다.

옆 집도 저희와 비슷한 시기부터 살기 시작해서 9년째 보고 있는데요...

9년간 아무 트러블 없이 지내왔습니다.


하지만

항상 제 눈에 거슬리는게 있는데요.

옆 집이 항상 무언가를 밖에 내놓읍니다.

구조가 이렇게 되있는데요 복도가 이어져 있어서 엘베에서 나오면 서로의 집 문 앞을 볼 수 있습니다.

옆 집은 항상 쓰레기종량제를 빨간 위치에 놓더라고요...

가끔씩 자장면을 먹고나서 용기도 신문지로 안 덮고 그냥 놓고요...

냄새가 엄청 심한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안나지는 않습니다. 

비가 오는 날이면 저 파란위치에 우산을 활짝 펴서 3~4개 놓습니다.


옆 집에는 30후반 부부와 딸 두명 그리고 시어머니까지 사시는 것 같더라고요.

저는 트러블을 만들고 싶지 않아 그냥 생각이 조금 짧으신가 보구나 하고 지나가는데

생각해보니 옆 집 여자분 직업은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제가 너무 예민하게 구는건가요?

물론 자기 집 앞에 두는 거니 제가 딱히 

참견할 바는 아니지만 항상 거슬렸습니다.


매니아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서 여기에 글을 올려봅니다. 


많은 의견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8
Comments
1
2021-04-13 11:09:52

 우산을 펼쳐놓는 위치가 비상계단 앞이라는게 좀 그렇고, 짜장면처럼 냄새나는 음식 그릇을 포장도 안하고

그냥 내놓는다니...흠- 교대 나왔다고 다 상식적인 사람은 아닌가보네요...

WR
2021-04-13 11:11:54

항상 거슬려 왔는데 되게 아쉽습니다....

두 딸이 나이가 7, 8 살인데 

저런 모습 보여주면 나중에 딸들도 저렇게 배우지 않을까...

5
2021-04-13 11:14:48

이상하지 않습니다. 

저도 같은 상황이면 불편할것 같고, 옆집에 말하기도 애매한 상황 같습니다.

 

2021-04-13 13:50:38

진짜 뭐라하기 애매해서 더 짜증나는 상황이네요

2021-04-13 11:15:25

짜증나요. 가끔 음식물 쓰레기 있을때는....더....이상한 거 아니예요. 그 집이 매너 없는거죠.

8
2021-04-13 11:15:27

 사람 사는 곳인데 저정도는 전 아무렇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짜장면 냄새는 보통 그날 몇시간안에 수거하고 늦어도 다음날엔 수거 하니까 큰 문제는 아닐거 같고

쓰레기 종량제 봉투 같은 경우도 무거우니까 남편분이 오시면 가져가기로 해놨든지

뭔가 이유가 있을 것 같네요. 이것도 큰 문제는 안될거 같구요.

 

우산을 펼쳐놓는거는 사실 좋은 일은 아니긴 하죠. 비상구를 막는게 되는거니까요.

자기집 베란다에 둬도 되는거구요. 근데 매일 그런게 아니라 비올때만 그런거니까

저는 이해할 것 같습니다.

 

저정도 가지고 상식적이다 아니다라고 말하기엔 부족할것 같습니다.

배려심이 아주 많은 분은 아니시구나 할 순 있겠지만 욕먹을 정도의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WR
2021-04-13 11:21:14

상식적이 않다고 하지는 않았고요...

욕먹을 일이라고도 얘기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제가 좀 거슬려서 한 번 다른이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은 것 뿐이에요.

그리고 제가 한 두번 이런일을 겪고 글을 쓰지는 않았겠죠

글에 썼다싶이 9년간 같은 층에 살았습니다. 

쓰레기종량봉투가 무거워서 남편이 버리는 건 이해가 가는데 

아침부터 종량제봉투를 내놓으세요 항상

오늘도 제가 아침 8시에 집을 나왔는데 있더라고요..


2
2021-04-13 11:27:51

아 작성자님께서 그런 말씀을 하셨다는 뜻은 아닙니다.

아주 정중하신 말씀대로 잘 읽었습니다.

당연히 거슬리실수 있죠.

마찬가지로 작성자분께서 욕했다는 뜻은 아니었습니다.

그냥 댓글들 보다보니 이런 저런 내용이 있어서 한말이었습니다.

오해를 불러일으켜 죄송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WR
2
2021-04-13 11:28:44

넵 소중한 시간 내서 의견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1
2021-04-13 11:16:45

식적인 행동을 하지 않음으로 불편함이 생기신거면 대화를 통해서 조정해야된다고 봅니다.

2021-04-13 11:18:44

우산은 이해하는데 다른 거는 좀 그렇네요

WR
2021-04-13 11:24:23

네 집에 사는 사람이 많으니 우산은 어찌저찌 하더라도 종량제 봉투만 제발..

2021-04-13 11:19:05

개인적으로 음식이랑 종량제 쓰레기는 좀 거슬릴 것 같습니다
배달음식 그릇은 비닐에 싸서 내놓아야죠
우산까지는 그러려니 할 것 같습니다
복도 크기가 어느정도인지 모르지만
좁다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2
2021-04-13 11:20:51

냄새나는 쓰레기를 왜 공용공간에 내놓나요? 좀 경우없다고 생각합니다

3
2021-04-13 11:25:39

쓰레기봉투 냄새난다고 밖에다 놓는건데..참 개념이없네요.

7
2021-04-13 11:26:54

옆집이 잘못하고 있긴한데 그렇게 욕먹을정도의 잘못은 아니라봅니다.
그런데 그걸로 스트레스 받으신다면, 선물 드리면서 ~~한것 때문에 신경이 쓰이는데 조심해주시면 안될까요? 정도의 뉘앙스를 전달하시면 마다할 사람은 없을것 같습니다.

WR
1
2021-04-13 11:29:30

오~~~ 선물을 먼저 주면서 부탁한다라

정말 좋은 방법이네요.

4
Updated at 2021-04-13 11:36:02

거슬린다 - 일반적이다.

거슬려서 옆집에 조치를 취하려 한다
- 약간 논란이 있을 만하다.

정도로 보이네요.

조치를 취할 정도가 되려면
음식물 등 쓰레기 냄새가
집까지 들어와서 피곤할정도가 되야
당위성이 완벽히 인정 받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WR
1
2021-04-13 11:29:57

제 심정을 정확히 파악하셨군요

2
2021-04-13 11:30:02

저희 옆집도 새로 이사오더니 재활용 쓰레기들을 복도에 두더군요. 물론 소형평수라인이라 집의 수납공간이 부족한 면이 있지만, 유독 그 집만 그러더라고요. 다만 냄새나거나 그런 건 아니고 통행하는데도 불편함은 없어서 그냥 넘기고는 있습니다. 어차피 반년 뒤면 이사나가야되기도 하고요.

 

다만 냄새나는 쓰레기를 밖에 장시간 두는 건 용납할 수 없는 범위일 거 같긴합니다.

 

복도는 공용공간인데 자기 집앞이라고 본인 공간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신 거 같더라고요.

 

저런 부문은 직접 얘기하지마시고 관리사무소통해서 얘기해보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1
Updated at 2021-04-13 11:31:06

물론 제가 겪은일이 아니라 고충에 완벽히 이입하지는 못하지만, 저는 이해되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불편할때마자 본인이 자세를 고쳐앉기보단 대화를 통해 해결하시는게 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윗분 말씀처럼 꼭 관리사무소 통해서 이야기 하시는게 좋습니다.

WR
2021-04-13 11:31:58

넵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1
2021-04-13 11:33:16

저런건 그냥 똑같이 해서 상대편도 불편함을 느끼게 해야지. 따지고 들면 괜히 불편해지기만 할거에요.

2021-04-13 12:14:03

상대방이 저렇게 해도 불편함을 안느끼니까 본인도 저렇게 할겁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옆집에서 저런다고 해서 불편하진 않을 것 같네요.

1
2021-04-13 11:36:31

우산빼고는 불편할수는 있지만 딱히 뭐라 하기는 그렇네요.

2
2021-04-13 11:38:23

윗분처럼 선물하나 가져가면서 조심스럽게 부탁드리면 웬만하면 해결될겁니다. 

9년동안 트러블없이 지냈다면 분명 해결되리라 생각되네요.

1
2021-04-13 11:41:10

저희 옆집도 좀 저런편인데 전그냥 그러려니 합니다.층간소음에 비하면 새발의 피라고 생각하구요

1
2021-04-13 11:41:35

 최소한 소방계단 앞 우산 놔두는 것은 소방법 문제가 생길 수 있어서 관리사무소 통해 말씀해보세요.

그리고 저는 종량제 봉투, 문밖에 놔두는거 사실 잘 이해 안 되네요. 현관끼리 마주보고 있지는 않아서 뭐라 하기는 좀 곤란하지만. 

2
2021-04-13 12:02:08

저는 별 신경 안쓸것같기는 합니다

1
2021-04-13 12:07:41

이러기도, 저러기도 애매해서 더 짜증이 날 듯 싶습니다

1
2021-04-13 12:18:52

쓰레기는 자기집 현관에 두는게 맞지 싶은데..

2021-04-13 12:21:58

저라면 저정도는 아무 신경안쓸거같아요

Updated at 2021-04-13 12:34:06

본인 집 현관은 암묵적으로 본인 구역으로 여기지 않나요. 현관복도에 택배나, 신문좀 쌓여있다고 뭐라 할수는 없으니까요. 

물론 애초에 옆집에서 여지를 주지 않으면 좋겠지만 더불어 가는 세상에서 글쓴이분도 조금 야박하지 않나 싶네요. 매일 비가 와서 우산을 피고, 매일 자장면을 시켜 먹는것도 아니고요. 물론 종량제봉투를 오랜 시간 밖에 두어서 냄새가 심하게 나면 그 정도는 이야기 할 수 있는 문제겠지만요.

 

WR
2021-04-13 12:41:51

현관 옆에 택배나 물건 쌓아놓는건 뭐라 하기 그렇죠 하지만 종량제 쓰레기를 내놓아서 아침에 출근할 때마다 보이는게 거슬리더라고요...
야박하기보다는 제가 좀 예민한 편이기는 합니다
매일 비가 오지 않고 매일 자장면을 시켜먹지는 않지만 어제같이 비가 오는 날에는 계단 부터 엘리베이터 앞까지 우산이 4개가 활짝 펴있어요...
제가 예민한편이여서 이런게 좀 거슬리는 것 뿐입니다

1
2021-04-13 12:45:25

그분들도 출근할때 깜빡하지 않으려고 미리 현관에 두는거고, 저는 우산을 펴서 말리지 않는 입장인데도 오피스텔이나 원룸 단지보면 걸어다니는 복도에 우산 펴서 말리는 경우 은근 많습니다.

집안에서 3~4개의 우산을 말릴 공간이 없구나 정도로 이해해 주시는게.... 

 

WR
2021-04-13 12:46:48

네 서로 이해하면서 살아야죠

2021-04-13 12:33:35

호흡기에 문제 있는 사람으로써 글 적습니다.
재활용 쓰레기 정도야 잘 정리하여 냄새 안나게끔 뚜껑(?)을 잘 덮어둔다면 상관 없는데 일반쓰레기봉투를 복도에 놔둔다고요..?
그 쓰레기에서 나오는 가스가 복도에 항상 차있을텐데 생각만 해도 너무 싫네요..
그건 문제 있는 행동입니다.
곧 여름이 오는데 집안에 쓰레기통을 열어도 날파리가 생길텐데 복도에 나둔다면 날파리가 문제가 아닌 파리애벌레(?)부터 해서 바퀴벌레에 각종 잡벌레들까지 꼬일텐데 저는 이해 할 수 없습니다.
저희 옆집사람들도 그렇게 하다가 위에 적은 문제들 때문에 대화를 통해 냄새 안나는 재활용까지만 문 앞에 나두는 걸로 했습니다.

불편하시다면 서로 배려를 해서 맞춰나가는게 공동주택의 기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떤 방식으로라도 대화를 한번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
2021-04-13 12:38:26

자장면 그릇은 금방 수거하겠지라는 생각에 그렇다고 치는데 쓰레기 봉투는 진짜 짜증납니다.
저희 옆집도 그러는데 아오 진짜 왜 그러나싶습니다.
내려가서 버리고 오면 되는 걸 더러워죽겠어요.
여름엔 구더기들 생기고요.
전 더러워서 작년 여름에 관리실에 말했는데 겨울되니 다시 꺼내놓더라구요.
하여간 더러워죽겠어요.
집안에서 가족이 공용공간인 거실 어지럽히면 난리를 칠거면서 남들과 쓰는 공용공간인 복도를 저딴식으로 쓰는 게 너무 짜증납니다.
저라면 바로 관리실에 말합니다.

2021-04-13 12:46:27

하긴 그거 복도에 나둘 때 내려가서 버리고 오면 되긴 하는데 아마 출근이나 외출등 내려가야 할때 버리려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2021-04-13 12:59:51

그런 분들이면 이해나 합니다..
저희 옆집은 다 찬 걸 꺼내놓는 게 아니고 70프로 정도 찬 걸 꺼내놓고 거기다가 계속 쓰레기를 버립니다.
그리고 다 차면 버리는데 그걸 버림과 동시에 집안에서도 또 다른 쓰레기봉투에 채우고 있었나봐요.
6-70프로 찬 쓰레기봉투로 교체됩니다.
결과적으로 늘 그 자리에 쓰레기봉투가 존재합니다..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여름이면 벌레알이 온 복도에 퍼져가지고 매일매일 새로운 벌레알이 바닥에 뒹구는데 세상에 그게 더럽지도 않은지..
그리고 쓰레기봉투뿐만 아니라 분리수거하는 것도 분리수거장 만큼 쌓아놓습니다.
이게 참 분리수거장인지 현관입구인지..
전에 한번 치운 적이 있는데 제가 이사가시나봐요? 하고 물으니 쓰레기들 치우는 거랍니다..
이사라고 오해할 정도로 쌓아둡니다.
여튼 옆집 정말 이상합니다..
살면서 이런 분들은 처음 봤어요.

1
2021-04-13 12:41:10

불편하다가 느끼기 시작하면 사람이 싫어지죠.

저는 크게 피해가 안가면 그냥 좋게 좋게 생각하지만 매니아분이 생각하기에 정도가 지나친다 생각하면 정중히 쪽지글을 남겨 보는 건 어떨까요?

 

1
2021-04-13 12:41:15

아파트면 그냥 바로 쓰레기장에 갖다 버리면 될텐데

복도에 놓는다는건 쓰레기 봉투 꽉 채울때까지 계속 놔두는거 아닌가요?

무개념 맞는거 같습니다.

 

 

WR
2021-04-13 12:42:51

아뇨 다 꽉 찬 종량제 봉투를 내놔요

1
2021-04-13 12:45:30

아니 꽉찼으면 그냥 내려가서 갖다 버리면 될걸 이해가 안가네요

1
2021-04-13 13:15:41

 제가 저런 것 전혀 신경 안쓰다가, 월세내고 사업하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두둥탁님이 말씀하시는 것이 상식적으로 맞아요. 다른 분들도 사람 다니는 통로고 내 손님이라고 생각하면 아마 다르게 느끼실겁니다.  

1
2021-04-13 13:27:01

종량제 봉투가 항상 그자리에 있는거면 문제일지 몰라도 내다버리기 전에 임시로 내놓는 정도면 저는 이해할꺼 같네요

1
2021-04-13 13:42:02

종이박스나 자전거, 아기 장난감 큰것들은 해당 위치에 보관하는 경우가 종종있는 것 같은데

종량제 봉투는 참 신깋네요. 

WR
2021-04-13 13:44:21

저희 옆 집은 택배, 자전거,유모차, 장난감차 빽빽합니다 아이가 있으니 그러려니 하는데 종량제봉투는 눈에 확 띄더라고요

2
Updated at 2021-04-13 13:56:14

댓글 보고 충격먹었습니다. 우산은 백프로 이해되는데 쓰레기 종량제 봉투는 무개념이죠. 나갈때마다 항상 보신다는걸로 봐서는 30분, 1시간정도 밖에 잠시 뒀다가 치우는것도 아니고 장기간 두는것으로 보이는데 너무하다고 생각되네요. 재활용이나 냄새 안나는거면 몰라도;; 상식적이지 않고 욕먹을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도 위치상으로도 잘 안보이는쪽 구석에 충분히 놓을 수 있을것같네요 그정도라도 정중히 부탁드려보는게...

2021-04-13 13:49:55

냄새 나는거는 좀..

2021-04-13 14:08:22

헐 저희 아파트에선 불가능한 일인데..
안그런데가 많은거 같아 놀랍네요.
택배나 배달음식 정도 제외하곤 복도에 물건 못두게 관리사무소에서 항상 체크하거든요. 재활용품이나 쓰레기봉투 밖에 두는건 정말 상상도 못합니다.
관리사무실에 얘기하시면 잘 처리해 주실거 같아요.

Updated at 2021-04-13 14:28:21

드럽고 걸리적 거리는건 전용면적 안에서 해결합시다.

2
2021-04-13 15:08:45

왜 금방 버릴 쓰레기를 잠시 문앞에 두나요ㅠㅠ
자기집 현관에 두면 되는데...
지저분하고 냄새 날까봐 집 안 현관에는 두기 싫으셔서 그런건가요. 그렇다면 옆집 사람도 당연히 안좋겠죠

3
2021-04-13 15:36:25

쓰레기 봉투가 냄새나면 자기 집안에 들여다 놓으면 될것이지 왜 공동공간인 밖에 놔두나요? 내 집안 냄새는 싫다는건가.. 저거 실제로 겪으면 엄청 짜증납니다.

어떻게 저런게 이해가 가나요.

1
2021-04-13 15:52:10

 자전거 두대와 유모차 이런거 비상계단쪽에 비치했는데

관리소에서 소방안전관련해서 경고 메세지 붙여놔서

그때부터 자전거는 지하 자전거 보관소에 자물쇠사서 비치하고

유모차는 그때 그때 접어서 벽쪽으로 붙이거나 차에 실어놓고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가끔 계단오르기 운동을하는데

올라갈때 깨끗한 집은 좋게 보이고

너저분하게 막 이것저것 내어놓은집은 눈쌀이 찌푸려 지고 운동할때 걸리적거리도하고요

그래서 아... 나도 누군가 계단오르기할때 우리집볼꺼고 서로 엘베에서 마주칠텐데

관리잘하자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벌써 5년째 청결을 유지중입니다. 

WR
2021-04-13 16:12:28

저도 가끔 계단으로 올라오는데 사람이 못 지나갈 정도로

계단까지 우산이 쫘악 펼쳐있어서 오잉? 했습니다...

2021-04-13 16:05:11

우산이나 냄새 안나는 쓰레기 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2
Updated at 2021-04-13 18:36:11

매니아님들도 생각이 다른 분들이 많네요.
저는 관리사무소에 불편함과 개선요구에 대해 얘기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현관은 개인의 공간이 아니에요.
절대 직접 얘기하진 마세요. 서로 감정만 상합니다.

00:18
 
433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