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첫사인볼이 윤학길선수 입니다 89년도 국민학교 1학년때 사직구장에서 제가 롯데 하늘색유니폼 입고 있었는데 거인같은 윤학길선수가 사인해주고 그이후 항상 야구공쥐고 잤었습니다 중학교 가기전까지 침대 머리맡에 그야구공이 있었죠 나중에 사인도 가죽도 벚겨졌지만 제 기억 최고의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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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3 08:23:44
단연 박찬호 선수죠. 과한 팬서비스로 오히려 사람들이 웃는데 그게 밈이 되어서 웃음 주시는 분. 슈퍼스타의 표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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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3 08:24:54
한두명을 꼽을 수 없을만큼 좋은 선수들을 많이 봤습니다...
오히려 "제가 뭐라고..." 하시면서 말 몇마디 섞다가 친해진 선수들도 많이 있구요...
쓰다보니... 재홍이가 보고 싶네요....
정말 착한 동생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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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3 21:14:06
파파미 재홍선수... 오늘 꿈에 나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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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3 08:27:36
직접 경험한 사람 중에선 박찬호 선수요. 제친구랑 같이 우연히 마주쳐서 사인 요청했는데 공시생이라는 친구에게 진지하게 인생상담까지 해주시는거 보고 와 진짜 그냥 흔한 말많은 사람이 아니구나 라는걸 느꼈습니다. 그외 배구 직관 갔을때 대부분의 선수들이 팬프렌들리라는게 느껴졌고요.
오재원 선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