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나 검찰 조사가 아닐 바에야 결국 일방의 주장은 편향되거나 본인에게 불리한 것은 의도적으로 제외하고 유리한 사실 위주로 전달될 수 밖에 없습니다.(그 사람이 나빠서가 아니라 그냥 인간의 본성이죠.) 티아라 사건도 당시에는 명약관화해보였지만 시간이 한참 지난 뒤에는 당시의 대중의 인식과 다른 내용들이 나오기도 했죠. 사실여부와 별개로 일부 대중들은 언제나 공격할거리를 찾으니까 결과적으로 그룹이 끝나긴 하겠네요.
9
Updated at 2021-03-03 09:50:14
글쌔요 두 사건은 결이 좀 많이 달라보이는데..
말씀대로 티아라 사건은 그야말로 sns에 나와 있는 정황만 가지고 나온 상황이었다면 이번 문제는 피해자 입장도 훨씬 더 일관되고 구체적인데다 진단서라는 실제적 증거까지 나왔는데 당시 티아라 사태랑 비교할 건가 싶습니다.
일단 첫째로 괴롭힘이라고 나온 행위가 차원이 다르구요. 둘째로 당시에 화영, 효영측은 아예 본인들이 피해자라는 증언 자체를 하지 않았습니다. 어떤 괴롭힘을 당했다는 이야기 자체를 하지 않았어요. 모두 정황적으로 이러이러하더라는 이야기와 주변 사람들의 증언이 있었을 뿐이죠.
그에 비해 이번 사건은 애초에 피해자가 구체적인 진술을 바탕으로 깐 사건입니다. 전혀 결이 다르죠.
뭔가 어차피 너네 대중이 그렇지 피해자라고 하는 사람들도 결국 자기 유리한거만 보여주는거야 식의 양비론 같습니다.
경찰이나 검찰 조사가 아닐 바에야 결국 일방의 주장은 편향되거나 본인에게 불리한 것은 의도적으로 제외하고 유리한 사실 위주로 전달될 수 밖에 없습니다.(그 사람이 나빠서가 아니라 그냥 인간의 본성이죠.) 티아라 사건도 당시에는 명약관화해보였지만 시간이 한참 지난 뒤에는 당시의 대중의 인식과 다른 내용들이 나오기도 했죠. 사실여부와 별개로 일부 대중들은 언제나 공격할거리를 찾으니까 결과적으로 그룹이 끝나긴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