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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쏜보다가 우지원코치 궁금중이 생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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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2-27 18:28:44

보통 사람의 팔은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했을때 바깥쪽으로 가야 정상인데 우지원코치는 슛 쏘는 팔(오른팔)이 안쪽을 향해 휘어져 있네요. 저러면 슈팅 할때 많은 불편함이 있었을 텐데 현역 때 최상위 슛터 중 한명 아니였나요?
선천적인 결함을 후천적인 노력으로 극복하신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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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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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7 18:29:35

 어렸을떄 자전거 타다가 부상당했따고 하죠. 그떄 제대료 치료를 못해서 휘어졌다고..

 

WR
2021-02-27 18:31:24

아이고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ㅠㅠ

1
2021-02-27 18:31:13

이날 우지원은 인터뷰에서 "초등학교 4학년 대 농구를 시작했다. 그러다 5학년 때 큰 부상을 당했다"며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교통사고가 났다. 그 사고로 오른쪽 팔이 부서졌다"고 말했다.

우지원은 이어 "그래서 지금도 보면 팔이 많이 휘어져 있다"며 "당시 의사 선생님은 앞으로 운동할 수 없다고 했다. 하지만 국가대표가 꿈이었기 때문에 죽어라고 슛 연습을 했다"고 전했다.

2019년 인터뷰 발췌했습니다.

WR
2021-02-27 18:32:50

역시 노력 없인 위대한 선수가 될 수 없나보군요. 정말 많이 노력 했을 거 같습니다.

5
2021-02-27 19:32:28

개인적으로 국내 탑레벨의 선수지만 거품 낀 슛쟁이라 생각했었는데, 모비스에서의 모습을 보고 정말 대단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었네요. 국내 최고의 스타플레이어 출신이 그런 롤플레이어로서의 역할을 완벽하게 해내는 걸 보니 어느종목이든 탑레벨은 다르구나 싶었습니다.

WR
2021-02-27 19:57:44

선수 시절에 모습을 많이 지켜보지 못했는데 말년을 헌신하면서 보냈군요.

Updated at 2021-02-28 01:39:02

티비로 농구대잔치 보던 시절에는 마치 슛 원툴에 곱상한 귀공자 같은 거품 선수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나중에 프로 생기고 직관을 함 가봤는데 생각이 180도 바뀌었습니다
당시 전성기였는데 활동량도 그렇고 근성 같은게 눈에 돋보일 정도였습니다

2021-02-27 20:55:48

선수시절 몇몇 흑역사가 있긴했지만(문경은과의 3점 신기록 밀어주기 등) 

외모와는 다르게 멘탈도 강하고 노력파 선수였지요. 

선수자체로는 인정할수 밖에 없습니다. 

2
2021-02-27 21:17:00

한국판 3&D 선수였죠. 선수 말쯤에 블루워커 롤과 3점은 조합한 선수였습니다. 어떤 침이라도 탐낼 만한 선수였음.

1
2021-02-28 02:58:38

한국의 jj레딕이죠 얼굴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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