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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이다영 아버지 "한번쯤은 용서하고 기회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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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 12: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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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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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 12:58:03

'반성한다면'인데 반성할 것 같지 않으니 그냥 기회 없는걸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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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 12:58:07

특히나 동생 쪽은...

3
Updated at 2021-02-25 12:59:45

진정으로 참회하고 반성한다면 당연히 기회는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정으로 참회하고 반성하는 모습을 꾸준히 보인다면... 얼마나 오랫동안... 

34
2021-02-25 13:01:09

진정으로 참회하고 반성하고 있다면

벌써 기회 운운하는 얘기를 할 타이밍이 아니라고 봅니다.

2021-02-25 13:04:47

그쵸. 그러고 보니 그러네요. 저치들에 대해 관심을 끊고 있었더니. 그 생각을 못했네요

옳으신 말씀입니다! 

1
2021-02-25 13:00:23

김연경한테 하는것보면 전혀 그렇지않은것같다고 생각이 드네요... 

5
2021-02-25 13:00:47

사건 터지고나서 조차 메신져 프로필도 그렇고 sns 활동도 그렇고 반성의 모습이랑 거리가 멀어보여서...사람은 안변한다고 봅니다

1
2021-02-25 13:01:34

??? : 배구로 보답하겠습니다

12
2021-02-25 13:02:49

피해입으신 분들이 할 말을 가해자측이 하네요.

12
2021-02-25 13:03:39

반성만으로 될 건 아니고, 피해자한테 용서를 빌어야죠.

지 혼자 반성하고 지 혼자 용서하면 끝인가요.

피해자가 용서했다면, 우리가 기회를 주니마니 할 이유도 없다고 봅니다.

당연히 그걸로 된거죠.  

1
2021-02-25 13:03:43

진정성 있는 반성이라는 전제하에

 

1년 연봉 피해자한테 지급한다면 기회 주는거 고려해보겠네요

2021-02-25 13:04:14

아직 어린 선수들인데 비난이 과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반성하고 죗값을 치른다면 기회를 줬으면 합니다.

40
2021-02-25 13:08:14

26살 국가대표까지한 프로를 어리다고 볼 수 있을까요? 중학생 때 이미 칼들고 협박까지 한 악질적인 학폭가해자들에 대한 비판이 과한지는 전혀 모르겠네요.

Updated at 2021-02-25 13:27:33

네 국가대표이건 프로이건 26살이면 어리다고 생각합니다. 비난이 과한지 아닌지는 보는 사람마다 다른 것 같네요.

2
2021-02-25 13:33:44

매니아 내에서는 딱히 비난이 보이지는 않네요
비판 혹은 풍자 정도라면 모를까요

1
2021-02-25 13:36:22

보는 사람마다 비판의 정도는 다를 수 있겠지요. 다만, 비판 여부나 강도는 상황 맥락과 사람이 지닌 사회적 영향력, 책임정도에 따라 달라져야하는 것이지 나이와는 무관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위를 막론하고 26살이면 어리기때문에 비판이 과하다 하셨으니, 예를 들어 26살 국회의원이 같은 상황이었어도 어리다고 비판이 과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2021-02-25 13:55:36

26살 국회의원을 예로 들으시니 비난의 정도는 나이와는 무관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막 커리어를 시작하는 선수들인데 퇴출해야 한다는 말들이 보이길래 그건 좀 과하지 않은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수들이 진심으로 반성(이걸 확인할 방법은 없죠)하고 죗값을 치른다면 용서하고 기회를 줬으면 하는 것이 제 의견입니다. 

WR
2
Updated at 2021-02-25 14:05:02

2014-2015년도 시즌 프로데뷔인데
커리어시작의 연차는 아니죠 7년차인데

2021-02-25 14:09:56

나이가 어려서 데뷔한지 얼마 안된줄 알았네요.

2021-02-25 14:05:31

무서운 의견이네요. 반성의 여지가 없는 모습을 이미 보여줬고 죗값은 무슨 수로 치르나요 그냥 자숙한다는 식으로 몇개월 놀고 복귀할게 보이는데. 26 어리다면 어린 나이이지만 "성인" 이고요. 미성년자때 칼들고 협박하는 사람들이 정상적이라고 보이진 않습니다.

Updated at 2021-02-25 14:22:08

이게 어떻게 무서운 의견인가요? 얼마나 반성의 모습을 보여줬는지 그런 자세한 사항까지는 제가 알지 못합니다. 그런데 "진심으로 반성하고 죗값을 치른다면" 용서하고 기회를 줬으면 하는 것이지 칼들고 협박한 사람을 정상적이라고 옹호한 적은 없습니다.

2021-02-25 14:12:41

본인 입으로 진심인지 아닌지 알길이 없다고 하셨죠. 근데 지금 보여준 행보만 봐도 폭로 이후 사과하고도 반성하는 태도가 아니였죠. 그런데도 기회를 주자고 말씀하는게 좀 이상해서요.
지금은 그게 아니라 용서를 구해야 하는 타이밍인데 벌써부터 선처하라는 언플이 나왔구요.
"미성년자때 칼을 들고 협박" 이 얘기는 용서의 선을 넘었다고 생각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앞길이 창창했던 커리어와 나이였지만
남들의 앞길을 부숴버린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는게 맞을까요?

Updated at 2021-02-25 14:27:55

"용서를 구하고, 반성을 하고 , 죗값을 치른다면" 기회를 주자는 게 제 의견입니다. 반성문이 얼마나 진심이었는지 모르겠지만 피해자 분께 사과를 했고 반성을 한다고 했고요. 그 이후의 태도나 모습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지 못하지만 저 두 선수를 퇴출하고 다시는 배구계 또는 체육계에서 활동하지 못하게 막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시나요? 

3
2021-02-25 15:04:41

해당 사건에 대한 정보도 없이 너무 쉽게 말씀하시니 많은 분들이 공감 못하시는것 같네요

2021-02-25 21:46:24

저는 공감합니다 힘내세요~!

2021-02-25 13:05:44

정말 진심으로 반성한다면 기회 줄 수 있다고 보는데.. 그게 진심인지가 중요하겠지요

2021-02-25 13:07:28

1. 피해자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물질적 보상&피해자의 인정.
2. 학폭 근절 위한 진심 어린 학생대상 봉사활동. 국가대표하고 연봉 몇 억 받다가도 이렇게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음을 청소년들에게 눈 앞에서 보여주는 것이 가장 크게 와닿지 않을까 싶어서..
1년간 매주 전국 돌면서 하면 좀 효과가 있지 않을지..
3. 이를 바탕으로 프로배구 외에도 학생체육에서도 부조리&학폭 신고&자정 기간을 갖고 한번 싹 다 털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7
2021-02-25 13:07:57

아니요. 사람은 안변해요, 

2
2021-02-25 13:07:58

기회는 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하구요 문제는 이거 터진지 얼마나 됬다고 부모님이 저런 인터뷰를 합니까 부모님 입장에서 자식 안타까워서 말할순 있다고 해도 타이밍이란게 있는거지.. 

2021-02-25 13:10:31

충분히 반성하고 사과한 이후에 할말이죠.

2
2021-02-25 13:10:44

시기상조

Updated at 2021-02-25 13:13:13

논란 터지고 나서 철저히 낮은 자세로 납득할만한 대처를 했다면 충분히 한 번은 물론 두 번의 기회를 줄 수 있었을거라 생각합니다. 근데 논란 직후 태도나 sns에서의 모습들을 보면... 글쎄요...

2021-02-25 13:13:14

 피해자는 이걸로 10년간 고통스러웠을수가 있는데 10년정도 진심으로 반성하고 생각해볼일

1
2021-02-25 13:14:22

금수저 물고 태어난 사람이 조금만 겸손해도 더 많은 사랑을 받는데.. 자업자득이죠

3
2021-02-25 13:15:20

부모님은 뭐 저렇게 생각하는게 당연하죠. 근데 우리가 결정하는게 아니라 당사자들끼리 결정하는게 맞지않나 생각이 듭니다. 

7
2021-02-25 13:18:52

누구나 용서를 할 수 있지만, 누구도 용서를 강요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2021-02-25 13:45:27

맞는 말이지만 누가 강요했나요?
아버지도 기회 줬으면 이라고 한거 가튼데
기회를 줘라가 아니고

6
2021-02-25 14:10:10

강요하는 용어를 직접적으로 사용하지 않았으니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다고 봅니다. 다만 저는 '용서'라는 것은 오롯이 피해자만이 그 이야기를 시작할 수도 마무리를 지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서요. 현재 피해자는 용서라는 말을 꺼내지도 않았습니다. 더욱이 기회라고 함은 이 용서를 전제로 한 것일텐데 이러한 이야기를 가해자와 관련된 분께서 먼저 시작하는 것 자체가 일종의 용서에 대한 강요로 느껴졌습니다. 이런 의미로 한 말이었고, 필리포전자기님 말처럼 직접적인 강요의 언어가 사용되지 않았음에는 동의하는 바입니다.

2
2021-02-25 13:20:15

ㅋㅋㅋㅋ 사건 터진지 몇년은 지난 줄 알았네요...ㅎ

2021-02-25 13:22:48

우리나라는 왜 용서나 관용이란건 없을까요 인간은 누구나 잘못을 저지르고 삽니다.. 학창시절이고 성인시절이고 한점 부끄럼 없는 인간 없는거지요 안타깝네요

15
2021-02-25 13:31:54

용서나 관용이 분명 존재하는 나라이고
사회입니다
저런식으로 가해자들의 심정을 건드리는
실수가 없다는 가정하에 말이죠
무조건적인 사과만이 필요한 지금 같습니다

17
2021-02-25 13:40:44

누구나 잘못을 저지르는건 사실이지만 남에게 지속적으로 폭력을 가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6
2021-02-25 13:41:14

진심담은 사과가 없는데 먼저 용서하는건 호구죠

2021-02-25 13:50:47

한순간의 잘못은 있겠지만 지속적으로 괴롭히는건 단순히 잘못이라고 할 수준이 아닌거 같습니다.

2
Updated at 2021-02-25 14:33:05

우리나라라서 용서나 관용이 없는게 아니라 지금껏 자신이 저질러 온 행동에 대해서 반성이나 참회의 기회는 이미 흘러온 수년의 시간속에 있었는데 본인들은 그 시간동안 반성은 커녕 자신이 저질러온 행동에 대해서 쉬쉬하고 묻어버리거나 혹은 아예 기억조차 못하며 아무렇지 않게 살아오는 경우가 태반이었죠

그러다 이제껏 아무렇지 않게 본인들은 그렇게 살아오다 피해자들이 폭로하니 그제서야 반성하는척 사과하는척을 하니 어느 누가 용서하고 관용할 마음이 생길까요?

반성이나 참회라는건 이런식의 분위기가 조성이 되어 하는게 아니라 스스로 자신이 저지른 행동에 대해서 자신 스스로 제대로 인지하고 본인 스스로 자발적으로 뉘우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그렇게 사건 터지고 나서도 특히 동생쪽은 저런식으로 계속해서 논란에 논란을 거듭하는 행동들을 보여주는데 그게 과연 반성하고 뉘우치는 사람의 모습인가요?

용서와 관용에 대해서 너무나 쉽게 얘기하시는것 같아서 그렇네요

12
2021-02-25 13:25:20

스스로 반성을 한게 아니라 여론에 떠밀린 억지 반성인데 기회를 줘야할까요?

먼저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빌며 기회를 달라고 했다면 당연히 관용을 베풀겠죠

그리고 관용은 용서하는 사람이 먼저 말하는 것이지 용서 받을 사람이 말할 내용은 아닌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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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 13:27:05

'한번' 괴롭혔을까요.? 반성이란 말외에 무슨댓가를 치뤘나요

1
Updated at 2021-02-25 13:31:42

적어도 피해자들이 고통 받아온 기간 만큼은 반성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벌써 용서라는 말이 나오다니,,,
그리고 용서는 가해자,제3자들이 아닌
피해자가 직접 하는 것입니다
선수 아버지의 말을 보면
제3자들ㅡ여론에게 용서를 바란다 는 생각이 듭니다

2021-02-25 13:28:18

가해자의 부모입장에서 할 말은 아니죠
무조건적인 진심어린 사과만이
필요한 지금입니다

2021-02-25 13:29:44

 미운살 박힌건 알겠는데, 용서하고 넘어갔으면 합니다. 지금쭉 이어지고있는 폭로와 각분야에서 쫓겨나고 있는 사람들 보면 지금 이게 제대로 되고 있는건가 싶습니다. 지금이라도 이렇게 해야 애들이 안한다 하는데, 애들이 괴롭힐때 그런거 생각하고 하겠어요. 

7
Updated at 2021-02-25 14:34:39

어느정도로 괴롭혔는지 기사는 읽으셨나요?
이 자매의경우 같은 기숙사쓰는 동료에게 그런식으로 괴롭혀왔다면 분명 그것때문에 운동 그만둔 사람도 있을것이고. 그런식으로 본인들 위주로 팀이 굴러가느라 프로데뷔할 수 있었던 선수가 무산되기도 했을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그 피해가 현재진행형이라고도 할수 있고 정신적고통은 언제 끝날지도 모르고 약도 없습니다. 그런데 마지막문장은 괴롭힐때 별 생각없이 하는거면 면죄부가 주어져야한다는 얘기인것 같네요. 그걸 왜 가해자나 제3자측에서 그런말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나중에 본인자녀가 친구에게 괴롭힘을 심하게 당해서 물질적. 정신적피해를 입었다고 밝혀도 똑같은 답변을 할수 있나요? 또, 그런 피해들로 인해 자살하거나 자살시도를 했던 사람들이 대한민국에서 꽤 많이 있었다고 뉴스에 나온걸로 아는데 그걸 사회문제로 인식하고 해결해야할 것으로 봐야지 혼란스럽고하니까? 그냥 넘어가서 그런 가해자들이 별일없이 잘먹고 잘사는게 이치에 맞는건가요?

2021-02-25 14:57:23

어느정도로 괴롭혔는지는 저도 모릅니다. 기사도 안 봤구요. 아직 뭐 아이가 없어서 모르겠고, 제 아이라도 그러겠냐 이렇게 말씀하시는 의도도 모르겠군요. 저는 이다영, 이재영 이 케이스에 한해서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지금 쭉 이어지고 있는 흐름이 과해보인다는 이야기였습니다.

6
2021-02-25 15:10:23

기사도 안보고 사건에 대한 이해도 없이 너무 쉽게 말씀하시네요

아무것도 모르고 의견만 내시면 누구도 쉽게 공감하지 못할것 같습니다

4
2021-02-25 15:49:26

본질도 모르시면서 이렇다 저렇다 의견을 내세우시네요;;

4
2021-02-25 14:44:12

댓글의 첫문장부터 마지막까지 그냥 할말을 잃게 만드는 내용이네요.

2021-02-25 14:53:53

그렇게 빙빙둘러 쓰지 마시고 그냥 정확하게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2021-02-25 17:31:54

사과하고 말고 운운하실게 아니라는 말씀 아닌지요.

3
Updated at 2021-02-25 15:04:10

애들이 괴롭힐 때 그런거 생각할수있도록 하기위해 엄벌이 필요한겁니다. 

남을 괴롭히면 안된다 라는 뻔한 이야기보다 지금의 괴롭힘이 자신의 장래를 망칠수도 있다는걸 알게 하는게 

훨씬 억제력이 있을테니까요. 

 

잘못되어가는 폭로 현황과 명백한 가해자가 받아야하는 죗값은 별개의 문젭니다. 

2021-02-25 15:08:28

저는 그것에 기본적으로 동의하지 않습니다. 학폭을 했고 딱 그 당시에 적발당해서 엄벌을 하면 모르지만, 수년의 시간이 흐르고 난뒤에 당시의 정황증거, 증인도 충분히 확보되지 못한 상태에서 폭로등으로 일단 매장부터 하고 보는 현재의 분위기는 학폭근절에 전혀 도움이 안된다고 봅니다. 

현재 연예인, 운동선수 쪽에서 많이 터지고 있는 거 같은데, 애들은 어차피 나 직장인 될건데 뭔 상관이야 하고 괴롭힐 뿐입니다. 그리고 괴롭히는 애들도 정확히 자기가 괴롭히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 인지도 없이 장난 친다는 느낌으로 가담하고 있을지도 모르죠. 

 어차피 시간지난거 그냥 대충 묻고 넘어가자 이렇게 생각하는 거처럼 보일까봐 이런 글 쓰는거도 좀 무섭네요.

2
Updated at 2021-02-25 15:16:04

학폭이 그 당시에 바로 처벌된다면 그보다 좋은 결말은 없겠죠.

하지만 그렇지 못한것이 현실이고

저또한 명백한 증거와 증언이 확보되지 않은 무분별한 폭로들에 우르르 몰려가 매장하는 분위기는 찬성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것과 쌍둥이의 일이나, 본인이 인정했고 증거와 증언이 동반된 폭로의 가해자는 다르죠. 

본인들 스스로가 인정한 명백한 가해자고 그러한 가해자가 받아야하는 처벌과 

위의 무분별한 폭로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은 별개라는 겁니다.

 

어차피 나 직장인될건데 뭔상관이야 라는 생각을 그 옛날에 괴롭히던 애들은 어차피 어른되면 뭔상관이야라고 생각했겠죠. 

하지만 이런 세태로 한쪽 집단은 좀 더 나아지는 변화가 있을겁니다. 

다른 집단은 그대로일테니 모든 집단이 그냥 두어야 하는게 아니구요.

괴롭히는 애들이 인지도 없이 장난친다는 느낌으로 가담하고 있다면 그것이 바뀌어야지 왜 그것의 결론이 가해자를 용서하자로 가야할까요.  

 

1
2021-02-25 15:17:25

이다영, 이재영 자매의 경우에는 학폭을 인정하고 사과문을 쓰고서 구단에서도 조치를 취한데다가. 본인 스스로가 가해자라 인정했는데 제대로 된 증거도 없이 매장부터 했다는건 납득이 가지 않는 말이네요. 이다영, 이재영 자매가 증거도 없이 강압에 의해 가해자임을 인정했다는 말인가요?

2021-02-25 15:25:42

이다영,이재영 자매의 경우에 국한해서 쓴게 아닙니다.

2021-02-25 15:28:44

현재 스포츠 계 뿐 아니라 연예계에서도 학폭 폭로가 이어지고 있는데, 최근 증인도 증거도 확보 되지 않고서 매장 된 사례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대다수의 사례들이 본인이 학폭 가해자임을 인정하거나, 혹은 인정하지 않고 입장을 밝히고서 법적 조치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학폭 폭로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하는 건 당연한 것입니다만, 그 위험성에 대해서 너무 과장되게 받아들이시는거 같습니다. 선수의 구단이든 연예인의 소속사든 지어낸 이야기 하나만 믿고 지목 된 사람을 매장하는건 엄청난 손해입니다.

1
2021-02-25 15:34:19

https://namu.wiki/w/2021%EB%85%84%20%ED%95%99%EA%B5%90%ED%8F%AD%EB%A0%A5%20%ED%8F%AD%EB%A1%9C%20%EC%82%AC%EA%B1%B4/%EC%97%B0%EC%98%88%EA%B3%84#s-2.2.5

나무위키지만 간단한 요약이 잘 되어있어 링크 첨부해드립니다. 오히려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사람들의 의식과 신중함도 높아지고 다방면에서 팩트 체크를 하기가 쉬워진 편입니다.

2021-02-25 17:18:36

이 게시글은 쌍칼 자매 얘기하는 글이니까 그 얘기만 좀 알아보고 합시다.

2021-02-25 18:06:58

다른분들 말씀처럼, 이번건은 용서 참작해줄 정도가 아니고요...
본인 말씀처럼 이*영 자매에 국한하실 거 아니시면, 이렇게 극단적이지 않을 다른 때 말씀하세요.

11
Updated at 2021-02-25 13:31:07

그걸 왜 가해자 부모가 여론에 어필하죠? 피해자들은요? 까놓고말해서 어이가 없네요.

5
2021-02-25 13:32:21

입을 털어도 최소한 1년은 지나고 입을 텁시다..

7
2021-02-25 13:34:01

아버지란 작자가 자꾸 장작을 집어넣고 있네요. 일 터진지 얼마나 되었다고 그거를 못 참아서  

2021-02-25 13:35:22

와... 여론이 압도적이네요...

3
2021-02-25 13:36:00

대체 시간이 얼마나 흘렀다고 그럽니까

2
2021-02-25 13:36:05

폭로하기 전에 먼저 사과했으면 기회는 많았겠죠..

1
2021-02-25 13:36:48

어차피 복귀시킬거라 봅니다

그래서 더 문제죠

2
2021-02-25 13:36:56

학폭터지기전에 sns에 저격글 올리던거나 터진후에 카톡 상메 이런거 보면 저 사람들이 과연 진실되게 반성을할까? 라는 생각이 들지만 어차피 돌아오게되겠죠. 논란 터진지 얼마됐다고 저런 인터뷰를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참

3
Updated at 2021-02-25 13:45:46

반성하기도 전에 용서하자는 말부터 나오는건 코미디 아닙니까.

이번 사건 뿐 아니라 다른 사건에서도, 심지어는 법의 판결에서도 보이는 것 같은데

어찌 잘못을 바로잡기 전에 용서부터 해주자는지 모르겠습니다

1
Updated at 2021-02-25 13:40:13

누군가한테 피눈물 흘리게 했으면 자기도 피눈물 흘릴 각오 해야죠. 용서하는 순간 학폭 가해자들은 원코인은 받네? 라고 생각할겁니다. 절대 안 좋은 선례를 남길 수 없습니다. 정말 단순히 철이 없어서 학폭 가해자들이 가해를 한다 생각하시나요.

그리고 사과문을 진심 어리게 쓰기라도 했거나, 피해자가 후련함을 느낄만하게 차후 조치를 했으면 또 모르겠는데 최악의 형태로 사과해놓고 배구 다시 하겠다고 찡찡 거리는거 보면 아직도 그냥 잘못 걸려서 뭐됐다쯤으로 생각하는거 뻔합니다.

5
2021-02-25 13:41:57

자매들은 이 세월이 지나도록 한번쯤 피해자 생각해본적 있나요??

5
2021-02-25 13:45:52

자기 딸들이 상처준 다른 부모들의 귀한 딸들은 생각 안해봤나보네요. 전 2년 지나고 용서해줄지 말지 생각해보겠습니다. 

3
2021-02-25 13:47:40

가해자의 아버지가 저렇게 말하는거는 반성해서 봐줄거면 반성하겠다라는 뉘앙스를 풍겨서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반성이라는것은 자체적으로 해야죠, 복귀할 기회를 주면 반성하겠다라는 말은...

3
2021-02-25 13:47:56

비슷한거 한 번이라도 당해보거나 가족들이 당한거 보면 저런거 절대 용서 못 합니다.
진짜 극소수의 바뀔 사람이었다면 이 사단 나기전에 먼저 찾아가서 사과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10
2021-02-25 13:49:06

 아버지가 생각이 짧으시네요. 지금은 아버지 측에서 정말 모범적인 사과문 발표하고, 내 잘못이다 내가 잘못키웠다 하면서 철저하게 반성하는 포지션으로 가야 두 자매에게 도움이 될텐데... 맥락 파악 못하고 자기 중심적으로만 생각하는 모습을 보이시면 딸들이 누구 닮았겠냐 라는 말이 나올 수 밖에

8
2021-02-25 13:56:43

자기가 딸들을 잘못키웠다고 해야 본전일까 말까인데...

3
2021-02-25 14:00:50

지금 피해자들을 조금이라도 위로할 수 있는 방법이 부모가 나서서 본인의 잘못이라고 얘기하고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는거 말고 없을 것 같은데 말이죠. 대중들도 부모가 직접 나서서 딸들의 잘못됨을 인정하고, 고개 숙이는 모습을 보면 움츠러들 수도 있구요. 

 

두 선수 태도 보면서 '아 왜 나한테 뭐라고 해' 라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게 어디서 온 건지 알겠네요.

1
Updated at 2021-02-25 13:52:01

 용서 받아야할 입장에서 저런 말을 한다는게 좀 어이없네요.

 가해자는 용서를 언급할 자격이 없다고 보는데 좀 뻔뻔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자숙하면서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용서를 받는게 먼저죠.

 그게 선행되지 않는데..대중의 용서를 바란다는건

 정말 비겁하고 반성의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걸 느끼게 해주네요.

12
2021-02-25 13:52:14

개인적으로 누구 못지 않게 학폭을 겪어온 피해자의 입장이었습니다.

제 기억에 유치원때부터 괴롭힘을 당했었어요. 덩치는 큰데 소심하고 겁이 많았어서 인지 남자 여자 가리지 않고 절 만만히 보고 때렸었죠.
한번은 미끄럼틀 올라가는데 제가 먼저 올라가는게 기분 나쁘다고 뒤로 잡아 끌어서 미끄럼틀 계단을 뒤로 굴러 넘어져서 뒤통수가 찢어지기도 했습니다. 7살때요.

초등학교 입학 후에는 한학년 세 학급의 작은 시골학교라 가해자들로부터 벗어나긴 더 힘들었습니다. 심지어 초2때 담임이란 양반은 제가 당하는 괴롭힘이 제탓 이라며 어머니를 학교로 불러 애가 자폐아 아니냐고 까지 했더랬죠.

5학년때 도시로 이사가며 조금 나아질까 기대했는데 시골에서 전학왔다고 괴롭히더군요.

그리고 중학교를 갔는데 하필 제 뒷자리 녀석이 킥복싱배우는 일진놈이어서 그놈 패거리에게 매일같이 괴롭힘을 당했습니다. 수업시간에 매직으로 등에 낙서하는건 약한 편이고 쉬는시간엔 때리고 돈 필요하면 돈 뺐고..

그러다 저도 못참고 으아아 하면서 책상 뒤집고 의자 던지고 했는데 그때뿐이고 한시간 후 패거리로 몰려와 패더군요.

이러면 죽는 수밖에 없겠다, 혹은 이대론 내가 생각한 미래는 없겠다 싶어 제가 바뀌기로 결심했습니다.

좀 더 활발해지고 덜 주눅들고 대인관계도 적극적으로 하며 친구들을 늘려갔습니다. 그러면서 조금씩 바뀌더군요.
제게 흥미가 없어진건지 철이 든건지 그 패거리도 괴롭힘의 빈도가 줄어들었습니다. 그중 한명은 고등학교까지 같이 가서 무려 6년간 연속 같은 반이 되어 절 괴롭혔죠.

나름 중3은 그렇게 평온하게 보냈는데 고등학교를 하필 지역에서 유명한 양아치 학교로 떨어지게 됩니다. 인문계중 최악의 학교로 이름 높은 곳이었죠.

그곳에 가니 나름 부촌&샌님학교에서 왔다고 저희 학교 출신들을 뚜두려 패더군요. 입학하고 첫 달에 돌아가면서 20대1정도로 집단 폭행을 당했습니다. 저랑 같이 이 학교 진학한 친구가 6명이었는데 세명이 코랑 안면이 내려앉을정도로 맞아서 입원을 했었을 정도였습니다.

결국 못 버티고 고1 여름 방학때 자살을 기도했는데..이조차도 실패해서 중환자실&정신병동에 입원을 하게 되죠.

그런데 이 시기 나름의 각성을 하게됩니다. 중환자실과 정신병동의 몸과 마음이 너무나 많이 아픈 사람들을 보며 여기에서 나가게 되면 꼭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사람이 되겠다고 결심을 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학교로 돌아가니 삶의 태도가 바껴서인지, 큰 일을 겪고 난 이후여서인지 좀더 강한 사람이 되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인내심도 강해지고 항상 나 자신보단 '우리'를 먼저하다보니 나름의 리더십이 생긴건지 저를 따르는 친구들도 많아졌죠.

이후 학업에 열중해서 결국 가고싶은 학교에 가서 졸업을 하고 아이들을 가르치며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절 괴롭히던 놈들의 근황을 우연히 듣게 됐습니다. 킥복싱하던 놈은 선수로 꽤나 성공했는지 매스컴도 꽤 탔더라구요. 검색하면 기사도 나오고. 6년연속 같은 반이 되어 절 괴롭히던 놈은 지역에서 꽤나 잘나가는 청년사업가가 되었더군요. 나름 좋은 일도 많이 하고 청년들 멘토랍시고 강연도 하고 다니더군요.

이들을 보며, 요즘 학폭 폭로 사태를 보며 참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실수가 아닌 명백한 잘못을 과거에 저질렀지만 그들은 마음의 짐도 현실에서의 책임도 1도 지니지 않은 채 잘살고 있습니다. 아마 다른 학폭 가해자처럼 피해자들 생각은 하나도 하지 않고 있을 겁니다.

그들이 정말 밉지만, 길거리에서 마주치면 어쩌면 치밀어오르는 분노를 참지 못할지도 모르겠단 생각도 들지만 그럼에도 그들의 과거를 까발려 그들의 삶을, 거머쥔 성공을 부셔버리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그들을 망하게 하기 보다는 기회가 되면 진심으로 사과를 받고 그들이 뉘우치고 반성하며 그들이 그들의 방법으로 선한 영항력을 펼치며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데 일조했으면 좋겠습니다.

두 자매를 보는 마음도, 그리고 다른 학폭을 보는 마음도 비슷합니다. 이들의 삶이 부서져 내릴 때 보다 이들이 반성하고 어떻게든 그들이 가진 영향력으로 선한일을 하는 것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21-02-25 14:09:22

멋지십니다.

2021-02-25 16:09:22

좋은 글 잘 읽었습니디

Updated at 2021-02-25 17:13:41

학교폭력 피해자들의 글은 언제 읽어도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이렇게 상세하게 적으신거 보면 아직까지 고통이 심하신거 같다고 생각되네요

2021-02-25 18:52:11

삶이 무너지면서 까지 반성하는건 오히려 이사회에 역효과가날수있다 생각이드네요 님같은 마음으로 다가가야 이학폭이 되풀이 되지않을것 같네요 멋지시네요

2021-02-25 13:55:05

뭐죠? 한 10년 지났나요?

Updated at 2021-02-25 13:58:10

학폭이 몇년전이죠? 10년전쯤 되나요? 적어도 본인들의 학폭한 이후 흘렀던 시간 그 이상은 되야겠죠

2021-02-25 14:04:36

진심으로 반성하는 모습을 먼저 보여준다면 생각해볼 문제죠.

 


2021-02-25 14:07:14

인스타에 올려댄것만 해도 폭로전에는 딱히 아무 생각도 없었던거 같은데 반성을 어떻게 하겠다는건지... 그냥 조용히 선수생활 마감하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2021-02-25 14:07:41

아버지로서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입니다. 그것과 별개로 리그 퇴출이 필요해 보이구요.

1
Updated at 2021-02-25 14:27:05

이렇게 이슈가 되지 않았다면 평생 반성이나 했을지, 피해자에게 사과나 했을지 의문이네요

1
2021-02-25 14:12:28

이 인터뷰보니 기회 절대 없었으면 좋겠네요

2021-02-25 14:15:35

 그 어린나이에 칼부림까지 한 애들인데 무슨 용서를 하나요 그리고 용서하고 기회를 주는 건 피해자 분들이지 이런식으로 인터뷰 하는건 진짜 별로네요. 

Updated at 2021-02-25 14:15:57

같은 폭력이라도 피해자마다 받아들이는 방식과 대응도 100이면 100 다를 것이기에

일률적인 퇴출이란 징계가 100% 맞다고는 논쟁의 여지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확실한건 세상은 변했습니다. 이런 일은 기회를 줘선 안되겠죠. 

징계 강도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정립되면 좋겠어요.

4
2021-02-25 14:21:54

왜 딸이 저런식으로 컷는지 보여주는듯 하네요

1
2021-02-25 14:44:04

이미 그 기회 SNS로 날려먹은듯 한데......

2
2021-02-25 14:50:51

기사만 대충보면 좀 뻔뻔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인터뷰 전문을 읽어보니 

아버지로서의 고민과 참담함 그리고 여러가지 복잡한 심정이 조금은 느껴지네요.

 

https://sports.news.nate.com/view/20210216n13724

 

자식이란게 내 맘대로 자라만 준다면 무슨 걱정이 있을까요.

돌아가는 상황을 보니 쌍둥이들은 아버지보다는 어머니의 영향력 아래에서 성장했던게

결국은 이런 결과를 가져온게 아닌가 싶네요. 

 

여하튼 다 떠나서 아버지로서 자식 걱정이 되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정말 자녀들을 위한다면

다른것 다 제쳐놓고 일단 딸들 만나서 차분하게 이야기 다 들어보고 피해자에게 지난 날의 

잘못에 대하여 무엇을 잘못한 것인지 낱낱히 밝히고 그런것들 하나 하나에 대해 사과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지금이라도 구해보라고 이야기 해야할 것입니다. 물론 많이 늦은건 사실입니다. 

그래도 피해자의 상처가 회복될 수 있다면 지금이라도 피해자를 위해 뭐라도 해야겠죠.

피해자가 진정한 사과를 원한다면 자신이 그 피해자에게 저질렀던 악행들을 스스로 그 앞에서

털어놓으며 그 모든 것들에 대한 참회와 사과를 보여줘야하며, 아직 쌍둥이들을 만나는 것이

괴롭고 힘들다고 한다면 준비가 될때까지 자숙하며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줘야 할것이고,

더 이상 선수생활을 못하는 가운데 TV에 나오지 않는 것이 피해자의 상처를 회복하는 방법이라면

그런것까지도 받아들일 수 있다면 비로소 피해자를 위한 진정어린 반성과 참회를 하고 있구나라고

생각이 들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모든것도 어차피 제 3자로써 생각하는 것일뿐 당사자들이 어떻게 풀어나가느냐가

중요하겠죠. 다른걸 떠나서 쌍둥이들로 인해 피해를 입었던 피해자가 어떤 방법이 되었든간에 간에

마음속에 응어리져왔던 상처가 완전히 치유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게 가장 중요하고 필요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4
2021-02-25 14:54:24

근데 왜 이슈의 중심이었던 어머니 되시는분하고 본인 당사자들은 가만히 있는건가요?
아버지 인터뷰 기사만 주구장창 올라오는거 같네요

1
2021-02-25 15:00:37

이다영 아버님
본인 자식이 당한다면 어떻게 나오시겠어요 ?
기회여부에 대해서 투표가 있는데 이건 피해자들 손에 달린거라고 보여지고 그 이전에 당사자가 아닌 저희같은 3자는 무조건 기회주면 안된다고 찍어야 됩니다.
기회를 줘야 된다고 찍으신분들 피해자 생각하면 그거 찍으시면 안되지 않을까요 ?

2021-02-25 15:36:26

아예 살 길을 막는 건 가혹한 일이겠지만, 관중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 존재하는 프로스포츠 선수로서의 생명은 이미 끝났다고 봅니다. 

2021-02-25 15:45:36

그냥 과거가 구리면 대중 앞에 설 생각은 안하는게...

배구 안하면 먹고살 길이 없는 것도 아니고 이미 많이 벌었잖아요

2021-02-25 15:50:36

반성을 한다면 용서를 해주는게 맞죠. 근데 얘네들은 자발적 반성이 아니잖아요. 기회는 끝났죠.

3
2021-02-25 15:53:23

쉽게 말하니까 저도 쉽게 대답하고싶네요

싫은데요

1
2021-02-25 15:56:34

음주사고가 아닌 음주운전, 원정도박, 최근엔 SNS글등 피해자가 특정되지 않는 잘못만으로도 

징계받고 퇴출되는 곳에서 명백한 피해자가 있는 폭력의 가해자가 징계받고 외면당하는게 뭐가 이상하며 뭐 얼마나 됐다고 용서하고 봐주자는 말이 나오나 싶네요.

2
2021-02-25 16:05:40

콩심은데 콩나고...

2021-02-25 20:56:56

종두득두..

1
2021-02-25 16:11:32

생각해보니 열받네?가 떠오르네요

1
2021-02-25 16:32:52

 솔직히 그따위 사과 받고 

사과받았다고 생각할 사람 여기있습니까? ;;

걍 미안해 하면 사과가 아닙니다

진정 미안하면 상대가 맘 풀릴때까지 해야죠

2
2021-02-25 16:34:03

아버지의 입장이라면,

저도 이해는 합니다. 말하기도 조심스러운 시긴데, 아버지라서 인터뷰했겠죠.

별개로 용서야 제가 하는건 아닙니다만,

퇴출됐으면 좋겠습니다.

내용 자체가 너무 악질이에요. 걔네 둘은. 

2021-02-25 17:04:20

안우진때랑은 다르게 제대로 된 본보기 사례가 되었으면 하네요.

2021-02-25 17:34:09

벌써 저러는거 자체가 진심으로 반성하지는 않는다는것으로 보입니다.

2021-02-25 20:45:40

저런것들은 대놓고 망해야되요.

2021-02-25 23:20:42

뭐 아버지이기 때문에, 충분히 저런 말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전문을 읽고 왔는데 딱히 뻔뻔함이라던가... 이런건 저는 느껴지지가 않네요.

 

별개로 저는 리그 퇴출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피해자가 그 피해에서 완전히 회복하고 두 선수가 완전히 반성을 한다면 모를까, 후자는 가능하지만 전자는 저는 '완전히'회복은 힘들거라고 생각하거든요.(사견입니다)

2021-02-26 10:11:26
안좋은 일에 댓글 쓰고 추천하고 그러는거 별로라서 말을 아껴왔는데, 저런 인터뷰도 관용도 시기 상조라는 생각 드네요.
심지어 기사를 보니 이재영만 반성하는 문자를 보냈지. 문제의 핵인 이다영은 반성하고 있다는 말조차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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