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차트를 보고 문득 든 궁금증

한달 뒤에라도
아이유 마저 밀린다면 슬플것 같아요.

잘못된 정보 같습니다.

몇 년 전 음원사이트 데이터 분석 업무를 진행했었는데

팬덤 강한 가수들 신곡 나오면 무한 스트리밍 엄청 돌립니다.

당시에도 수천개의 아이디에서 무한 스트리밍 하는 것 같은 로그들이 많았는데

도대체 기계픽 해준다는 업체는 대체 몇 개의 유료 아이디를 가지고 있고

어떤 식으로 돌리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그런가요?

새벽시간대에 조작러들이 치고 올라오는 이유가 조작 하지 않는 일반적인 가수들의 스트리밍 수치가 자연스레 떨어지기 때문이라는 가설을 들은적이 있었거든요.

전체적인 스트리밍 수는 줄어듭니다.

다만 특정 아이디에서 특정 곡만 걸어 놓고 무한 반복 걸어놓은 패턴이 많이 발견되죠.

애시당초 아이돌 팬덤들이 장악하던 시간대가 새벽대였고 기계를 돌린다면 가장 효과가 좋은 시간대도 맞습니다.

가설을 만들고 실제 로우 데이터로 분석을 해보면 가설이 틀릴 경우도 엄청 많은데

가온차트에서 가공된 결과만 분석해서 다수의 가수들을 욕하는 경우

일부 가수는 다른 요인으로 순위가 급상승 하였지만 욕먹을 수 있는 경우도 충분히 있습니다.

예전에도 썼던 이야기지만 10명의 기계픽으로 의심되는 가수를 비난했는데

그 중 한명의 가수라도 기계픽이 아닌 다른 요인이였다면 

"거봐 10명중 9명이나 기계픽이자나" 가 아닌 

"내가 누군가에게 치유하기 어려운 상처를 준 사람이구나"

라고 평생 반성해야 하는게 사람의 도리라고 생각합니다.

새벽시간대가 조작 이전부터 팬덤이 무한스밍 하던 시간대 였다면....현재는 격전지인거군요. 흥미롭네요.

근데....제가 평생 반성해야할 만큼 누군가를 비난했나요??

뜬금없네요 

아닙니다. 오해하시게끔 작성한거 같아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