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도전하고 싶은데 늦었을까? 생각이 들 때

'00을 하고 싶은 데 제 나이가 늦은 걸까요?'
이 질문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안고 있는 고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저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지인들에게 혹은 현직자에게 혹은 인터넷에 조언을 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애초에 조언을 구하는 것 같지만 이미 듣고 싶은 말이 정해져있는 경우가 많고, 저 또한 그랬던 것 같습니다.

나름의 방황 끝에 제가 내린 결론은 '늦었을까?'라는 질문은 남이 아닌 나에게서 찾아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인생에 정답은 없지만 세상에는 사회가 요구하는 평균치라는게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평균적으로 00살에 대학을 가고 00살에는 취직을 하며 00살에는 결혼을 하는 등 말이죠.
그렇다면 스스로에게 물어봐야 합니다. '나는 사회가 요구하는 평균치에 개의치 않고 나만의 길을 갈 수 있겠는가?'
'나는 사회가 정해놓은 기준보다 조금 늦더라도 무시할 수 있겠는가?'
이게 확실하다면 그 어떤 나이이건 시작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저 질문에 No라는 생각이 든다고 해서 나약하다거나...절대 아닙니다.그저 정답이 없는 질문일 뿐입니다...

인생에 정답은 없고 누구도 내 인생을 대신 살아줄 수 없기에 답은 자기 자신에게만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