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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은 타고나는거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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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1-25 06:52:48

 

전 성격이 소심합니다 

별 아무것도 아닌걸로 고민하고, 걱정하고, 상처받고. 

예를 들면 진짜 쓸떼없는거. 누가 제 페이스북 unfriend 하면 

그거가지고 슬퍼합니다. 딱히 친했던 친구가 아닌데요

왜 그랬을까?  이러면서 고민하고 ..

 

남이랑 싸우는거 싫어해서. 제가 잘못한게 있으면 바로 사과할려고 하는 편이고

그러기도 애매한 상황이면 그냥 제가 피하는 편이기도 합니다. 

 

제가 태어나서 연애를 거의 못해본 이유가 

뭐 제가 존못이여서 그런 이유가 크겠지만

고백 했다가 거절당하면 엄청 기분이 다운되고

어쩌다 사귀다가 헤어지게 되면 세상 끝난것처럼

슬퍼하거든요. 

 

 

일하는 직장에서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이나

그룹으로 일할일이 있으면 제가 리더 포지션을 맡을 기회가 있어도

긴장되고 심장이 벌렁거려서 남에게 그 자리를 양보하기도 합니다

 

 

대범하고 그릇이 큰 성격이 되고 싶은데

그래서 노력해본적도 있고  영감을 주는 책도 읽어본적 있고 그렇지만

 

그런  대범한 성격 가지는게 노력한다고 되는것도 아닌거 같더라구요 .

 

 

예전에 시트콤 프랜드 보면 모니카가 OCD 있잖아요 

항상 깨끗해야 하고 청소해야 하고  그런 성격인데. 

또 완벽주의자 성격이기도 하고 

어떤 에피소드에서 모니카는 본인의 그런 성격이 

너무 싫어 본인 성격을 바꿔볼려고 지랄발광을 다하지만

결국 극복 못하는 에피소드를 본 기억이 나네요.

 

성격은 고칠수 있는건지..  아닌지 그런 고민을 해본적이 있네요

습관은 분명 고칠수 잇습니다 

안좋은 습관 이런건 노력으로 고칠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하지만 성격자체을 고치는건 다른 문제 같아요 

 

성격이랑/ 습관 이 두가지는

비슷하면서도 다른부분이 있는거같습니다

 

예를 들어 게으른 성격, 부지런한 성격 이건 습관으로 만들어지는

부분이 크다고 생각하구요

저는 삶의 어떤 지점에선 너무나 게을렀었고

또 삶의  다른 지점에선 정말 부지런한  삶을 살았던 기억이 나거든ㅛ

 

타고난 기질,  예를 들면 대범한 성격,  소심한 성격

이런건 습관도 영향이 있겠지만 타고난 기질이 더 크게 영향을

끼치는거 같더라구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성격은 태어날때부터 타고나는거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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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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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5 03:11:06

성격은 만들어 진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바꾸기 힘든 이유는 어릴적부터 습관들여져 온것 때문이에요
자신이 인식하기 전부터
부모님에게 환경에 길들여오진 습관이 성격으로 굳어진 영향이 커서
나중에 내 성격이 맘에 안들어도
너무 오랫동안 굳어진거라 못바꾼다 생각되어진다고 느끼는 걸꺼에요

WR
Updated at 2021-01-25 03:20:15

일리있는 말씀이십니다 그런데 분명 타고나는 성격(기질?)도 분명 있는거 같아요 

 

저희 부모님은 성격이 극과 극으로 다르십니다  

그런데 신기할만큼 제 누나는 아버지 성격(기질)을 타고났고

저는 어머님 성격을 타고 났어요

이게 어느정도냐면 아주 어린나이때부터 누가 저희를 봐도

저는 어머니 성격/ 저희 누나는 아버지 성격  유전으로 받았구나

느낄만큼요  초등학교 입학전부터 다들 그렇게 생각할 정도였으니까요

 

그리고 세월이 흘러서 나이먹어가면서 더 그렇게 느끼더라구요.

 

환경때문에 성격이 변하는것도 백프로 맞는 말씀이시고

그런데 큰 그림에서 성격이나 기질은 타고나는 부분도 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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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5 03:16:26

타고나는 기질+주변 환경+경험
이라고 생각합니다

2021-01-25 06:57:13

네 저도 동의합니다.
딱 한가지로 정의내리기는 힘들 것 같고
여러 복합적 요소가 작용하는 것 같아요

2021-01-25 06:01:51

선천적인부분은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게 성인이 됐을 때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는 사람마다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환경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릴 때일수록 더요

2021-01-25 06:12:22

애들을 보면 확실하게 타고나는 기질이 있는데 분명히 바뀌고 만들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여러요소가 있겠지만 어릴수록 영향을 많이 받는것 같아요.

2021-01-25 06:36:57

바뀐 척은 하려면 하겠지만 그게 너무너무 피곤하더라구요. 결국 제 생각은 타고나는 것 같다 입니다...어떻게 닮고싶다 고치고싶다라고 해서 바꿀순 없는것 같아요. 습관을 바꾸면 성격이 바뀐다고 하는데 그냥 습관만 바뀌는것 같아여

WR
2021-01-25 06:46:47

습관을 바꾸면 변하는 성격의 일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습관 바꾼다고  타고난 성격의 본질 자체가 , 기질 자체가 아예 바뀌는건 아닌거 같아요 

2021-01-25 07:27:59

게으르고 부지런한 건 습관인 것 같고, 대범하고 소심한 건 성격인 것 같습니다. 습관이라는 건 (어렵지만) 노력하면 꽤 많이 바뀔 수 있으나 성격은 (노력에 비해) 많이 바뀌지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경험칙에 의해 대범한 성격 혹은 결단을 해야겠다, 정도는 하실 수 있겠죠. 하지만 기본 성격은 쉽사리 변하진 않을 겁니다.

사실 저도 소심한 편이에요. 다행히 그 성격을 신중하다고 말해주는 사람들을 몇 만났었죠. 그런데 그렇더라구요. 때에 따라선 신중해야 할 필요가 있고, 확 치고 나가야 할 부분도 있는 거고, 그런 건 직간접적인 경험을 통해 익혀 나아가야 하는 것 같아요.

요점은 습관은 노력에 의해 바뀔 여지가 많지만, 성격은 노력의 양과는 별개로 쉽게 바뀌지는 않는다, 입니다.

Updated at 2021-01-25 07:52:28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본인의 의지로 형성되는 건 아니라고 보고.

본인이 할 수 있는 거라면...

방향성은 스스로 뒤집을 수 있어도 양태는 바꿀수 없다.

마치 거울에 맺힌 역상처럼...

이게 제 결론입니다.

2021-01-25 09:05:24

 저는 성격이 일부는 타고나고, 일부는 개인적 경험과 대응에 의해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성격이란 것은 뇌에서 뉴런이 어떻게 연결되느냐에 따라서 달라진다고 생각하는데(특별한 근거는 없습니다. 그냥 내뇌망상같은거죠.) 일부는 이미 연결이 되어있고, 일부는 자라면서 경험에 따라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타고난 것을 극복하기는 힘들겠죠.

1
2021-01-25 09:46:50

갓난아이들만 봐도 성격은 이미 정해지는 것은 맞는듯합니다. 어떤아이는 낯을 가리고 어떤아이는 안가리죠. 물론 환경의 영향도 있습니다만, 저는 실제 친구중에 같은 열악한환경에서 자란 형제들의 정반대의 대비된 두 성격을 직접 본뒤론 타고난 성격으로 환경에 대응한 결과가 최종 성격값이 된다 판단되더라구요.
그래서 성격은 그저 타고난 생존 전략같은 거라고봅니다.
그래서 성격에 맞는 전략을 통해 그것을 이용하시면 된다 생각합니다. 부족한 부분은 연습으로 매꾸고, 장점으로 부족한 부분을 가려가며 그성격을 사용하시는 거죠. 일종의 제품 설명서를 읽고 제품을 용도에 맞춰 잘쓰시면 되는거죠.
다만 중요한 것은 자기객관화가 먼저 제대로 선행되야 한다봅니다. 타고난성격에는 이유가 없겠지만, 자라난 환경에서 유추해볼수 있는 것들이 있다고 봅니다. 그런것들을 면밀히 고찰할 필요는 있다 봐요.

2021-01-25 10:10:42

환경이든 유전이든 타고난다고 봅니다

그리고 잘 안바뀐다고 생각해요

2021-01-25 10:14:55

타고 나더라도 바꾸고 싶은 성격이 있다면 내가 바라는 나의 성격의 모습을 의식적으로 노력하고 그렇게 행동하다 보면 그런 성격을 가진 사람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랬고요.

1
2021-01-25 10:43:05

성격은 타고 나지만 보완가능합니다. 정상에 가는 길은 여러가지지만 올라가면 다 만나듯이 각자의 타고난 성격 베이스에서 강점을 활용하고 약점은 보완하는 거죠. 내향적인 사람이 외향적인 유형으로 바뀌지는 못하지만 사람들 대하는데 문제 없을정도로는 충분히 바뀔수 있어요. 저도 내향적인 유형이고 낯가리고 했지만 영업직쪽일 하다보니 많이 적응됐습니다. 여전히 이쪽에서 많이 보는 파티형 인간과는 거리가 말지만 그런 사람들과 얼마든지 잘어울리는 정도는 되고 처음보는 사람과도 말 잘합니다. 단지 약속이 많아지면 혼자있는 시간이 필요해지긴 하죠.. ㅎ 

 생각보다 성공한사람중에 소심한 사람 많아요. 섬세하다는 뜻인데 그게 여러모로 장점이 될수도 있거든요. 

2021-01-25 10:50:47

타고나는게 60% 환경이 20% 본인의 의지가 20%정도인 것 같습니다.
당장 같은 부모님 밑에서 자란 저와 제 동생 성격이 완전히 달라요

1
2021-01-25 10:53:01

 타고 나는건 있다고 보고

바꿀수도 있다고 보는데, 성인 되고나서는

그냥 습성이 그렇게 되서 바꾸기 힘들거라 생각은 합니다.


1
2021-01-25 11:16:02

당연히 성격이 형성되는 부분은 복합적인 요소가 작용하겠죠

유전으로 인한 선천적인 부분, 자라온 환경 등등

 

극히 일부의 사람들 빼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정부분까지는 성격이 바뀔수 있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성격을 바꾸려고 억지로 행동하는 것보다도 지금 자신의 성격을 받아들이면서 좋은 부분을 찾고 그 부분을 유지하면서 서서히 원하는 방향으로 조금씩 행동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2021-01-25 11:38:44

타고난것도 있겠지만 환경이 더 큰 영향을 준다 생각합니다. 

가장 큰 영향을 주는것이 부모의 영향이라 생각하고 그 다음은 친구 관계라 생각합니다. 

 

2021-01-25 12:07:45

모든건 타고남&후천적의 복합요인이지만,
선천적인 것이 꽤나 크다고 봅니다.
성격 또한 자라면서 바뀌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냥 아웃라이어 또는 안맞는 옷으로 평생 살아가는건 아닐까 싶어서요.(제 기준입니다)

1
2021-01-25 14:25:34

저도 타고나는게 더 많다고 생각하지만 

기본적으로 사람을 많이 있는 곳에서 기가 차오르는지 기가 빨리는지가 제일 큰 차이라고 봅니다.

(외향성과 내향성의 차이일뿐 무엇이 낫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흔히 가면을 쓴다는 표현처럼 대외적으로 이상향적 성격을 연기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주로 외향적인 연기를 하는데, 집에 들어와서 피곤해하는 사람은 많죠 .


그것이 쌓이게 되면 다른 이에겐 변화한 것 처럼 보이는것 같아요.

2021-01-25 14:30:41

선천적인 부분도 있고 후천적으로 개선가능한것도 있다고 봅니다 진짜 뼈속까지는 못바꿔도 흉내는 가능한정도로요

저도 발표하고 이런거 안좋아하는 성격이였는데
(지금도 즐기진 않습니다) 대학생때 조별과제다 뭐다 혼자처리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무대위에 서는게 어렵지 않더라구요 농담도 할 수있고 질문같은게 와도 막힘없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기질은 방콕좋아하고 사람 만나는거 귀찮아하고 혼자노는거 좋아하는 아재입니다

2021-01-25 18:04:37

타고나는거 0 환경이 100
Mma를 배워보시길 추천드립니다.

Updated at 2021-01-26 00:35:15

성격은 기본적으로 타고난 기질에 경험이나 환경에 의해 형성되는것 같습니다. 소심한 성격이 타고난 성격 그대로 유지되어 소심한 성격인 사람도 있겠지만, 자라면서 집단 따돌림이나 왕따, 괴롭힘을 당한 경험 등으로 상처받은적이 있거나 트라우마적인 경험을 겪은 사람이 성격이 소심해진 경우가 있는거죠. 이 두가지 관점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소심한 성격이 어디에서 기인한건지 인지하지 못한다는게 딜레마인듯 합니다. 만일 따돌림이나 왕따, 괴롭힘 또는 사람들로부터 상처받은 경험 등이 없었다면 현재 자신이 소심한 성격이 아닌 사람이 되었을지 알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죠. 허나 확실한것은 그러한 경험이 있는 경우 많은 사람들이 의식적으로는 소심한 성격이 아닐라고 애쓰거나 부인하려고 해도 무의식적으로는 어떤 특정한 두려움이 내재되어 있어서 막상 사람들과 섞이게 되면 소심한 성격이 발현되는 경우가 많다고 할수 있겟죠. 그래서 무의식적인 두려움을 떨치려고 해도 외관상으로 나타나는 행동이나 말투같은데에 노출되는것 아닐까 하는 무의식적 두려움에 사로잡혀 실제로 행동이 부자연스럽거나 말투가 꼬이거나 하게 되는 느낌을 스스로 받게 되어 사람들앞에서면 압박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이것에 강박을 떨쳐버리기가 쉽지 않아 사람들속에 노출되는것을 불편하게 느끼고, 꺼리게 되는거죠. 이런 무의식적인 두려움이나 강박적인 모습을 감추려고 해도 언젠가 밑천이 드러날것이 우려되기 때문인데요. 그렇게 되면서 그러한 컨트롤 어려운 사고와 행동패턴이 과거에 상처주었던 사람들을 떠올릴때 처럼 어떤 집단이나 그룹에서 어떤 특정한 사람들에게 모티브를 유발해 자신을 만만하게 보면서 보이지 않게 무례한 행동이나 말, 농담 등을 하지 않을까 또는 이용하거나 조종하지는 않을까하는 무의식적인 사고로 연결된다는거죠. 

2021-01-26 00:18:06
대댓글로 이어서 추가적으로 쓰는데요. 그렇게 무의식속에 두려움이 내재되어 있어서 소심한 성격이 고착되어 있는 사람들은 늘상 사람만나는데에 있어서 불편하게하고 꺼려지게 하는 압박감 때문에 사람관계를 잘안하게 되던가 어거지로 하더라도 만만한 사람으로 오인하게 되어 무례한 사람들의 타겟이 될수도 있죠. 그렇게 행동과 사고패턴이 발현되면 실제로 무례한 사람을 겪에 되고, 그러한 경험들이 몇번이고 계속 쌓일수록 상처받은 경험은 계속 늘어나고, 계속해서 무의식적인 두려움은 내재되는 악순환이 지속되는거구요. 그렇게 온전한 인간관계가 어려워지면 실제로 무례하지 않은 사람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자신의 사고와 행동은 사람들을 자신에게 무례한 사람이 되는쪽으로 유발한다는 느낌을 받게 될수도 있죠. 실제로 무례하지 않은 사람과 만나는 방법마저 알지못한채로 무례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끊으면 아는 사람도 없어질거고 사회적으로 고립될것 같은 피해의식에 사로잡힐 확률이 높아지게 되죠. 그러한 악순환 속에서 진짜 인간관계가 성립된적이 없게 되어, 제대로된 사회성이 키워지지 않을수밖에 없을거고, 내면에는 상처, 분함, 두려움, 피해의식 등으로 혼란스러우며, 30~40년 이상 언제까지라도 모솔로 지내게 될확률이 높게 되겠죠. 이러한 혼란함으로 어떤 일에도 제대로 집중할수 없게 되어 일이나 자격시험,잠재력 등 에 어떤 진전도 이룰수 없었기에 인생의 근간에 대형 손실이 발생하겠구요. 이러한 인생의 대형손실들에 대한 어떤 보험도 없을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도 보상받을수 없겠죠.
Updated at 2021-01-26 01:15:57

추가적으로 몇글자만 이어서 씁니다. 그렇게 심리적으로나 오랜습관으로나 고착화된 소심한 성격의 사람들이 성격을 바꿀수는 없어도 어떻게 무난하면서 원활한 성격으로 보이게끔 지낼수 있을까가 관건인데요. 개인적인 뇌피셜을 제시하자면, 배우들이 하는 연기활동을 언제까지라도 생활화하는 방법이 효율적거라고 생각됩니다. 상처받은 경험들에 가려져 다양한 경험과 그때 그때 필요한 행동이나 패턴들이 발현되지 못해서 기본적인 성격 근육을 키울수 없어 평생 조용하고 소심한 성격으로 머물러야 했던 사람들이 그러한 성격을 바꿀순 없어도 가면을 쓸수 있다고 하는데요. 가면을 쓰기 위한 근육을 키우는데는 실전감각이 필요한데, 실전에서 그러한 가면을 쓰기 어려운것은 어떤 말이나 행동을 했을때 어떤 반응이 나올지 예상할수없고, 의식적으로는 아닐라고 애쓴다해도 무의식적인 심리적 위축때문에 행동적 제한이 걸려버리기 때문이라고 할수있죠. 다시말하면 평생을 소심한 성격으로 살다가 하루아침에 다른 행동과 패턴,성격으로 바뀌기 힘든 이유가 그런 심리적 스트레스 또는 원래대로 돌아오는 무의식적 관성의 법칙이 크게 작용한다고 할수 있죠. 외부에서의 고의적인 협력이 이뤄져서 그룹화한후 연기의 생활화는 상대와의 대화나 행동에 대한 패턴을 정해놓고 실전처럼 하는것이기 때문에 감정이입만하여 생활화한다면 그것에 대한 익숙해짐과 체질화를 이루는데 효율적으로 작용할거라고 생각됩니다. 다만 그것이 어느정도의 세월이 걸리든간에 수개월이걸리든 수십년이 걸리든 연기의 생활화를 협력해줄 스폰서나 자발적인 연대가 필요할수밖에 없겠죠. 이 개인적인 뇌피셜에 대한 상당시간동안 임상시험도 가동해야 실전에서 성격의 가면을 어느정도 발현할수 있을지 결과를 도출해낼수 있겠구요. 


WR
2021-02-01 08:47:45

정성어린 댓글 감사합니다. 댓글 읽고 많이 배웠습니다 

2021-01-26 17:31:09

중2때까지 소심

미국 이민감

소심하면 살아 남을 수 없는거 같아서 외향적으로 바꿈

지금은 너무 대범해서 스스로 괴팍한 성격이라고 생각함.

성격은 살면서 형성되어 가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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