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지하철을 탔는데 두자리를 차지하는 사람

전 말없이 밀 듯...

아마그러면 팔짱끼고 눈흘기겠죠

이거죠!

혹시 심영선생과 같은 문제를 겪고 계신지 살짝 여쭤보는것도ㅋ

오른쪽에 여자분 앉으신가보면 경계선이 명확히 보이긴 해요. 왼쪽분도 쩍벌 비스무리하긴 하지만 경계선은 아슬아슬하게 지킨 것으로 보입니다

아뇨 욕먹어야죠. 사진보면 양쪽사람들은 나름 자기 칸을 지켜서 앉아잇고 저 사람은 두자리의 경계선에 본인 몸의 중심을 두었으니 두자리 정 가운데에 앉아잇는거니까요.

저도 체격이 큰 편이라 대중 교통 앉아서 갈 때 일부러 쭈꾸리처럼 탑니다.
저분은 일반 남성 덩친데 굳이 가운데 떡하니 앉아있고, 쩍벌도 엄청 심하네요.
그리고 저분이 앉고 양옆분들이 저렇게 앉을 수 있는 건 뭡니까 대체;; 양옆사람들은 정상적인 위치에 다리도 오므리고 앉아있구만요.
오세근, 하승진급 덩치 아니면 저러지 맙시다 좀.
정상적으로 못 앉을 덩치면 오히려 본인이 불편해서 일어서든가 대중 교통 이용 잘 안 합니다 애초에.
쉴드 칠 걸 쉴드를...
핑계에요 다

명확히 의자경계가 보입니다만..
덩치 크다고 두자리 앉는게 맞진않죠
저도 좁으면 엉덩이빼고 상체 숙이고 앉습니다

제가 봐온봐로는 양옆에 앉으면 보통 자리를 한쪽으로 앉던데요. 

저렇게 떡하니 두자리 차지하고 (센터도 정확히 가운데로 맞춰서 앉았네요) 앉은건 욕을 바가지로 먹어야죠

저 사람이 먼저 앉고 옆에 다른 사람들이 앉았다고 저 사람이 두 자리 차지한게 괜찮은 일이 되는건가요???

아무 상관도 없는 일 같은데요

아니죠 저분이 2자리 차지한게 명확한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