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성질 확나네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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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7 13:24:47
편의점 알바하는중인데, 술취해갖고 뭐 지 자식이 문제가 있어서 경찰서에 청탁? 뭐 그런걸 한다니 하며 카운터에 떡하니 서서 이거갖고와라 뭐라 하더니 뭐 제주도의 특산품을 찾으시더군요. 진짜 진상의 기운이 느껴지니 빨리 보내려고 귤 보여드리니 그건 아니래요. 뭐 말고기 가져다 드려야하나 하는데 욕하시길래 저도 회까닥 돌아 그냥 소리지르며 욕박아버렸네요 후....당연히 그러면 안되는건데, 식히고 계산해 내보내려는데, 뭐 그따위로 하지말고 숙리라느니 그러는데 진짜 핸드폰 그 열받는 면상에다 던져버릴뻔했습니다.
그와중에 내가 옛날같았으면 뭐 어쩌느니 하길래 걍 쫓아냈는데, 분이 안가시네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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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땐 참으면 안돼요 잘하신 거예요 저도 비슷한 상황 한 번 있었는데 무표정으로 노려보면서 뭐라하니깐 그이후로 안 오더라고요. 만약 얘기 계속 들어주면 만만하다고 또 올 거예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