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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한 주의 F1 소식들 (12/1 ~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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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8 15:42:08

https://www.motorsport.com/f1/news/vettel-questions-excessive-crash-replays-were-human-beings/4919265/

 

 세바스티안 베텔은 그로장의 사고 당시 리플레이에 대해 리카르도와 의견을 같이하면서 리플레이를 지나치게 반복해서 보여주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드라이버들도 사람이기 때문에 사고 장면을 보고 싶지는 않을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steiner-haas-mazepin-pay-driver-lauda/4919246/

 

 하스의 팀 수석인 귄터 스타이너는 다음 시즌 계약한 니키타 마제핀이 페이 드라이버라는 비판에 대해 페레즈, 러셀, 스트롤, 라우다까지 언급하며 이들 모두 팀이나 스폰서의 도움 없이는 F1에 올라올수 없었다며 마제핀도 F2에서 자신의 실력을 충분히 증명했다고 반박했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mick-schumacher-haas-2021-seat/4919637/

 

 믹 슈마허가 다음 시즌 하스와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계약으로 인해 페라리와 하스 간에 새로운 관계가 정립될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슈마허는 소감을 통해 다음 시즌 F1에 올라가게 되어 믿을수 없을 정도로 행복하고 자신에게 신뢰를 보낸 하스, 페라리, 페라리 아카데미등 모두에게 감사한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부모님과 자신을 응원하고 있는 팬들에게도 큰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스타이너는 올해 F2에서 슈마허가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고 팀의 장기적인 성장에 그가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alonso-abu-dhabi-test-approval/4919915/

 

 페르난도 알론소가 포스트 시즌 테스트 참가를 공식적으로 승인받았습니다.

 당초 올해 포스트시즌은 18인치 타이어 도입을 위한 시험 무대로 계획되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로 규정 도입이 연기되면서 젊은 드라이버들을 위한 테스트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FIA는 테스트 참가 자격을 라이센스를 소지하고 있고 FIA의 승인을 받은 최소 두 경기 이상의 F1 그랑프리에 참가하지 않은 드라이버로 제한했습니다.

 맥라렌, 레이싱포인트는 이미 규정을 만족하는 드라이버가 없다는 이유로 테스트 불참을 선언했지만 르노는 알론소가 최근 두 시즌 동안 F1에 참가하지 않았다는 점을 들어 로비활동을 벌이고 있었습니다.

 결국 FIA는 테스트 제한의 'FIA의 승인을 받은'이라는 조항을 적용해 알론소의 테스트 참가를 승인했습니다. 이에따라 레드불은 세바스티안 부에미를 참가시키기로 결정했고 알파로메오는 로버트 쿠비짜를 테스트에 참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테스트 불참을 선언했고 르노와 마찬가지로 다음 시즌 새로 합류하는 드라이버가 있는 맥라렌과 레이싱포인트는 FIA의 결정에 대해 반발하고 있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ferrari-clear-air-vettel-bahrain/4919725/

 

 세바스티안 베텔은 바레인 그랑프리 첫랩때 르끌레를 두고 언급한 팀라디오 내용에 대해 레이스가 끝나고 르끌레와 얘기를 나누며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습니다.

 스포팅 디렉터인 로랭 메키스는 최근 페라리의 부진이 엔진 성능의 한계 뿐만 아니라 트랙 환경의 차이가 원인일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how-the-fia-will-investigate-grosjeans-accident/4920144/

 

 FIA가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일어난 그로장의 사고에 대한 조사 세부 지침을 발표했습니다.

 조사에는 6~8주 정도 소요될 예정이며 레이스카 섀시, 헤일로, 그로장의 HANS와 헬멧등 개인장비, 방호벽의 성능, 마샬과 FIA 메디컬 카의 대응등 모든 분야에 걸쳐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조사에는 FIA와 F1 안전 담당 부서, 하스,  GPDA가 참가하며 FIA 안전 분야 담당인 아담 베이커는 이미 F1에서 제공받은 데이터에 대한 분석이 시작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수집된 데이터들은 FIA의 사고 관련 데이터베이스인 WADB에 기록되며 FIA의 사고 연구 그룹인 SASG (Serious Accident Study Group)에 전달된 후 분석을 거쳐 RWG (Research Working Group)의 검토를 받고 패트릭 헤드가 주관하는 FIA 안전 위원회 회의를 거쳐 결과를 정리한 후 WMSC에 제출되게 됩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fia-modifies-barrier-hit-by-grosjean-in-bahrain/4920230/

 

 샤키르 서킷은 그로장의 사고가 일어났던 지점에 대한 보수 작업을 마쳤습니다.  사고 지점은 새 가드레일과 더불어 타이어와 컨베이어 벨트가 추가되었습니다. 그리고 9번 코너의 타이어 방호벽도 연장되었고 아우터 서킷 8번과 9번 코너 사이의 안쪽 연석도 제거되었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fia-impending-qualifying-bahrain-oval/4920168/

 

 F1 레이스 디렉터인 마이클 마씨는 샤키르 그랑프리의 길이가 짧기 때문에 규정을 느슨하게 적용할 생각은 없으며 기존과 동일한 규정이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섹터 2의 높은 연석에 대해서도 많은 다른 서킷들과 다를것이 없다며 괜찮다는 입장을 보였고 트랙 리미트도 적용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f1-should-do-everything-it-can-to-bring-forward-new-engines/4920285/  

 

 메르세데스의 수장인 토토 볼프는 2026년으로 예정되어 있는 새 엔진 규정 도입을 2025년으로 앞당기기 위해 서둘러 논의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russell-wolff-phone-call-bathroom/4920492/

 

 해밀턴을 대신해 메르세데스 소속으로 샤키르 그랑프리에 출전하게 된 조지 러셀은 지난 화요일 새벽에 샤워를 하던 도중 토토 볼프로 부터 연락을 받았다며 해밀턴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것과 메르세데스가 자신을 해밀턴을 대신할 드라이버로 결정했다는 사실을 그때 알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60통이 넘는 전화를 받았다며 이런 기회를 준 윌리엄스에게 큰 감사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ricciardo-discuss-grosjean-crash-tv-coverage/4920579/

 

 그로장의 사고 장면 리플레이에 대한 논쟁을 가장 먼저 언급했던 다니엘 리카르도가 F1측과 만나 여기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번 논의는 F1 측에서 먼저 제안한 것이라고 합니다. 

 리카르도는 그때와 지금의 입장은 여전히 똑같다며 리플레이는 그로장이 메디컬 카에 올라타는 장면 하나면 충분했고 나머지 장면들은 그로장의 가족들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해당 발언 이후 그로장의 부인인 매리언에게 감사의 인사를 받았다며 그것만으로도 자신의 생각이 맞다는 걸 알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perez-reserve-role-2021-sabbatical/4920810/

 

 세르히오 페레즈는 다음 시즌 F1 시트를 구하지 못할 경우 리저브 드라이버 역할을 받아들일지에 대해 아직까지 하나의 선택지라며 자신의 우선순위는 아니라고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그리고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파워 유닛 문제로 리타이어 한것이 레드불의 한자리를 위한 경쟁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것이라며 이번 시즌 내내 보여준 일관성을 강조했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verstappen-mercedes-without-hamilton-bahrain/4920890/

 

 막스 베르스타펜은 해밀턴이 빠진다고 해서 샤키르 그랑프리에서 메르세데스를 이기기는 매우 힘들것이라며 서킷 레이아웃과 메르세데스의 레이스카 성능, 러셀과 보타스의 존재감을 원인으로 꼽았습니다.

 바레인 그랑프리에서 타이어 전략이 아쉬웠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며 팀에서 검토를 거쳤다고 덧붙였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ferrari-resta-chassis-engineering-haas/4921002/

 

 페라리의 레이스카 섀시를 담당하고 있는 시모네 레스타가 다음 시즌 하스로 자리를 옮기게 됩니다.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페라리의 수석 디자이너였던 레스타는 알파로메오로 자리를 옮겼다가 지난해 다시 페라리로 복귀했습니다. 레스타가 떠나면서 비게된 섀시 부문 책임은 올해 새로 만들어진 퍼포먼스 책임에 오른 엔리코 카디에가 맡게 됩니다.

 페라리는 발표를 통해 레스타와 카디에의 이동을 제외하면 나머지 수뇌부는 모두 그대로 자리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팀 수석인 마티아 비노토는 레스타의 하스로의 이동이 새로운 도전이라며 두 팀 모두에게 이익이 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sainz-not-allowed-abu-dhabi-test-seidl/4921016/

 

 페라리가 포스트 시즌 테스트에 사인츠를 참가시키려는 가운데 맥라렌이 여기에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팀 수석인 안드레아스 사이들은 규정을 강조하면서 사인츠가 포스트시즌에 참가할 가능성과 페라리 소속으로 참가할 가능성 모두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이 주제에 대해 의논하거나 얘기하고 싶지 않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aitken-williams-russell-sakhir-replacement/4920875/

  

 윌리엄스 소속으로 샤키르 그랑프리에서 F1 데뷔전을 치루게 된 잭 에잇켄은 러셀의 메르세데스 행이 알려지자마자 윌리엄스에 먼저 연락해 상황을 문의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자 윌리엄스에서는 상황을 검토하고 있고 나중에 연락해 주겠다고 얘기했고 수요일 오전에 윌리엄스 합류가 결정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데뷔전에 임하는 마음가짐에 대해서는 준비가 순조로웠다며 중위권 싸움에 뛰어들고 싶고, 만약 행운이 겹친다면 포인트까지 노려보겠다고 밝혔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hamilton-not-feeling-great-with-mild-covid-19-symptoms/4921160/

 

 토토 볼프는 해밀턴의 상태에 대해 가벼운 증상을 앓고 있고 마음이 편치 않은 상태이지만 아부다비로의 이동은 가능할것이라고 내다보았습니다.

 볼프는 해밀턴의 최우선 과제는 건강을 되찾는 것이라고 얘기하며 아부다비 그랑프리에 복귀하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지만 테스트 결과에서 음성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재계약 협상에 대해서는 해밀턴의 격리가 끝난 이후로 협상을 미루었다고 덧붙였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albon-facing-a-year-on-the-bench-if-he-loses-red-bull-f1-seat/4921153/ 

 

 레드불의 수장인 크리스찬 호너는 다음 시즌 알본의 거취에 대해 레드불 시트를 유지하거나 잃거나 둘 중 하나라면서 알본의 알파타우리 이적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호너는 알파타우리의 팀 수석인 프란츠 토스트가 알본의 합류 가능성에 대해 생각하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알본에 대해 레드불의 시트를 유지하는 것과 1년 리저브 드라이버로 활동하는 것에 대해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russell-says-fastest-practice-laptimes-deceiving/4921285/

 

 조지 러셀은 샤키르 그랑프리 프랙티스에서 보타스에 앞선 기록을 낸것에 대해 기록 전부를 믿기는 힘들다며 자신이 생각하기에는 FP2가 만족스럽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베르스타펜이 롱런에서 매우 빨랐고 보타스도 랩타임이 삭제되었지만 자신보다 더 빠른 기록을 냈다며 연료 상황이나 여러가지가 비슷했다면 보타스가 자신보다 빠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자신의 페이스도 점점 나아지고 있다면서 레이스를 지켜보자고 얘기했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carlos-sainz-bahrain-outer-loop-dangerous/4921337/

 

 카를로스 사인츠는 샤키르 아우터 서킷의 길이가 짧은 것이 퀄리파잉에서 드라이버들에게 위험으로 다가올수 있다면서 드라이버 브리핑때 해결방법을 의논해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베르스타펜도 짧은 서킷 안에 쿨다운 랩을 도는 드라이버와 플라잉 랩을 도는 드라이버가 겹치면 위험할수 있다면서 특히 섹터 2는 앞이 보이지 않는 코너들이 있기 때문에 더 위험하다고 언급했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renault-alonso-abu-dhabi-test-criticism/4921455/ 

 

 페르난도 알론소의 포스트시즌 테스트 참가에 대해 레이싱포인트가 반발하고 나선 가운데 르노의 팀 수석인 시릴 아비테불은 FIA의 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문제될 것이 없다며 레이싱포인트가 FIA를 상대로 이의를 제기한다면 자신들의 브레이크 덕트 이슈를 부각시키는 모양새가 될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팀들의 반발에 대해서도 알론소의 테스트 참가는 다음 시즌 팀의 전력 강화를 위한 것이라면서 우리에게는 그것 말고 다른 이유는 전혀 없으며 또한 포뮬러 르노와 르노 아카데미를 통해 젊은 드라이버들에게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mercedes-sakhir-shootout-russell-bottas/4921560/ 

 

 토토 볼프는 샤키르 그랑프리에서의 보타스와 러셀의 성적이 2022년 메르세데스의 시트를 결정하지는 않을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

 볼프는 인터뷰에서 러셀이 좋은 결과를 낸다면 그가 우승과 챔피언에 오를수 있다는 암시를 주겠지만 아직 거기까지 갈길은 멀며 팀은 여전히 보타스에 대해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러셀의 성적이 해밀턴과의 재계약에 영향을 줄 가능성에 대해서도 전혀 없다고 일축하며 이번주나 다음주에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재계약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ferrari-sainz-abu-dhabi-test/4921549/

 

 사인츠의 포스트시즌 테스트 참가 가능성에 대해 맥라렌이 강하게 부정했지만 페라리의 스포팅 디렉터인 로랭 메키스는 포스트시즌 테스트에서 젊은 드라이버라는 제한에 예외가 생긴만큼 그 누구라도 테스트에 참가시키는 것은 지극히 상식적이라며 맥라렌을 압박했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russell-sakhir-grand-prix-qualifying/4921945/

 

 조지 러셀은 샤키르 그랑프리 퀄리파잉 결과에 대해 메르세데스의 레이스카를 타면서 정말 다른 기분을 느꼈다며 드라이빙 스타일부터 모든 것이 달랐고 FP3에서 시도했던 것이 잘 안먹히면서 Q3 진출만 해도 성공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누군가가 지난주에 자신에게 이번 그랑프리에서 2그리드에 오를 것이라고 얘기했다면 믿지 않았을 것이라며 결과에 매우 기쁘다고 언급했습니다.

 반면 폴포지션을 차지한 발테리 보타스는 자신의 능력을 모두 보여주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폴포지션을 차지했고 러셀이 2그리드에 오르며 팀이 프론트로우를 독식한 점은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leclerc-explains-decision-to-abandon-sakhir-gp-q3-early/4921992/

 

 샤를 르끌레는 샤키르 그랑프리 퀄리파잉에 대해 Q3 막판 새 타이어가 없어서 세션을 일찍 마무리했지만 여기에는 세션 후반 트래픽이 많을것이고 그렇다면 차라리 플라잉 랩을 일찍 마무리하자는 의도가 깔려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퀄리파잉을 다시하더라도 지금보다 더 좋은 결과는 얻을수 없다며 4그리드를 얻은 것에 대해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습니다. 

 마지막 플라잉 랩에 대해서는 1번 코너에서 브레이크를 너무 늦게 밟으면서 트랙을 벗어날뻔 했지만 겨우 수습했고 4번 코너에서는 스냅이 걸리는등 타이어가 한 랩을 끝까지 버틸지 확신할수 없었지만 FP3때 가슬리의 온보드 영상을 떠올리며 8번 코너에서 연석을 더 깊게 활용했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romain-grosjean-mercedes-f1-test/4922094/

 

 메르세데스는 그로장이 아부다비 그랑프리에 참가할수 없다면 시즌이 끝난후 그에게 기꺼이 비공개 테스트를 제공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토토 볼프는 인터뷰에서 만약 다른 팀들이 그로장에게 이런 기회를 주지 않는다면 우리가 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grosjean-abu-dhabi-return-haas/4922331/

 

 로맹 그로장이 아부다비 그랑프리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스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그로장이 아부다비 그랑프리에 참가하지 않고 스위스로 돌아가 치료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피티팔디가 다시 한번 그로장을 대신해 아부다비 그랑프리에 참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로장은 아부다비 그랑프리에 참가하지 못하게 되어 매우 안타깝다면서 그러나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손으로 레이스에 참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면서 인생에서 가장 힘든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변함없이 하스를 응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귄터 스타이너는 그로장이 아부다비 그랑프리에 불참하게 되어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그의 회복에 관련된 최선의 조치라면서 그동안 그로장이 하스에 보여준 헌신에 감사하며 팀원 모두를 대표해 건강이 회복되길 기원한다고 밝혔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aitken-williams-seamless-replacement-russell/4922353/

 

 윌리엄스의 퍼포먼스 책임인 데이브 롭슨은 에잇켄의 퀄리파잉 결과에 대해 러셀의 공백을 잘 매꾸었다며 주말 내내 맡은 일을 잘해냈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라티피가 에잇켄으로 인해 많은 자극을 받았을 것이라며 실제로 마지막 코너에서 실수만 하지 않았다면 Q2에도 오를수 있었다며 라티피의 결과도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verstappen-calls-leclercs-lap-1-move-reckless/4922678/

 

 막스 베르스타펜은 첫 랩 르끌레와의 사고에 대해 스타트에서 보타스에 밀려나면서 물러섰고 그때부터는 혼잡한 틈 속에서 버티는 것이 고작이었다면서 르끌레가 왜 그렇게 공격적으로 들어왔는지 모르겠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4번 코너에서 르끌레의 브레이킹이 너무 늦었다며 페레즈는 르끌레를 볼수 없는 위치에 있었고 르끌레와 페레즈가 충돌한후 페레즈와 부딪히지 않기 위해 트랙을 벗어났지만 거기서부터는 할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었다며 당시 장면을 떠올렸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perez-sakhir-gp-victory-merit-mercedes/4922738/

 

 세르히오 페레즈는 커리어 첫 우승에 대해 마치 꿈을 꾸는것 같다며 10년 넘게 꿈꾸던 순간이 이루어졌다고 소감을 나타냈습니다.

 레이스에 대해서는 첫 랩 사고 이후 가능성이 사라진것 같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고 이번 시즌 전체적으로 운이 없었지만 이번만큼은 운이 따라줬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메르세데스의 실수가 겹쳤지만 자신의 페이스도 러셀과 경쟁할수 있을만큼 강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첫번째 핏스탑 이후 타이어 진동이 매우 심했지만 두번째 핏스탑 이후 진동이 사라졌고 매우 편하게 달릴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stroll-sakhir-gp-error-victory/4922747/

 

 3위에 오른 랜스 스트롤은 레이스 페이스가 괜찮았지만 마지막 핏스탑에서 오콘의 뒤로 나온 것이 불운이었고 레이스 페이스가 좋았지만 오콘을 추월할 정도는 아니었다며 핏스탑이 아쉬웠다고 밝혔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ocon-sakhir-grand-prix-podium/4922765/

 

 2위로 커리어 첫 포디움에 오른 에스테반 오콘은 소감에 대해 결승선을 지날때 이미 울고 있었다며 이번 포디움에 매우 특별한 감정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번 시즌이 매우 힘들었고 운도 따라주지 않았지만 항상 최선을 다하면서 동기부여를 유지한 것이 매우 중요했고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상황속에서도 자기 자신을 믿으면서 가능성을 실현했다는 것에 대해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russell-losing-victory-twice-in-bahrain-really-bloody-hurts/4922790/

 

 조지 러셀은 레이스 후반 핏스탑 실수와 펑쳐로 우승을 놓친것에 대해 너무나 안타깝다면서 한번의 실수로 우승을 놓친적은 있어도 두번의 실수로 놓친 것에 대해 믿을수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이런일은 언제든지 레이스에서 일어날수 있다면서 레이스가 끝난후 부모님과 얘기를 나누며 마음을 진정시켰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레이스로 인해 메르세데스가 미래를 정리해야 한다는 고민을 안게된다면 기쁘고 자랑스러울 것이라고 얘기했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mercedes-fined-for-sakhir-gp-tyre-infringement/4922884/

 

 FIA는 러셀과 보타스의 더블 스탑때 보타스의 타이어를 러셀의 레이스카에 끼운 사건에 대해 규정 위반으로 판단했지만 레이스에서 이득을 얻으려는 의도가 아니었다는 점을 감안해 메르세데스에게 2만 유로의 벌금을 부과하는 대신 러셀의 레이스 결과는 그대로 유지시켰습니다.

 FIA는 보고서를 통해 팀라디오에서 러셀이 보타스보다 먼저 핏레인에 들어오고 있다는 것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았고 다른 드라이버의 타이어를 쓴것은 명백히 실격까지 이어질수 있는 실수이지만, 팀에서 한 랩 만에 문제를 수정했고 이 과정에서 러셀이 불이익을 충분히 받았으며 규정 24.4 b)의 2항에 언급되어 있는 3랩의 허용오차를 적용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보고서에서는 이와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을때 지체없이 오류를 수정했을 경우 이를 받아들일수 있도록 24.4 b)의 개정을 권고했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leclerc-get-grid-penalty-for-abu-dhabi-gp/4922802/

 

 FIA는 샤키르 그랑프리 첫 랩에서 리타이어한 샤를 르끌레에 대해 아부다비 그랑프리에 3그리드 패널티를 부과했습니다.

 FIA는 보고서를 통해 모든 자료를 검토한 결과 르끌레가 4번 코너에서 너무 늦게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정상적인 라인으로 달리고 있던 페레즈와 충돌했다고 밝혔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mercedes-explains-cause-of-radio-glitch-in-sakhir-gp/4923095/

 

 핏레인 실수에 대해 메르세데스의 엔지니어링 디렉터인 앤드류 쇼블린은 라디오 시스템이 메세지를 전달하는 방식에서 일어난 문제였다며 당시 많은 메세지가 오가는 바람에 우선순위가 밀리면서 스포팅 디렉터인 론 메도우스의 타이어 준비 메세지가 메카닉들 중 절반에게는 전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문제는 중요한 지점에서 중요한 메세지가 사라진 문제라고 결론을 내리면서 모든 기록을 살펴본 후 아부다비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결책을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aitken-gutted-over-russell-missing-out-on-win/4923200/

 

 잭 에잇켄은 팀메이트이자 친구이기도 한 러셀의 레이스를 보면서 안타깝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러셀에게 일어난 일이 자신의 사고가 원인이었다는 얘기에 대해서는 부정하며 러셀과 자신과는 어떠한 관련도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레이스에 대해서는 페이스가 꽤 괜찮았고 기회를 잡았지만 그 상황에서 너무 레이스카를 몰아부치다가 기회를 놓쳤다며 팀원에게 미안함을 전했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perez-my-fate-shows-that-f1-doesnt-have-the-best-drivers/4923135/

 

 세르히오 페레즈는 자신이 이번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했음에도 불구하고 다음 시즌 시트가 불안하다는 점은 F1이 최고의 드라이버가 있는 곳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 계속 버티면서 자신의 실력을 어필하는 것이 F1에서 남는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해 F1에서 달리지 못했던 오콘도 페레즈의 상황을 언급하며 만약 페레즈가 다음 시즌 시트를 구하지 못한다면 F1이 정상적으로 돌아가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을지도 모른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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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12-08 16:04:03

참 체코도 고생끝에 우승하고 내년 시트 못얻으면

참 기분 묘하겠네요.

레드불이랑 알파 타우리 말고 남은 시트가 있나요? 

WR
2020-12-08 17:36:11

 레드불, 알파타우리를 제외하면 메르세데스, 레이싱포인트에 한자리씩 남아있는데 여기는 사실상 확정이라고 봐야죠. 

1
2020-12-08 16:07:34

시모네 레스타 하스 이동이라니

이게 페라리에게 좋은 신호일까요?

 

하늘이 막은 러셀의 우승..정말 원통하기도 하지

윌리엄스에서 좌절하는 모습을 메르세데스에 와서도 보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이번 충돌은 명백히 르끌레의 잘못입니다.

3그리드 페널티도 겸허히 받아들여야죠

르끌레도 경기 끝나고 페레즈 찾아가서 사과하더군요

 

그로장 아쉽기는 하지만 언젠가 다른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미 슈퍼카 레이스카 확정이였던가요? 기억이 가물하네요)

그로장이 W11 탔다가는 오히려 현타가 더 강하게 올것 같은데..

 

귄터 말마따나 F1은 슈미나 해밀턴, 베텔과 같은 엄청난 재능이 아니고선

분명 팀이나 스폰서쉽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페레즈의 말처럼 F1은 어지간히 잘 타선 안되요

엄청나게 빠르거나 혹은 괜찮게 달리면서 돈도 잘 물어오는 선수가 더 안전하기 마련이죠

다만 마제핀의 경우는 실력보다는 돈이 더 많이 작용했다는 데에는 부인 할 수 없지않나 싶어요

라티피도 이런 경우고요

스트롤도 페이 드라이버인데 스트롤 본인 평가대로 자신은 페이 드라이버치고 나름 괜찮은 선수죠

저 역시도 스트롤이 특별하진 않지만 준수한 드라이버라고 생각합니다. 

WR
1
2020-12-08 17:39:07

 레스타의 이동은 버짓 캡 때문이라는 얘기가 많습니다. 

 러셀은 살다살다 이런 황당한 일이 있나 싶고 르끌레는 다시 한번 무모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패널티까지 받았네요.

 

1
2020-12-08 16:16:54

총정리 감사합니다.

 

근데 세르지오 페레즈도 상당한 스폰서십이 있는 편에 속하지 않나요? 멕시코 자본이 밀어주는...

알본도 태국자본이 좀 있고.. 근데 그정도로는 부족하나보군요.

 

알파타우리는 유키 츠노다 생각하는 거 같기도 한데.. 글쎄 잘 모르겠네요.

2020-12-08 16:19:33

맞아요 페레즈는 실력도 좋은데다 스폰서쉽도 빵빵합니다.

헌데 자신을 대신해서 들어오는 선수가 4연 월챔인 베텔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지죠...

 

그래서 사실 내년부터 애스턴 마틴으로 바뀌게 되는 레포는

상식적이라면 베텔, 페레즈 라인업을 꾸리는게 맞습니다만..

나머지 시트 한자리가 바로 팀 소유주의 아들이죠

페레즈 처치가 한탄스러울 뿐입니다.

WR
2020-12-08 17:40:48

 페레즈는 멕시코 통신 재벌인 카를로스 슬림의 후원을 받는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포스인디아가 파산할때 페레즈도 팀에 투자했다가 못받은 돈이 있었다고 하는데 이건 해결된걸로 보입니다.

1
2020-12-08 16:18:51

그래도 러셀이 포인트는 지켰군요. 이걸 시작으로 이제 불운이 떨어져 나갔으면 합니다.

WR
2020-12-08 17:41:32

 핏스탑 사건이 벌어지고 나서 중계진에서도 3랩 얘길 하면서 러셀이 포인트는 유지할거라고 봤는데 그대로 됬네요. 그나마 다행입니다.

1
2020-12-08 16:49:31

페레즈 우승하고 팀라디오로 울던데 저도 울컥하더라고요
내년 시트를 얻을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WR
2020-12-08 17:42:01

레드불의 결정이 남아있는데 다음 시즌 시트를 구하지 못하더라도 2022년에 돌아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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