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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아주 기괴한 꿈을 꾸었는데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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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5 06:50:46

배경은 북한입니다.

축구를 하고 있는데 제가 골키퍼이고,
약 100명 정도의 어린이들이 공3개로 축구를 하고 있습니다.

한참을 그러다 어떤꼬마아이가 잘못을 했고, 제가 훈계를 했는데 갑자기 그 꼬마아이를 잡아갑니다(?)

축구는 중단되네요

좀 있다가 그 아이는 돌아오고, 갑자기 주민들이 파티를 엽니다. 곰(bear)고기도 잡아오고, 돼지고기도 산채로 잡아와서 먹을준비를 합니다. 저는 동물고기를 보고 소름이 돋습니다.

부위가 잘린고기가 아니라 통고기이기때문이죠. 돼지는 머리에도 귀가 있고, 꼬리쪽에도 귀가 또 있습니다.

그렇게 1차꿈이 끝났고,

또 북한배경의 꿈을 꿉니다. 예전 군복무하던 부대의 여자소대장이 보입니다. 훈련을 하는듯 보였고, 다른쪽 무리에서는 단합을 다지듯이 북한말로 화이팅 비슷한것을 외칩니다.



이게 뭔 개꿈일까요. 원래 꿈이라는게
말같지도 않은일이 잘 일어나지만
너무 생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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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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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2-05 08:11:14

1. 북한은 남남북녀를 의미하며 소개팅이 들어옵니다.

2. 골키퍼라는건 역시 주인공이라는 의미죠.

3. 공이 3개는 3건이 들어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4. 잡아갔다가 돌아온 아이는 연락이 잘 안되다가 만나는 날쯤 연락이 되는 소개팅녀를 의미합니다.

5. 곰같은 성격의 여자분 한분과 돼지띠 여자분과 소개팅을 하는데 둘 다 잘 안되는가 보군요.

6. 결국 마지막 한분이 남았는데 그분과도 훈련 하듯이 주고받는 연락이 조금 되다가 더 좋은 분 만나세요. 화이팅! 하고 끝납니다.

 

결론: 올해 크리스마스도 혼자

WR
2020-12-05 08:20:54

아... 매우 슬픈 꿈이었군요

2020-12-05 08:59:48

와 이런 해석이...
전 단순한 개꿈이라고 맹수님께 말씀드리려 했는데...

2020-12-05 13:2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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