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키로 정도 거리 출퇴근..전동킥보드?자전거?

저도 전기자전거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떤걸 사야할지 심히 고민이네요..

전기자전거도 방식에 따라 파스(pas) 방식, 쓰로틀 방식도 있는데  쓰로틀은 자전가 도로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참고하세요. 파스만 가능합니다.

파스 방식은 바퀴굴림을 도와주는 형태 - 카카오 자전거 방식

하나 또 배워갑니다

쓰로틀은 파스도 겸하고 있는 기종도 좀 있습니다. 원칙상 파스만 자전거도로 주행가능이지만 전기자전거는 사실 남이 볼때 티가 잘안나는

그 안장있는 전동킥보드도 별로일까요? 부피작고 간편하게 가지고 다닐수있는걸 선호해서...

 전기자전거랑 안장있는 전동킥보드 위주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제 정말 친한 친구가 안장있는거에 앉아있다가

돌부리에 걸려서 그자세 그대로 아스팔트와 깊은 인사를 나누었답니다..ㅠㅠ

차라리 관련 면허 취득 후 밑에 피트아빠님 댓글처럼 스쿠터 타시는게 더 안전해보이십니다ㅠㅠ

헐....돌부리에도 넘어질정도로 안정적이지 못할까요? 흠 불안하네요.......

저는 서서 타는 편이었었는데

이게 속도가 좀 있는편인데 그에비해 바퀴가 좀 작아서 그런지

과속방지턱이나, 도로에 있는 얕은 틈에 가면 핸들이 많이 불안정하더라구요

거기다 친구 둘이 사고나고 그 중 한명은 입원해서 수술까지해서 그 뒤로 저는 타지 않습니다..

만약 전동킥보드가 맘에 드신다면, 보호구 잘 착용하신 후 바퀴 좀 크고 튼튼한거+서스펜션이 아주 잘 된거 사신다면 그래도 주행하시는데 엄청 위험하지는 않으실 거 같습니다.

근데 이렇게 잘된거 찾다보면 이 가격이나 전동자전거 가격이나 비슷비슷하더라구요..

바퀴가 작아서 속도가 좀만 붙어도 요철이나 돌부리 매우 조심해야합니다.

저도 일반 자전거는 일단 생각을 거의 안하고있습니다. 

그냥 하나의 이런 선택지도 있다고 염두만 해두는정도로...

뭘 사야하나 고민이 되네요

안전도 물론 생각해야겠지요..

살짝 겁이나네요

제가 오토바이는 타본적이없습니다 스쿠터조차.........

경사로가 있는지 없는지- 노원역~혜화역 출퇴근길인데 일단 차로는 거의 경사는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있다면 경사각은 어느정도인지- 경사가 있어도 평지로만 골라서 갈수있을것 같습니다 

편하게만 가는게 목적인지 아니면 운동도 생각하고 있으신건지- 운동목적 1도없습니다 

예산은 어느정도 생각하시는지- 지금 170~180짜리 전동킥보드보니까 신세계네요 이거 지름신강림할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목적지와 집에 보관 공간이 따로 빠져있는지 없는지- 딱히 보관공간이 없습니다..그래서 너무 부피가 커지면 곤란해서 전동킥보드같은걸 최우선적으로 보고있긴합니다..

속도는 관계 없는지-너무 느리지만 않으면 ok입니다!

가지고 다니는 소지품이 많은지-가방하나 메고 다닙니다

몸무게 포함 무거운지 가벼운지-제가 80키로정도 가방은 몇키로일지 모르겠네요 대충 2~3키로 되지않을까요?

자전거도로가 14키로 안에서 몇퍼센트나 차지하는지-아 이건모르겠네요..따로 검색좀해봐야겠습니다 

지역거주자입니다.
노원~혜화 전동킥보드로 절대 무리이고 자전거도 힘듭니다. 미삼~혜화까지 언덕구단도 꽤 있고 자전거나 전동킥보드가 다니기 길도 그리 좋지 않습니다.

더불어 제 친구가 고작 4km 완전평지&직선 출근길에서 전동킥보드 타고 다니다 작은 돌부리에 걸려서 온 몸 다 갈리고나서는 전동킥보드는 쳐다도 안봅니다...

정말 위험한가 보군요.....다시한번 생각해봐야 겠습니다

전킥 편도 8키로 출퇴근으로 사용하다 겨울 봉인 들어갔습니다.

애초에 출퇴근용이 목적이었고 전기자전거도 고려 했었습니다.

제 경우엔 90프로 정도가 자전거도로였지만 관련법 문제로 차도에서만 탔는데

금월 10일부터 적용되는 법안을 염두에 두고 구매했습니다.

차도도 차량이 많이 다니지 않는 도로라서 구매까지 결정이 쉬웠습니다.

요즘은 보험+제품 패키지가 많으니 알아보시길 권합니다. (헬멧도 포함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옷, 가방 포함 총 무게 80키로 중반대면 저랑 비슷하신데 평지만 주행하면 가볍고 쓸만한 제품들이 많지만

언덕이 있을경우 싱글모터 제품 특정 2가지 정도 제외하면 타기가 힘듭니다. 

듀얼이나 싱글 고가제품을 타야 합니다.

a/s 는 유명무실하며 근처 a/s 지정 센터가 있어야 소모품 갈기도 용이합니다.

a/s그나마 미니모터스, 아이휠 제품이 괜찮습니다.

나노휠은 평이 너무 좋지않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뽑기운이 심함)

전동포라고 사설 수리업체가 있는데 거주지에 a/s 센터가없으면 한번 알아보시면 좋습니다. 

고려하셔야 할 사항은 아래 몇가지 알려드립니다

1. 충전시간이 길기에 혹시 충전을 못했을경우 충전기를 넣고 가야 합니다.

2. 완충시 긴 주행거리가 나오더라도 겨울철은 심하면 절반가까이 떨어집니다.

3. 헬멧, 장갑, 공기압펌프 등등 잡다하게 지출이 발생합니다. (한번사면 거의 고정이지만 뽐뿌가...)

4. 타이어 최소 10인치 이상, 쇼바 장착제품 필수.

자전거도로라는게 일반 차량이 다니는 도로가 아니라 걱정돼서 공유 자전거로 출퇴근 루트를 점검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관리가 안되어 요철, 노면 마모, 교차로에서 생성되는 턱 등등으로 인해 전해지는 충격이 상당합니다. 쇼바는 필수이며 인치가 작은 휠은 턱에 걸려 넘어질 확률이 아주 높으니 코너웍에도 안정적인 10인치 이상 타이어 제품은 필수로 보여집니다.

5. 자전거도로가 없는 경우 일반 도로에서 끝 차선에 붙어 이동해야 하는데 통행량이 많거나 교통 흐름에 방해가 된다면 재고를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전거도로가 있다 하더라도 30kg 이상 제품은 운행이 불가하니 선택지가 많이 좁아집니다.

6. 제한 25km/h 로 걸려있기 때문에 자전거도로에서는 그럭저럭이겠지만 도로에서는 상당히 느려서 눈치보이는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통행량이 적으면 괜찮으나 작정자분 도로사정을 고려해서 구매해야 합니다.

7. 구매전 헬멧하나 구하셔서 공유 킥보드로 체험해보는걸 추천 드립니다. 전 바이크 경력이 있어서 적응하는데 큰 무리가 없었지만 주행감이 자전거나 오토바이에 비교하면 확연히 다릅니다.

추천 제품이 몇 떠오르지만 추천하기엔 홍보 같으니 궁금하면 쪽지 주셔도 좋습니다.

다만 스쿠터 정도면 이 모든 고민에서 해방 됩니다.

장점으로는 한달 출퇴근 비용 몇천원도 안되는 충전시 발생하는 전기요금. 집근처 마트, 한적한 시외 도로 라이딩(취미), 주차 스트레스, 해방 큰 제품은 불가하지만 폴딩시켜 차량에 넣고 다닐수있는 휴대성 등등 이 있습니다.

스쿠터 타본적도 없어서...ㅠㅠ 아쉽습니다

타본적도 없는 스쿠터 타는게 전동 킥보드보다 2배는 안전할껍니다

스쿠터가 나으려나요...

전 킥보드, 자전거는 레저용이라 생각해요.
운동으로 일반 자전거 자출 하시면 모를까,
전기자전거 사서 충전해 가면서 하루 30키로 출퇴근? 돈, 시간, 에너지 낭비라 생각해요.
킥보드는 진짜 위험하구요.
동네바리 중 도로 조그마하게 구멍 패인곳 못보고 지나가다 내리막길에서 온몸으로 날랐습니다 ;;;
스쿠터 금방 배우실 거에여 저 스쿠터 처음 탈때 삼십분 배우고 도로 나갔습니다.

이거 보니까 진짜 위험해보이네요. 그냥 손잡이달리고 모터달린 스케이트보드 수준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