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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로나 종식 예상은 2022년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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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2-02 09:36:47

라고 하더군요.

업무상 감염전문가나 방역전문가에게 정보를 가끔 듣곤 하는데

어쨌거나 화이자, 모더나의 백신은 믿어도 될만한 수준이고

백신이라는게 RNA백신이든 DNA백신, 단백질 백신이든 바이러스 성분을 주입하여 면역을 획득하는 개념이라

다른 백신과 다른 말도 안되는 부작용이 생길거라고 예측할 이유는 없다고 합니다.

기존 백신의 부작용들과 비슷한 부작용일 거면 맞지 않을 이유가 없는거죠. 

 

백신을 가장 빨리 확보해서 맞는 영국, 미국같은 나라들은 빠르면 올해말부터 접종 시작이 예상됩니다.

의료인, 노약자, 소아 순으로 먼저 맞을 거고 그 다음에 일반인들에게 접종이 시작되겠죠.

본격적인 접종은 내년 상반기가 될거구요. 

 

화이자, 모더나 백신접종이 완료하려면 한달정도 걸리는 스케쥴이고 그게 일반인까지 다 맞으려면 최소 2-3달,

그 사람들이 백신스케쥴을 끝내고 집단면역을 획득해서 마스크 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해지려면 또 2-3달

6개월정도 걸릴거라고 합니다.

 

백신을 미리 확보한 국가들과 아직 확보하지 못한 국가들의 백신 확보 시기는 6개월정도 차이날거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나라는 2021년 하반기부터 백신 접종이 개시될거고 집단 면역이 획득되려면 2022년이라는거죠.

 

결국 우리나라의 2021년은 2020년과 크게 다르지 않을거고 

짜르면 2022년 극초반이나, 아니면 2022년 상반기정도에 코로나가 종식될거라고 생각하더군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이미 알고계실 내용들이지만 혹시 잘 모르실 분들도 있을것 같아 적어봤습니다.

우울하지만 이제까지 버틴것보다 앞으로 더 오래 버텨야 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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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2-02 08:34:35

얼마나 코로나에 괴롭힘을 당했으면 지체되도 평생 이렇게 안살아도 된다니 다행이란 생각까지 드네요.

Updated at 2020-12-02 08:37:25

기존 백신하고 비슷한 효과를 낸다면...

겨울철 되기전에 정기적으로 맞아야겠네요.

1년 버티는게 아니라 그냥 계속되는 부담을 안고 가야겠죠

WR
Updated at 2020-12-02 08:41:57

독감백신과는 좀 다르다고 봐야죠. 

독감백신은 매년 유행할거라고 생각되는 변형 바이러스중 몇가지를 타겟팅해서 매년 나오는거라..

 

코로나 백신의 면역력이 얼마나 지속될지는 사실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합니다.

최소 1년이상일거라고 예측하지만 혹시라도 매년 백신을 접종해야 된다면 그것도 참 비극입니다.

국내 백신개발이 아직 요원해 보이기 때문에.. 부디 다음 접종때까지는 나오길 빌수밖에요.

2020-12-02 08:42:00

저야 문외한이지만, 코로나도 인플루엔자처럼 계속 변종발생하는 것 아닌가요.

WR
Updated at 2020-12-02 08:52:07

저도 전문가가 아니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매년 독감바이러스처럼 새로운 백신을 제조하는건 아닌거로 알고있습니다.

 

코로나19가 사실 애초에 코로나 바이러스의 변종중 하나이죠.

현재 유행하고 있는 SARS-CoV-2 에 대한 백신인 것이고 향후 독감보다 변종의 가능성이 크지 않아 

마이너한 변종이 있더라도 앞으로도 커버할거로 예측하고 있다는데..

예측일 뿐이고 정확한 상황을 알기위해서는 3년은 지나야 할거라고 합니다.

(혹시 부정확한 말이라면 수정 부탁드립니다. ㅜㅜ)

 

물론 앞으로 변종이 나올수도 있지만 그렇다면 그건 새로운 골치아픈 문제가 되겠죠.

특히 백신에 내성이 있는 항체 내성 바이러스가 나온다면.. 

2020-12-02 08:49:34

지금의 판데믹 사태가 겨우 코로나 바이러스 변종중 하나로 발생되고 아직도 유지되고 있다는 거군요.

많이 전파될수록 돌연변이 발생 확률도 높아질테니, 전염부터 줄여야겠네요

2020-12-02 08:46:46

아스트라꺼는 확보했다고 알고 있는데 그쪽 진행상황은 어찌되는건가요?
화이자 모더나와 달리 보관이 용이하다고는 들었는데요.

WR
Updated at 2020-12-02 08:57:31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해서는 아직 효과와 연구과정에 의구심을 갖는 사람이 많다고만 알고 있습니다.

2020-12-02 09:15:00

그렇군요
모더나 화이자 보관성은 무엇인지 아시는바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진짜 영하 20~70도 상태에서만 운반해야하는건지도요.
썰로는 화이자 모더나도 공급늘리려면 국내 제약회사 택일해서 국내분량+ 재고 생산한다고도 들었는데 그쪽은 소식이 없나요?

WR
Updated at 2020-12-02 09:29:54

RNA 유전물질을 유지하기 위한 온도인걸로 알고 있고 그 자세한 기전까지는 모릅니다.

제조사에서 보장한 온도가 모더나 영하 20도, 화이자 영하 70도이니 그렇다고 봐야겠죠.

다만 영하 20도같은 경우 기존의 종합병원급 이상 시설에서는 갖추기 어려운 조건은 아니라고 합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는 장비로 해결가능한 것이죠.

 

영하 70도는 보관, 무엇보다 수송을 어떻게 할지.. 난관이 될것 같습니다.

국내 위탁생산은 들은바 없습니다. ㅜㅜ 

2020-12-02 09:32:21

그렇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미국 백신 추이를 봐야겠군요. 아스트라도 빨리 승인나길...

Updated at 2020-12-02 08:52:23

내년에 추가로 백신이 개발 될 수도 있고 뜬끔 없이 치료제가 나올 수도 있고요. 지금 코로나로 시급한 미국과 유럽 등 나라들 부터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 불을 끄는게 먼저라고 봅니다.

WR
2020-12-02 08:57:16

치료제로는 우리 삶이 바뀌기 힘듭니다. 

앞서있다고 볼수있는 셀트리온의 치료제 같은 경우에도 경증 환자에서만 효과를 보였을 뿐이죠.

무엇보다 치료제로는 마스크를 벗을수가 없고 사회적인 격리를 끝낼수가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사회적 격리로 인한 경제손실이 매월 조단위라고 들은것 같습니다.

주위에 고통받는 분들 보는것도 마음이 너무 안좋고..

물론 세계적인 문제지만 이기적인 제 생각으로는 부디 우리가 최대한 빨리 정상화 됐으면 좋겠습니다.

1
2020-12-02 09:08:01

근데 우리나라 경제 시장이 내수 보다는 수출이 절대적이라 아무튼 저도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 되고 다시 해외 여행 가는 날만 기다리며 참고 있네요.

2020-12-02 08:54:19

2022년이면 너무 우울한데요
어떻게든 빨리 백신 확보해서 맞았으면 합니다
만약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에 효능이 있으면
분명 해외 산업 부분에서 우리나라는 입국 조차 쉽지 않게 될테니까요
그리고 자영업자들(저를 포함) 입장에서는 앞으로 1년간 이렇게 단계별 방역을 한다는 생각을 하니 정말 암울 하네요

WR
2020-12-02 08:59:05

집단면역 획득 전까지는 4차,5차,6차 웨이브는 필연적인 거라고 합니다.

단계별 방역도 계속 왔다갔다 할 거라고 하네요 ㅜㅜ

1
Updated at 2020-12-02 12:21:34

이렇게되면 저를 포함한 자영업자들 전부 망하고 자살신세라 봅니다. 지금까지 버텨온것도 용한데 다른나라보다 1년을 더 기다리라뇨. 하루 손해가 이루말할 수 없을 정도인데.. 도대체 왜 백신확보를 안하고 있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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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2 15:02:11

 안 하고 있었던게 팩트일까요??

백신 개발 했다고 밝힌 3사가 있는 영국 과 미국을 제외하고 백신을 확보한 나라는 어디인가요?

이럴때 감정에 휩쓸리기 보단 최대한 냉정해 지려 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Updated at 2020-12-02 15:40:24

매출의 95% 이상이 감소했고 직종이 배달에 관련된 것도 아니라 매일매일 적자에 가게세 포함 고정비가 월 500이 넘습니다. 인건비 제외하구요. 가게를 빼려고 해도 나가지도 않습니다. 몇억을 손해보고 무일푼으로 나가던가 그냥 울며 겨지먹기로 버티는 수밖에 없습니다.

소상공인 지원금, 긴급 생활 지원금 다 받아도 한달세 반도 안나와요. 그나마 버티는 희망이 코로나 백신인데 해외보다 1년이상 늦는다면 버틸재간이 없죠. 관광객이 제 손님의 70% 이상 차지하거든요. 물론 다른분들도 다 힘들겠지만 이상황에서 냉정해질만큼 상황이 여유롭지 못합니다.
저 소식이 루머일 뿐이라면 제 잘못이겠으나 이런 소식 들으면 정말 하늘이 무너집니다.

WR
2020-12-02 15:47:06

늦어지는게 1년 이상은 아니고 6개월 정도일거라고 합니다. (본문내용대로)

그리고 루머라기보다는 전문가들에게 들은 현재 상황입니다 ㅜㅜ

부디 정부가 협상력을 발휘해서 현명하게 타개해 나가면 좋겠습니다.

1
2020-12-02 16:02:56

저도 자영업자 입니다.

빈스카톡 님 만큼은 아니지만 저 역시 코로나로 타격이 있습니다.....그렇다고 사실이 아닌 부분을 사실인것 처럼 이야기 해가며 흥분할 필요가 있나요?

 

흥분해봐야 판단력만 흐려집니다. 저 역시 매일매일 빡치지만 코로나 관련 상황은 최대한 냉정하게 바라보려고 합니다. 전 소상공인 지원금 대상도, 긴급 생활 지원금 대상자 도 아니거든요. 아마 3차 지원금 대상자도 아니겠죠. 

 

백신 확보를 안 하고 있었던 것도 아닙니다. 한국 업체들은 대부분 현재 2상 진행중 입니다. 

셀트리온이 3상 진행중이구요.

화이자,모더나 가 몇달 더 빠른거죠.

현재 화이자 의 독일, 모더나 의 미국, 아스트라 제네카의 영국 말고는 백신이 제대로 확보 된 나라가 없을겁니다. 중국 과 러시아 가 먼저 백신을 만들었다고 하지만 백신 자체의 신뢰도가 낮죠.

또 기사에 따르면 모더나, 화이자 의 백신도 아직 3상이 완전히 끝나지 않았구요.

 

흥분하면 사실을 보지 못 합니다.

모더나 백신 확보 보다 셀트리온 3상이 먼저 끝날거 같기도 합니다.

Updated at 2020-12-02 16:12:01

저를 판단도 못하고 사실 확인도 안하며 흥분만 하는 사람인 것처럼 생각하시는 느낌을 받아 더는 말하지 않겠습니다.
사실 판단으로 말다툼하기도 그로인해 징계 받기도 원하지 않거든요. 제가 모든 백신 기사마다 달라들어 뭐라 한것도 아니고 매일 푸념한 것도 아닙니다. 정치적인 해석은 더욱 원하지 않구요. 그저 같이 코로나가 종식되길 원하지만 생각이 틀린 것으로 받이들이겠습니다.

2020-12-02 16:11:04

글쎄요...왜 백신 확보를 안 하고 있다고 하시는지가 의문이었을 뿐입니다.

WR
Updated at 2020-12-02 16:29:44

셀트리온이 연구중인건 백신이 아닌 치료제입니다.

국내 회사중 백신을 만들고 있는 회사는 제넥신과 SK바이오사이언스이고

제넥신은 시기상 1상이 끝났어야 하는데 소식이 들려오지 않아 답답한 상황이고

(백신이 탁월하다면 국내 상황상 어떤식으로든 언론으로 흘러나왔을것 같은데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좀 의심스럽습니다.) SK 바이오사이언스는 이제 1상을 시작하는거로 알고있습니다.

 

1상을 성공하더라도 일반적인 의약품의 3상 성공률을 생각하면 현재로서 국내 백신은 요원한 상태입니다.

2020-12-02 17:09:12

백신 확보 안한거 팩트입니다만?

내년 백신 생산량의 90% 이상이 이미 선구매 예약 완료됐어요. 미국, 일본, 대만, 호주, 캐나다에서 다 사갔습니다.

2020-12-03 14:34:29

안 한건 팩트가 아닙니다만??

https://news.joins.com/article/23936081

 

계약 뉴스 뜬거보니, 백신 발표 난 이후에 특성이 다른 두 백신에 대해 실험 결과 받고 확인하고 분석하고 있었던거 같은데요.

확보를 안 한게 아니라 하고 있는 중이었던 거네요?

Updated at 2020-12-06 22:14:53

모더나, 화이자 아닌 이상 큰 의미 없어요. 아스트라제네카는 아직 3상 통과도 못한 백신입니다. 예방률도 90% 이상인 모더나, 화이자에 비해서 크게 떨어지고요. 게다가 가격때문에 구매물량이 많아서 늦게 계약한 한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받아오는 시기도 늦어요.

즉, 품질 떨어지고 언제 3상을 통과할지도 모르는 백신만 예약했고 그마저도 늦게 계약해서 들어오는 시기도 늦는다는겁니다.

Updated at 2020-12-02 11:04:09

답답하네요. 이런걸 1년 더 해야 한다고 하면 사람들이 잘도 받아들이겠네요. 이게 사실이면 지금은 고작 절반 정도 경과했단건데 그럼에도 경제도 망가지고 의식이나 지쳤는데 4차, 5차유행때도 똑같이 이런 식으로 할런지... 일상생활은 언제 할건지 시간은 빨리가고 2년을 그냥 헛되이 나이만 먹고 끝인건데 코로나라는걸 앞에 세워서 정작 더 큰 문제들은 덮을려고 하는 느낌까지 드는군요. 윗분말처럼 왜 백신을 여태 확보를 안한건지...
항상 얘기하는거지만 지금 가장 악질적인 바이러스는 코로나가 아니라 인간의 본성인듯합니다.

Updated at 2020-12-02 11:53:01

지금 수량은 백신개발 실패시 돈만 날리는 과감한 투자로 다른 나라들이 확보한 물량이라. 이미 백신 개발 다 된 다음에 계약해봐야 입도선매 물량 다 공급 끝날 때 까지 받을 수 있을지 미지수네요.

전세계 capa가 어떨지 모르겠지만 일단 CMO 전세계 1위가 삼성바이오로직스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생산을 하긴 할겁니다. 한국 CMO역량도 꽤 크니 이걸로 협상을 해볼만 하긴 합니다만 어떻게 될지는 미지수라고 봅니다. 이미 예약물량 꽉차있는데 과연 우리나라에 일부 물량을 넘길 수 있을지...

또한 문제는 현재 개발된 백신 중 모더나 외에 과연 선택지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일단 화이자는 영하 70도의 콜드체인이 구축되어 있어야 접종이 가능할테니 대도시는 모르겠습니다만 전지역 공급이 될지 모르겠네요.

아스트라제네카는 안정성 문제가 있다고 다시 검증한다하고, 중국이랑 러시아 백신은.... 이거 맞으실건가요???

물론 신규로 백신이 더 개발될테니 선택지가 더 넓어지긴 할 겁니다.

2020-12-02 14:27:16

실제로 백신이 있어도 공급망과 생산시설때문에 돈을 지불할수있는

나라의 국민들만 다 맞는데 5년이 걸린다는 얘기도 있더라구요.

 

1
2020-12-02 15:04:08

 모더나의 백신을 기다리는 것 보다 한국 제약회사들이 하루라도 빨리 개발 완료 해 주길 바라는게 더 빠를 수도 있겠네요.

WR
Updated at 2020-12-02 15:51:06

슬프게도 가장 먼저 개발을 시작한 제넥신이 아직 1상도 완료하지 못한 상태라 

현재로서는 언제쯤 출시할거라는 예정조차 없는 상황입니다.

한국 회사에서 조기 출시가 가능하다면 모든게 해결될거라

정부에서도 국산 백신 출시가 향후 6개월 안에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라고 있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막연한 기대로 해외 백신 확보를 미루면 안되겠지요.

2020-12-02 16:09:15

http://www.pharm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1770

 

현재 셀트리온이 3상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제넥신이 시작은 빨랐지만 진행이 느린거고.

2상에 돌입한 회사도 많습니다.


WR
Updated at 2020-12-02 16:32:03

셀트리온은 백신이 아니고 치료제 입니다.

서정진회장의 호언장담을 보면 치료제는 저도 긍적적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제와 백신은 근본적으로 다르고 치료제는 우리의 삶을 정상화할수 없습니다.

국내 백신은 가장 빠른게 1상을 진행중인 제넥신이고 올려주신 기사의 2상,3상 진행중인 회사들은 전부 백신이 아닌 치료제입니다.

2020-12-03 14:36:05

아...듣고 보니 기억나네요.

혈장 치료제 였던가 인터뷰 했던걸 본 기억이 납니다.

제가 착각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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