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급 4대 복서

퓨리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코카인 이슈가 있었던만큼 훅갈까봐 걱정스럽네요

최근 헤비급은 와일더, 퓨리, 조슈아 3강 체재였죠. 루이즈가 조슈아를 잡았지만 조슈아가 설욕했으니 아직 루이즈를 넣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와일더는 경력 자체가 길지 않아 일명 붕붕펀치를 자주 날리는 스타일이고 견제성 펀치 없이 경기를 풀어나갑니다. 그러다가 한 번 걸리면 끝이지만, 그 한 번이 제대로 들어갈 때까지 와일더는 수많은 주먹을 허용해야 하죠.

퓨리와 조슈아는 신체능력 및 기술적으로 모두 훌륭한 선수니 딱히 흠잡을 때가 없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조슈아는 맷집이 살짝 불안해 보인다는 것...

전 개인적으로 퓨리 > 조슈아 >= 와일더를 밀고 있습니다. 특히 조슈아 VS 와일더는 굉장히 궁금하긴 합니다. 조슈아가 한 번이라도 정타를 허용하면 끝인데 과연 그걸 맞아줄지 안 맞아줄지...

저는 퓨리가 다른 선수들에 비해 한 티어 더 높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