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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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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2-01 00:51:01

뭐 어떻게 지나왔는지 모를 2020년이었습니다. 안좋은 일들이 여기저기서 정말 많았고, 끝날 줄을 모르는 코로나 사태 때문에 여전히 두려움에 떨면서 일상생활을 제대로 즐기지 못해 고통받고 있습니다. 이 코로나 사태도 1년이 다 된 것 같네요. 언제쯤 끝이 날 줄 모르는 그런 상황입니다.

 

뭔가 계획을 짜보지도 못했던 2020년이었습니다. 일단 여행이나 이런 것들은 할 수 조차 없는 상황이었고, 올 해는 열심히 운동할거야! 이런 것도 제약이 많아서 참 힘들었죠. 나가서 누군가를 만난다 이런 것 자체도 불가능했던 상황이다보니 참으로 심심하고, 기억에 남는 것도 없고, 뭐 한 것도 없이 지나가버린 2020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보통 이런 시기에 글을 적으면 남은 한 달은 의미있게 보내보자,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해보자 이런 식으로 동기부여를 하는 한 달을 알차게 보내자는 이야기를 적고는 하는데 뭐 계획한 것도 없고, 예정된 것도 없고 해서 그냥 어서 이 코로나 사태가 얼른 끝났으면 하는 생각만 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바라는 것이 있다면 주변 사람들 모두 건강하고, 힘든 와중에도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하기 보다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찾아서 해보거나 사소한 일에 행복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몸도 마음도 병들지 않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2020년을 지울 수 있다면 지우고 싶은 한 해로 기억될 듯 합니다. 2021년에는 개인의 목표도 아니고 그냥 코로나 종식이 오는 세상만을 꿈꿔봅니다. 거기서부터 새롭게 행복한 일상, 활기찬 일상, 빼앗겼던 보통의 삶을 찾음으로써 여러가지 목표나 계획들 설정해서 해나갈 수 있으리라 봅니다.

 

그런 날이 얼른 오기를 기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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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12-01 01:08:36

아스카님 항상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2020-12-01 01:54:07

어제 당직을 서서 그런지, 연말까지 1개월 남아서인지 싱숭생숭해서 잠이 안 오는 밤이네요.
모두 아직 남은 12월, 2020년 잘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2020-12-01 07:46:48

코로나, 장마로 기억 될 2020이네요...원더키디는 미래를 잘 그린 거였나 싶기도 하고...
내년엔 일상의 행복을 느끼는 한 해가 되길 바랄 뿐입니다...그러려면 12월도 알차게 보내야겠죠...다들 화이팅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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