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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싱어게인 즐겁게 시청했습니다(영상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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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2-01 01:21:14

지난 주보다 더욱 좋았네요 

잘 모르는 분들이 노래를 잘해서 넘넘 즐겁게 봤습니다

마지막이 슬퍼서 

 

개인적으로 오늘 최고의 무대는 29호님의 '그대는 어디에' 였습니다

간만에 살떨리게 좋은 무대였습니다

 

https://youtu.be/bIKkPNvqM7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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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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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1 00:38:44

귀가 즐거웠습니다

1
2020-12-01 00:49:01

역시 펌이죠

WR
2020-12-01 01:13:18

다음주 예고에 송민호 바로 펌했네요 

1
Updated at 2020-12-01 00:49:26

마지막은 거의 불가항력이다시피 울었네요.

제가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42호가 탈락하지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이도 탈락은 면했네요. :)

1
2020-12-01 00: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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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1 04:14:58

66번 뷰렛 옛날에 많이듣던가순데 예선방송아예 안나왔네요 ㅠ

Updated at 2020-12-01 05:36:42

3화까지 보면서

6명정도 소름돋았네요.

올어게인 받은 분들중 3명, 안받은분중 3명

2020-12-01 07:11:16

길게보진 않고 잠깐 잠깐 보거나, 인터넷에 올라오는 짤방으로 접하긴 했는데

저는 심사위원진과 참가자 사이의 괴리감이 좀 불편해서 잘 안 보게 되더라구요.

 

러브홀릭, 자탄풍, 일기예보 같은 뮤지션들이 참가자로 나오고

민호, 규현, 선미 같은 친구들이 심사위원으로 그들을 평가하고 당락을 결정짓는다는 게

선배뮤지션에 대한 리스펙이 너무 부족한 게 아닌가 싶어서요.

(심사위원 개개인에 대한 얘기는 당연히 아닙니다. 프로그램 플롯 자체에 대한 얘기죠)

2020-12-01 08:15:04

아마도 제작진이 초반에

이런 상황을 예상 못한게 아닐까 싶어요..

 

높게 잡아야 30대 초중반 정도를

한계선으로 잡았던게 아닐까...

 

결과적으로 대실책이죠..

저도 어린이들이 선배들 평가할 때는

묘한 위화감이 듭니다..

심사하는 그들도 말 한마디 한마디

난처해하는게 좀 느껴지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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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2-01 08:58:45

심사위원들을 시니어 그룹과 주니어 그룹으로 칭한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요즘 트렌드와 벗어난 풍류의 음악에 대해 세대가 다른 이들의 감상

(실제 평가보단 감상평이 더 많음)을 엿보는 것이라 여겨져 

오히려 이러한 심사위원 구성 덕분에 더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경연프로그램 특유의 뭔가 있어보이는 말 또는 선생님 컨셉으로 실력을 냉철하게 평가하는 

스트레스는 없어 보여요. 그런면에서 주니어 그룹의 가수분들을 잘 모르지만

(맨 우측의 여성분은 지금도 누군지 모르긴 합니다)이 프로그램 덕분에 

그들에 대해 좋은 인상으로 기억 될 것 같아요.

 

별개로 조규현님은 마음이 선한것 같습니다. 

이선희님은 비교적 객관적인 시각으로 보이는데 한번씩 경험에서 오는 조언들이 꽂히더라고요.

부스에서 부를때랑 무대에서 부를 때의 차이 같은...


2020-12-01 16:10:54

싱어게인에 나오는 대다수가 현재 음반도 내고 공연도 하시는 분이에요. 혹시 자탄풍이 올해 7월에 내신 신곡을 들어보셨나요? 현재 차트인조차 하지 못하고 사라지는 대단한 뮤지션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말씀하신 민호, 규현, 선미같은 친구들은 지금 음악 하나만 내면 수십만명이 주목하는 '현 세대의 인기가수'입니다. 그들이 현 세대를 대표해서 더 듣고싶은지 아닌지 이야기하고 의사를 표현하는게 그렇게 불편하신지요? 그들은 그리고 평가를 하지 않고, 대체로 감상을 이야기합니다. 문화를 이끌었던 선배에 대한 리스펙을 하는거죠. 하지만 그들이 버튼을 누르거나 누르지 않는건, 그들이 현 세대를 대표하는 귀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듣기엔 어떻고, 그런 감성을 이해할 수 있는지 아닌지를 판단하는거죠. 그만큼의 자격도 되고요. 프로그램 플롯의 취지는 이겁니다. 

 

과거 엄청난 가수여도 대중예술을 하는사람은 결국 대중이 소비를 해 줘야합니다. 지금 리스펙만 주구장창 해주면 저 분들에게 무슨 도움이 되나요. 사람들이 듣지를 않는데. 무대에 서도 보러와주지 않고 음반을 내도 듣지를 않는데. 저 분들은 그럼 혼자서 과거 히트한 음악만 부르며 언제까지 사람들이 무한 존중해달라며 가만히 있어야하나요. 


수 많은 사람들이 어린 친구들이 대 선배를 평가하는거에 대한 불편함을 토로하시는데, 그분들에게 지금 얼마나 과거 영광을 지는 위대한 뮤지션의 현재 음악을 인정하고 열심히 소비하시는지 되물어보고 싶네요. 이 프로그램은 현 세대를 대표하는 주니어랑 과거와 현재를 통틀어 판단할 수 있는 전천후 아티스트들을 적절히 배치함으로써 이에 대한 밸런싱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배에 대한 리스펙이니 뭐니 이런 한국의 선비 문화가 오히려 과거 영광을 뒤로하고 새로운 시도를 하려는 가수들의 앞길을 막는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80년대생으로써 기다렸던 좋은 뮤지션들이 많이 참가해서 재밌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하도 어린 친구들이 대 선배님을 평가한다며 프로그램 욕 하시는분이 너무 많아서(유투브 댓글같은) 언젠가는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두서없이 쓰여져서 가독성이 많이 떨어지네요. 읽기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2020-12-01 16:40:10

흠... 저는 그냥 개인적인 소감을 말했을 뿐이지.

제가 무슨 제작진이나 심사위원에게 원색적인 비난을 하거나 한 것도 아닌데

이렇게까지 몰아붙이시는 게 잘 이해는 안 가네요.

 

유투브 댓글에 대한 소감은 유투브에서 하시죠. 저한테 하지 마시고...


Updated at 2020-12-01 16:57:26

네 죄송합니다. 삭제는 안되니 그냥 두겠습니다. 

 

그런데 유투브 댓글만이 아니라 MVP내쉬님의 댓글에 대한 소감이기도 합니다. 개인적 소감인데 이런 댓글을 썼냐고 물으시면 저도 님 댓글에 대한 개인적 피드백이니 그렇게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수많은 유투브 댓글을 봐도 대댓글 달고 싶지 않았는데 유독 매니아에서 쓰신 이 개인적 소감에 개인적 피드백을 달고 싶어졌었네요. 그런 댓글들은 대개 한 줄로만 적혀져서 그냥 그러려니 혼자 자문했었는데, 꽤나 진지하게 몇 줄 이상의 소감을 남겨주셔서 저 또한 제 의사를 님 댓글에 달아서 표현한겁니다. 제가 쓴 글에 제 감정이 묻어있는건 당연한 부분이겠지요. 

뭐 따질려면 나한테 따지지 말고 저리가서 따져라라는 마인드신데 이미 이런 글을 쓰셨음에도 불구하고 딴데가서 따지라니 사실 어처구니가 없네요.


여튼 불쾌하셨다면 사과드립니다. 분란만들고 싶진 않은데 계속 쓰게되네요. 첫 댓글의 공격적 어조를 사과 드리겠습니다. 

2020-12-01 17:05:38

사과를 할 거면 사과를 하시고

반론을 할 거면 반론을 하세요.

 

어처구니가 없다고 하면서

불쾌하면 사과드리겠다니....

저도 어느 장단에 맞춰 춤을 춰야할지 헷갈리네요.

 

착한 사람 코스프레는 하고 싶고

자기 하고 싶은 말은 해야겠고

참 힘들게 사십니다그려

2020-12-02 00:32:27

윗분 어조가 조금 강한 면은 있어도 내용에는 새삼 이런 의견도 있구나 하며 공감되는 부분이 있네요. 서로 다르지만 깊이있는 의견 교환이 될 수도 있었을텐데 아쉽습니다.

2020-12-02 06:49:24

예 저도 내용면에서 일정부분 공감되는 부분은 있었습니다.


다만 제가 수양이 부족해서인지

다른 사이트에서 불쾌했던 감정까지 끌고와서

뜬금없이 저에게 다 쏟아부으시는 댓글에는

저도 말이 좋게 나가지를 않네요. 

 

보기 불편하셨다면 죄송합니다.

2020-12-01 16:29:44

저도 볼때 그런느낌 받았는데

심사의원들이 말하는 느낌을 보니

시니어 주니어로 나뉘어서

주니어에게는 나이많은 가수들이 주니어눈에 어떻게 비춰지는가에 대해서

궁금해하는 느낌이더라구요

 

그렇게 생각하니 이해가 되는 구성이라고 생각되더라구요

2020-12-01 08:22:13

선곡도 '비상'이니,

보는 니들 다 울라는 얘기죠..

 

3인조로 활동 재개한지 오래되었지만,

아이돌 음악에 큰 관심 없다 보니,

복귀 후 그녀의 노래를 제대로 들은건

거의 첨인 것 같고..

 

"사람들이 우리가 무대에 오르면 다들

 불쌍한 애들,안타까운 애들 하면서 본다."

"친구들 떠올리면 

내가 무대 위에서 웃어도 되나

생각이 든다."

상황 자체가,말 한마디 한마디

짠내가 진동할 수밖에 없는...

이승기도 노래 끝나고 첫 멘트 하다가 울컥하는...

 

보이스 코리아 시즌1의

히로인같은 존재였죠..

여성 출연자들 중 외모가 가장 이쁘다 보니..

남성 출연자들 중에 대놓고

"주위에서 걔 이쁘냐?말 해봤냐?"물어본다고

인터뷰에서 밝힌 경우도 있고..

그 때 같은 신승훈 팀에서 우승자가 나오다 보니,

결선에는 못 나갔지만..

2020-12-01 08:48:13

레코 노래를 잘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세명일때 노래가 더 좋았습니다.

인기야 없었지만....

 

전에는 진짜 아이돌 스러운 음악을 했다면 이제는 좀 그르부한 음악을 하더군요

 이미지가 많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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