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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투자가 늦은것에 대한 회의감이 너무 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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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1-30 15:06:32

주변에 올해 주식으로 몇억 벌었다는 사람
부동산 사놓고 2배찍은 사람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많은 정도가 비트코인때처럼 친구의 친구가 그렇게 벌었다더라 수준이 아니라,
주변에서 올해 억 이하로 번사람이 더 적을만큼 많네요.
5억이면 10년은 일해야 얻을수 있는돈인데..
전 올해 이제야 천천히 분할매수한다고 이제 겨우 푼돈 투입하는 수준인데 1~2년 먼저 시작한 친구들과 10년가까이 격차가 벌어졌습니다.
이런 기회가 또 올까?싶은 생각 때문에 솔직히 삶 자체에 대해서 너무 회의감이 드네요.
저 혼자야 10년 강제노역 끌려왔다 생각하면 되지만 무엇보다 아직 생기지도 않은 자식들 볼 면목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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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2020-11-30 15:07:46

그닥 위로가 되진 않겠지만

10년 일해서 5억 모으실 수 있으면 그래도 충분히 능력이 좋으신 편인 것 같습니다...

WR
2020-11-30 15:09:04

물론 10년간 단 1원도 안썼을때를 가정해야합니다

2020-11-30 15:11:25

올해 7천만원 들고 2천만원 딴(?)사람입니다.

주식시장에서 누군가 땃다는 건 누군가가 잃어줬기 때문입니다.

믿음을 가지고 투자를 하시면

좋은 성과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좋은 장은 갔지만 아직 기회는 있습니다. 지금 들고 있는 9천만원이

5년뒤에는 몇 억으로 바뀌어 있을겁니다.

WR
2020-11-30 15:19:02

주식이라는게 꼭 누가 잃지않아도 딸수 있죠 사실
그냥 주식에서 나가는돈보다 들어오는 돈이 더 많으면 모두가 벌수있는거니까요
앞으로야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1
2020-11-30 15:25:43

이상적으로는 그런데 또 현실은 그렇지가 않더라구요.

이렇게 뜨거운, 빨간맛의 시장에서도 3분의1토막 난 주식을 봐서..

오를거라 생각해서 잠시 샀다가 아니라서 팔고 그냥 눈팅?만 하는 주식이 있는데

이번 코로나의 활황 속에서 1/3 가격이 되었더라구요.

그리 동전주?도 아니었습니다. 시총 꽤 큰 주식이요.

 

저도 주변에 테슬러 올인했다가 팔고 나와서 대출끼고 서울에 집 산 친구가 있어

한없이 부러울 따름입니다만

주식이란게 이렇게 빨간맛 속에서도 어찌 되었건 파란맛도 있고,

주식을 하면 그 파란맛을 내가 선택하지 않았을꺼란 보장도 없어서 그냥 애써 자기위로하며 지냅니다.

2020-11-30 15:27:07

풍부한 유동성 투입으로 코스피가 전반적으로 상승했죠.
인버스 투자한 사람 외에는 다 돈 번거 아닌가요?

3
2020-11-30 15:12:59

주식 시장에서 돈을 번 사람이 있다면 반대로 잃은 사람도 존재하지요.

주식이나 부동산 상승은 저금리로 인해 풀려버린 유동성이 하나의 큰 원인이겠구요.

저도 올해 투자는 성공하지 못한 편입니다.   

2020-11-30 15:27:52

이번 장에서 잃은 사람은 소수에 속하지 않겠습니까?
전반적으로 상승한 장이니깐요

Updated at 2020-11-30 15:44:42

시장은 신규 유입자만 있는 것이 아니니까요.

2020년만으로 한정해도 1월~2월에 투자한 사람들보다

3~4월 이후에 새로 투자한 사람들이 많은 수익이 실현되었을 확률이 높겠지요.

 

2020-11-30 15:58:06

1~2월을 차치하고라도 1980년대 이후로 코스피지수 고점 달성입니이다.

2020-11-30 16:07:45

1, 2월에 매입한 투자자가 3월에 패닉장을 겪고도 계속 코스피지수 고점까지 가지고 가는 사람이 많지는 않겠지요. 상승을 주도한 언택트, 제약, 반도체, 2차 전지같은 주식에 투자하지 못한 사람도 있겠구요. 

2020-11-30 16:11:27

넵 잃은 사람도 분명히 존재하겠지는 현재 주가상 번사람이 훨씬 비율이 높을것 같은데요. 정말 주위에만 둘러봐도 그렇습니다.

2020-11-30 19:34:31

그건.. 잃으신분들은 그걸 얘기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기존에 레버리지 일으켜 주식 크게 하셨던 분들 중 이번 장에 폭싹 망하신 분 많아요.
2018년 2600 포인트 찍고 한참을 하락 횡보하다 이번에 다시 2600 온 것이니, 지금 돈 버신분들은 이 기간에 돈 잃은 분들의 몫을 가져가신 셈이에요.

2020-11-30 15:13:58

저는 투자할 돈 자체가 별로 없어서 아쉬움조차 없네요ㅜㅜ 여윳자금 많으셨던 분들은 아쉬우실 것 같긴 해요 주식투자가 그 어느 때보다도 대중적이 된 느낌이라서요.

4
Updated at 2020-11-30 15:20:45

그냥 투자할 자산이 천 이상 있는 사람들이 부럽습니다........ 

2020-11-30 15:21:10

저는 양적완화 때 이렇게 증시가 상승할 거라고 예상하지 못해 큰 돈을 번 편은 아니지만, 경험상 기회는 생각보다 자주 있고 반대로 쉽게 얻은 돈은 또 쉽게 잃는 경우가 많습니다.

2020-11-30 15:22:19

은행이자 보다만 더 벌자는 생각으로 큰 스트레스 안받으려고 노력중입니다 


3
2020-11-30 15:24:17

과거를 돌이켜보면 10년에 꼭 한 번 씩은 자산 뻥튀기할 수 있는 시점이 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에 뒤쳐졌다고 너무 슬퍼하지 마시고
다음 번에 혹시 올지 모르는 기회가 오면 같이 잡아보시죠

Updated at 2020-11-30 15:34:21

약 6개월전에 영끌 기사 나올때
'와 사람들 진짜 극단적이네.'
시간이 지날수록
'어 이게 아닌데,, 어어어어어..'
억.

1
2020-11-30 15:30:31

두드리시죠.
1
Updated at 2020-11-30 15:39:52

주식은 잘 모르겠지만 부동산의 가격 폭등의 재산증대가 과연 좋을까요?

1가구 1주택자에게는 별다른 호재는 아닌거 같습니다.

 

2배 이상 늘어난 집값이 독자 상승이 아니라 동반 상승 한데다가

재산이 늘어난것처럼 보일 뿐이지 실상은 내야될 세금만 더 많이 늘어났고

소득은 제자리인데... 부담이 너무 가중되어 가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서울 안살고 다른 지방 간다면 모르겠지만... 같은 서울내에서

매매하고 서울내 다른 곳으로 이사가는건 더 말이 안되고요. 왜냐면

그곳도 이곳과 마찬가지로 더 높아져 있으니까요. 

일반 아파트 가격 매매 부동산 중개료가 이제 천만원 시대입니다. 진짜 소름끼치네요. 

 

집은 노후화 되고 신축은 부족하고 다른 곳들도 죄다 높아진 상황에서

이도저도 이사도 못가고 고립되어진것은 아닌가도 생각합니다.

저는 공인중개사가 그렇게 부럽습니다.

WR
2020-11-30 15:41:37

비교대상이 집가진사람의 집값상승 전vs후 가 아니라
집없는사람vs집가진사람이니까요..
집1채 가진 사람이 좋을것 없다는건 맞는 말이지만, 집없는 사람은 향후 집 사야할때 필요한 돈이 몇억이 늘었습니다.
요새 흔히 하는 말로 '벼락거지'라고 하죠.

2020-11-30 15:45:14

서울에 집있는 사람들이 항상 하는 이야기 패턴인데요...

지방에 3억짜리 집 한채 있는 사람이 뭔가 건강상의 큰 문제때문에 집을 팔고 수술비를 마련해야 하는 사람들이랑 비교하면, 서울에 10억짜리 아파트 한채 있는 사람은 집 팔고 다른 지방으로 가서 살 수도 있는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이 경우에는 서울에 집이 있다는 것 자체가 '생존권'이 지방사람들보다 더 많다라고 볼수 있죠. 

2020-11-30 16:01:32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규제 및 세금 증가를 떠나 현재 무주택자들의 상대적 박탈감은 엄청나죠.

1
2020-11-30 15:35:12

올해 투자를 일찍 하셨다고 그만큼 벌었을텐데는 크나큰 착각입니다. 주식 시작하면 처음엔 누구나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현실은 다르죠...

1
2020-11-30 15:50:54

또 옵니다 반드시

WR
2020-11-30 17:16:05

너무 큰 위안이 됩니다
다음엔 잡을 준비가 되어있도록 노력하려구요

Updated at 2020-11-30 16:09:58

넘 스트레스 받지 마세여...이런 생각이면 한도 끝도 없이 떨어집니다.

 

애초에 07년도에 비트코인 안 산 사람들 다 흑우되는겁니다.

2020-11-30 16:55:20

비트코인과 달리 이번 유동성 증가에 따른 자산 증가된 사람들의 비율이 절대적으로 높아서,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것이 더 체면적으로 다가오지 싶습니다.

Updated at 2020-11-30 16:21:12

작성자분의 마음이 이해가 됩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부동산만큼은 진짜 문제가 크죠!

'의식주'는 정말 삶의 기본입니다.

요즘에 극빈층을 제외하면 '의식'은 대부분 해결이 되는 상황이고 남은 것은 '주' 인데

많은 국민들이 이 집(특히, 아파트) 때문에 스트레스와 불안을 겪고 있으니까요.

 

공부를 못하는 이유가 '머리가 나쁘든지, 노력을 안 하든지, 공부할 생각이 없든지' 인 것처럼

부동산 정책 이렇게 최악이 된 것도 이 3가지 중에 하나겠죠.

본인이 고가 주택에 살거나 다주택자라(보통 지역의 1주택자도 별로 이익 없음)

'나는 부동산 정책이 잘 되었다' 라고 말씀하셔도 상관은 없는데 

만약 그렇다면 너무나 이기적인 생각이라고 생각합니다.

6
Updated at 2020-11-30 16:42:25

'주변에 올해 주식으로 몇억 벌었다는 사람 부동산 사놓고 2배찍은

사람이 너무너무 많습니다.'

 ㄴ솔직히 그렇게 많을까여??? 그런 사람들만 보고싶고 듣고 싶어서

    그렇지않나 싶네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지 않아요.

    사실 본인이 투자를했는데 실패했으면 회의감이 들지도 모르는데

    그냥 남들이 먼저 했기 때문에 스트레스 받을 필요는 없는거 같습니다.

    사실 본인은 손해나 피해본게 없거든요. 상대적 박탈감으로 인해

    스트레스 받아봤자 득될게 없습니다.

6
2020-11-30 16:36:04

비교대상이 가진 분들하고만의 비교라서 공감은 되지 않습니다. 주변에 자산을 부풀린 분들 이야기만 들려서 그렇습니다. 코로나로 직장잃고, 월급 못받고 가게문닫고...힘든 분들 정말 많습니다. 유용자산조차 없이 하루하루 줄타기하듯 살아가는 사람들이 더 많습니다. 이런 글이 참..

4
Updated at 2020-11-30 16:46:24

 주식으로 한해에 억을 벌려면.. 원래 부터 부자인 사람들입니다.

 개미중에 연 수익율 10%만 넘어도 고수라고 하는데요.. 억을 번다?

 슈퍼개미입니다. 수천을 투자해서 년에 억을 번다?? 실제로 그런일이

 생길수도 있지만 결국은 개미는 마이너스에 수렴합니다.

 주가를 보면 그런 수익을 얻은 개미가 많을거 같지만 천만에요.

 개미들은 수천을 굴리면서 진득하게 기다린다?? 엥간한 현금부자아니면

 불가능합니다.  주식으로 수억을 번 사람이 많다? 명백한 카더라 류의

 헛소리죠. 저점에 사서 고점에 파는 쪽집게가 아니라면 불가능합니다.    

2020-11-30 16:54:04

10년이상 장기투자시에 연평균10퍼 수익률얻기가 쉽지 않은것은 배드보이즈님 말대로 맞습니다.
근데 올해 주식시작해서 단기적으로 몇 천이상버는건 아주 쉬웠던건 인정해야 합니다.
혹시 주식 안하셔서 장 모르셔서 그러신거면 지금 시총 상위 10개기업 1년차트보세요. 돈벌기 쉬운지 어려운지

4
Updated at 2020-11-30 16:58:18

왜 수억에서 몇천으로 톤을 낮추시는지???? 

몇억씩 벌었다는 사람이 많다고 하는데..그건 아니죠

1~2천 투자해서 몇억씩 번사람인지..

3~4억 투자해서 몇억씩 번사람인지.. 

몇억씩 벌었다는 사람들 씨드머니가 얼마인지도 모르는 상황인데요 

WR
2020-11-30 16:58:07

저도 나이가 적지않아서 주변에 집 못산 친구들중에는 억단위로 주식하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요..
엄청 부자인 의느님같은 직종의 친구들이냐?하면 그렇지도 않습니다. 연 몇천만원씩 맞벌이로 아껴서 만든 돈이죠. 물론 주식한지 오래된 애들이 시드가 더 많긴합니다.
올해 40대의 경우 주식계좌 "평균"수익률이 15%에 달합니다. 30대도 10% 가까이 됐구요. 이것도 가을쯤에 나왔던 기사라 역대 최대폭 상승장이었던 11월상승장까지 포함하면 20퍼는 넘게 될거구요. 코로나 저점대비가 아니라 1월 시초가 기준으로요.
당연히 많이 번 애들은 코로나 떡락할때 시드를 왕창 땡겨서 더 들어갔고, 그중에도 네카오, 테슬라, 엔비디아 비중이 높은 사람들도 많습니다
올해 주식은 it버블때 코스닥 이후 주식 역사상 가장 미친 상승장이었습니다. 평소 시장과는 전혀 다른 한해였습니다.
물론 저처럼 못번 사람도 있죠. 많겠죠. 근데 어마어마하게 번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1
Updated at 2020-11-30 17:02:37

그렇니까요. 많다는 의미가 주관적인거잖아요.

주변에 몇몇 얘기듣고 얘기하신거죠. 실제로 개미투자자 수익율이

나온 통계가 있어야죠. 주변에 돈좀 번사람이 있으면 많은게 아니잖아요.

말그대로 평균수익율이 15%라면.. 이게 억을 벌려면 씨드머니가 얼마나

있는지.. 그걸 보셔야죠. 수익율 15%인데 수익이 억이라??

그냥 보통사람들 수준은 아니죠 


그리구요. 주식할 여유돈도 없이 하루하루 사는 사람들이 훨씬 많습니다. 


 

WR
2020-11-30 17:07:13

제 주변을 보고 느낀 감정을 쓴 내용인데 못번사람도 많으니까 거짓정보라고 하시니까 그렇죠.
30대 후반인데 맞벌이부부가 집안사고 애 안낳고 모으기만하면 연 6~8천, 많이 버는 애들은 1억도 모아요. 당연히 제 주변 사람들이 운이 좋아서 수익률이 좋은걸수도 있겠죠. 근데 실제 제 주변사람들중에 집 못산애들중에 주식하는 애들은 시드가 몇억이고 수익률이 3~40% 가까이 나왔는데 이게 거짓말이라고 단정지을만큼 말도안되는 소리입니까?
다 그렇다는게 아니에요. 말했잖아요. 저는 하나도 못벌었다구요.

1
Updated at 2020-11-30 17:10:54

제 얘긴 시드돈 억단위으로 주식투자하는 분들도 대한민국 전체에서

상당히 여유로운 편에 속한다는 얘기입니다. 속된말로 저런 투자도

못하는 사람들이 대다수라는거에요. 그러니까.. 남들 주식으로 돈 번

얘기에 나만 못번것처럼 괴로워하지 말라는 얘기입니다. 

2020-11-30 17:31:32

객관적인 상황을 참고해서 대다수에 속한 얘기만 해야될까요?
저도 주변에 주식이랑 부동산으로 달된 사람들 많아서 비슷한 상황입니다.
혼자만 그런것처럼 괴로워하지말라 이런 말투의 댓글은 상당히 공격적이며 좀 지나치시다는 생각이 드네요

Updated at 2020-11-30 17:55:44

 보수적으로 얘기하려고 수천이라고 말한거에요. 아보카도님 주변 시드 정보도 없는데 마음대로 몇천 투자했다고 단정하시나요? 주식으로 큰 돈 벌었다는게 거짓정보같은 뉘앙스로 매도하시고.

 

주식 한번도 안해보셧죠?

코로나로 1600 밑에 찍고, 반등해서 2000넘은 6월부터 제가 시총 10개기업 수익률 알려드릴께요. 5월말 종가 11월말 종가 기준이에요

1. 삼전      : 50,700 --> 66,700 --> 32%

2. 하이닉스 : 81,500 --> 97,500 --> 20%

3. lg화학    :390,500 --> 800,000 --> 105%

4. 삼바      : 622,000--> 786,000 --> 26%

5. 셀트리온 : 213,500 --> 340,000 --> 59%

6. 현차      : 98,000  --> 181,500 ---> 85%

7. 삼성sdi  : 359,000 --> 533,000 -->  48%

8. 카카오 :  263,500 --> 368,000 --> 40%

 

딱 6개월 수익률이 이래요. 이중에 배드보이즈님 모르시는 기업있어요? 걍 공부 안하고 아무거나 골라잡아도 6개월 수익률이 이런 장이에요.

 

만약에 코로나로 빠지고서 증시 관심 확 생길때 들어가신 개미면, 대부분 100%는 우습게 벌었어요. 그냥 아무거나 골라잡아도 8개월이면. 

카카오 그때 150,000 내외에서 지루하게싸웠어요.  lg화학 300,000원도 안했고요

WR
2020-11-30 17:54:49

이렇게 수치로 보여주시면 제 맘이 더 아파요

2020-11-30 17:57:28

이번 관심을 통해 꾸준히 안전하게 장기 투자하시면 다음 10년은 남들이 아보카도님 보고 부러워하는 그런 투자 10년이 되실꺼에요!

Updated at 2020-11-30 19:05:47

일단 100프로 우습게 번사람은 다행?스럽게도 제주변엔 없습니다. 30~50프로 벌긴 아주 쉬운 장이었지만요. 100프로 벌만큼 배짱있는 사람들이 과감한 투자로 이익을 어느정도 까먹어서일지도요

Updated at 2020-11-30 17:12:47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의 결과가 지금이라는 말이 있죠. 억울하신 부분도 있겠지만 자본주의는 얼마나 빨리 깨닫느냐의 차이도 있는 것 같습니다.
다르게 사시면 다른 결과가 나옵니다.
직장은 대부분 먹고 살 수있는 수준으로만 줄 뿐입니다.

윗분들 말씀과 달리 저는 기회는 "항상" 있다고 생각해요. 눈 뜨게 되시면 돈 벌 길은 많이 보일겁니다. 다만 꽤 긴 인생을 그 시간에 바칠 수 있냐 여부겠죠. 회사 마치고 밤늦게 주말까지 다 바쳐서 공부하고 일해서 결과내는 분들 많이 계십니다. 뜻이 있으시다면 지금부터라도 공부 열심히 하시면 되실거예요! 같이 힘내보아요! ^^

WR
2020-11-30 17:15:14

화이팅입니다
확실히 요새 좀 생각을 달리하게되서 소비도 안하고 공부만 열심히 하고있네요
기회가 또 오리라 믿습니다

1
Updated at 2020-11-30 17:16:25

자본주의 사회에서 결과론에 함몰되면 힘들어서 못삽니다...돈을 번 친구분들은 오랫동안 촉을 세우며 공부하고 결단하고 버틴 끝에 얻은 결과 일 겁니다...시장의 대세를 읽는 것도 능력이죠...

지나간 길은 보지 마시고...앞으로 촉 세우며 공부하면서 시장을 관찰하시지요...

만약 정말 쉽게 번 친구들도 있다면...인생을 멀리 본 다면 그게 꼭 행운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easy come, easy go는 동서고금의 진리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물론 제 글이 그닥 위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WR
2020-11-30 17:17:31

아닙니다 진심으로 위안도 되고 반성도 하게 됩니다.
일단 공부가 부족했다는 반성을 치열하게 하는 중입니다

Updated at 2020-11-30 17:19:36

또 옵니다. 최근 5녀ㄴ만 잡고 봐도... 빚내서 집사라했던 박근혜정부시절... 17년 코인 폭등시절... 문재인정부 집값 폭등시기... 올해 코로나 이슈로 인한 주식 매수기회... 기회는 계속 온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건 발을 담그면서 계속 주시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화이팅해요!

WR
2020-11-30 17:23:11

이렇게 보니 참 아쉽네요
하지만 더더욱 또 올거라는 믿음이 생깁니다

2020-11-30 17:23:34

제 주변엔 한명도 없으니 위로 받으시길...

2020-11-30 17:39:13

다 먹을 수는 없더라고요.
욕심내는 순간 손해는 한순간에 오다보니..
단단하게 투자를 길게 하는 게 좋다고봐요.
저도 꽤나 수익을 냈지만 언제 또 상황이 바뀔지 모르는 거잖아요. 함께 힘내보시죠.

WR
2020-11-30 17:44:11

주식경력이 짧은지라 하루에 몇십프로씩 올라가는 주식 눈길안주기가 진짜 어렵네요
우량주 etf 우량주 etf이렇게 주문만 외우고 있습니다

2020-11-30 17:47:12

1. 내 손에 떨어져야 이익이다.

2. 주변에서 다 딴다고, 나도 딴다는 보장은 없다

뭐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WR
2020-11-30 17:49:00

맞는 말씀입니다..
그래도 주식은 그렇다하고 넘기는데 부동산은 쫓아가야하는건데 조급해지긴합니다

2020-11-30 17:49:01

올해 장이 워낙 좋긴 했습니다만 기회는 또 옵니다. 제가 카드사태 이후 2004년쯤부터 투자하기 시작했는데 항상 오르기만 하는것도 없고 항상 내리기만 하는것도 없습니다. 너무 불안해 마시고 지금부터라도 시장의 흐름을 잘 보시고 조금씩 투자를 시작하세요. 남과 비교할 필요 없습니다. 다들 잘 버는것 같아도 상당수의 사람들은 한번씩 꼭 찾아오는 폭락장에 많은 부분을 다시 반납합니다.

주식시장의 유명한 격언 중에 '주식시장은 초조한 사람의 돈을 빼앗아 느긋한 사람에게 가져다 준다' 는 말이 있지요. 길게 보시고 지금 할 수 있는것부터 조금씩 해 보세요.

2020-11-30 17:53:13

저 같이 3월에 시작한 초짜도
시드의 40프로 수익중입니다.
큰 돈은 아니지만 한달 급여는
나오겠어요.

아직 매도는 안했지만 매도후에
하락장 올때까지 관망하다
들어가볼려구요.

이런 세상이 있다는걸 진작 알았어야
했는데 저도 늦게 시작한게 아쉽더라고요

WR
2020-11-30 17:56:49
저도 묻따않고 4~5월에 시드를 몰아넣었어야했습니다 ㅜㅜ
2020-11-30 17:57:43

3~4년 전 집을 매수할지 전세살지 고민하다가 전세 살았는데 살까말까 고민했던 집이 2년 만에 2억 올랐습니다. 

작년 그 상황에서도 진짜 열 받긴하는데 더 오를 것 같아서 결국 미친 영끌로 구매했어요. 걔가 기존 상승율의 두 배만큼 1년만에 올랐습니다. 참고로 작년에 저 살 때만해도 부동산 미쳤다고 지금 사면 다 죽는다했습니다. 

지금은 어떨까요? 과연 지금이 고점이라 유지하거나 떨어질까요? 아니면 더 오를까요?

결과적으로 보면 다들 잘 되보이지만 그 사람들이 그렇게 투자할 때 다들 지금의 님과 같이 똑같은 고민을 이기고 움직인 사람들입니다. 5년 전만해도 부동산 투자하는 사람들 다 미쳤다고 했던 시기입니다. 

위에서 많은 분들이 얘기하는 것처럼 결과론적으로 생각하시면 계속해서 같은 후회를 하실 수도 있습니다. 

물론 지금 하시라고 말씀드리는 것은 아니에요. 냉정하게 현 상황을 판단하셨을 때 상승이 가능한 투자처가 있다면 지금이라도 움직이셔야합니다. 

WR
2020-11-30 17:59:21

넵 열심히 시드 모아서 투자하겠습미다
부동산은 영끌을 해도 못사는 형편이라 어렵지만 몇년안에 탑승해보려면 지금 시드로라도 열심히 하려구여

2020-11-30 17:59:56

꾸준히 공부하고 보다보면
또 기화가 오지 않을까요?
너무 자책마세요.

2020-11-30 18:01:24

기회는 또 옵니다
같이 화이팅해요.

2020-11-30 18:02:24

너무 남과 비교하지마세요
불행해질뿐..
그리고 보통 그 상황이 와도
못들어가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오늘 거의 역대급 기관 외국인 이탈중인데
이번에 인버스로 재산 넣어보실 수 있으신가요?
아마 판단하기 힘드실걸요

WR
1
2020-11-30 18:09:22

버스는 죽을때까지 안타려구요
다만 존버는 잘하는 편이라 계속 버티는 장투로 계속 파보려합니다

2020-11-30 18:07:53

지나간 버스 아쉬워 마시고, 다음 버스 준비하시죠.

제가 보기에 아직 지방 몇몇 곳은 시작 안했습니다.

2020-11-30 18:17:18

지금도 아직도 앞으로도 투자의 기회는 많습니다.

2020-11-30 18:24:19

이렇게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제가 얼마전에 이 주식 무조건 오르니
사라고 몇번이나 말했던 친구들 단 한명도
안사고 제가 주식으로 돈번것만 부러워
하더라구요 안할사람은 안합니다
친구니까 잘되라고 지x하고 뭐라해도 안해요

2020-11-30 18:26:44

공감합니다. 20대후반인데 주위에벌써 주식투자해서 재미본 친구들이 꽤 많고 저희 부모님도 맨날 나가서 노동일하시는데 그냥 모으지말고 로우리턴인 투자를해서라도 노후자금좀 마련했으면 어땠을까 합니다. 생각보다 주식이 오래됀 상품이 아니여서 놀랐고 요 몇년간 전체적으로 얼마나 올랐는지 보고 (미국금융시장기준) 놀랐습니다.

2020-11-30 18:57:10

늦지 않았으니 지금이라도 공부해서 합시다.. 넣을 돈 없는 사람은 하고싶어도 못하니까요..

Updated at 2020-11-30 19:04:23

잃으셨을지도 몰라요. 잃기 어려운 장이긴 했지만요

1
2020-11-30 19:19:55

본문같이 남들과 비교하면 얼마를 벌어도 행복하기 힘들겁니다. 가장 빨리 불행해지는 방법이 남들과 비교하는거죠.

2020-11-30 19:49:36

벼락거지가 괜히 나온게 아니죠
가만히 성실히 회사일만 한다고 해결되는 시대는 아닌듯합니다

1
2020-11-30 21:31:04

사는 수준은 다 다르기에 주변에 어떤분들이 있으신지 모르겠지 몇천, 억단위로 이득 딴사람들은 많지 않겠지요.
애초에 그정도있는 사람은 기준점이 다른 사람이라 봅니다. 돈 잃지않은게 어디에요. 지금부터라도 몇백이나 천이천은 따라잡습니다.

2020-11-30 22:47:46

저 개인적으론 장투가 난이도가 더 높은것 같습니다.

2020-12-01 11:03:01

개인적으론.. 전혀 스트레스 받을만한 건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그냥 월급 따박따박 모으셔도 중간은 가실듯 ^^

WR
2020-12-01 11:18:07

비슷한 시작을 했던 동기와 친구들이 너무 훌쩍 앞서나가서 조급해진듯합니다 ㅜ

1
2020-12-01 11:30:01

만약에 올해 초에 투자해서 50% 먹었다고 가정해보죠. 그럼 그걸로 끝일까요?

주변에 주식하는 사람 치고 초반에 이익보고 그냥 손 터는사람 못봤습니다

계속해서 주식을 할꺼고 그렇게 했을 경우 장기적으로 연 10% 이상 수익보는게 굉장히 힘들다는겁니다.

 

그리고 

제대로 하려면 정말 많이 공부해야 합니다. 

 

적어도 공시 재무제표를 보고 대략적으로 파악할수 있으며, 챠트도 볼줄알아야 하고, 경제정책 및 금리인하 또는 상승에 따른 거시적인 효과 등등은 알아야 합니다.

그냥 우루루 몰려서 뉴스만 보고 소식만 듣고 주식하는 분들은 일시적인 수익이 있을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볼때 손실을 면치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너무 남이랑 비교하지말고, 생각 있으시면 공부부터 해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저는 직업이 회계사 이고 주변에 주식투자하시는 분들도 많고 재무제표랑 밀접하지만.. 

진짜 꾸준히 수익 내는 분들은 극극극극 소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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