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논란중인 경찰 영상

차라리 쩔쩔매기라도 했으면...

규정상 어떻게 대처하는게 맞나요 저런 경우에는?

이정도는 노인네시고 그래서 그러려니..
여경모습보면 이정도는 평소 하는거에 비해 아무일도 아니지하는것 같은데요. 하는 행동봐선 여경이 선임인것 같은데 ..

경찰메뉴얼이 저렇다는게 문젠데 메뉴얼대로 했으니 문제없다고 하니..

주변에 경찰지인들 많아서 얘기 많이 듣는데, 여경들 그냥 전력외로 취급합니다.. 그냥 기대도 안하고 아무것도 안합니다. 승진 공부나 하라하고 어차피 좀있음 갈사람들이니 젊은 남경들한테 고생좀 해달란 식으로 다들 썩어가고 있습니다

왜 경찰이 되었을까

내부 사람들한테 여경에 대한 얘기 들으면 더 살벌하더라고요

無

세번째 짤 그냥 놔두고 가버리는 건
대체 어디를 가는 건지 궁금하네요
같이 출동한 남자경찰이 열심히 제지하고
있는 동안 머리카락 쓸어넘기는 장면이
아주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여경이아니라 구경이죠 80-90퍼가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직업군인이신 여성분들
경찰이신 여성분들
소방관이신 여성분들

군대 , 경찰서 ,소방서에서는 여자 또는
여성이 아닌 군인 , 경찰 , 소방관을
원하는데 나는 메뉴얼대로했다 , 나는
여자라 봐주겠지 , 어차피 난 여자라 힘으로 안된다..

저렇게 정신상태부터 합리화하고 들어가는데 정말 자기일에 사명감을 가지고 궃은일 험한일 하시는 여성분들도 같이 욕먹는거 같아 개인적으로 안타깝네요

근데 출동한 두분 다 여성분 아니신건가요?

현역 순경인 친구가
여경들은다 짐이라고..

일단 직업적으로 필요로 하는 신체/정신조건을 동일하게 맞추고 시작해야... 아니면 여성청소년계 인력들로 한정을 해서 따로 고용을 하던가 해야죠.

일반 공시처럼 남녀 통합해서 뽑으면 될 일을 나눠서 뽑는거 자체가 문제죠.

평소대로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모습인데요

그런데 뭐 어차피 무슨 흉기 들고 있는 강력범같은 것도 아니고

저런 노인한테 경찰 둘이 들러붙어서 무력으로 강제진압했으면

(그 경찰이 남자든, 여자든) 

과잉진압이라고 난리났을 겁니다.

우리나라 경찰 업무스타일상 저 상황은 여경이 어쩌고를 떠나서

파트너 경찰은 그냥 상황 주시할 수 밖에 없는 상황 같습니다.

직업 특성상 한계가 있는게 당연한데도 계속 더 뽑니 마니 하는게 참 이해가 안되네요

 경찰의 역할을 하려면 경찰의 능력이 돼야죠 치안유지하는건데

나가서 아무것도 안할거면 실내에서 사무일이나 하는게 나음

자주 이런거 올리시던데 최소한 나는 이러저러해서 논란이라고 생각한다 아니다 정도는 같이 적어주셔야 논의하기 좋지 않을까 라고 조심스럽게 권유해 봅니다.

죄송하지만 반대로 시위자가 여성이었을 경우 남경이 적극적으로 대치를 하게되면 나중에 남경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요? 아시겠지만 날이갈수록 여성범죄자 등 여성가해자들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뭐랄까 공공부문의 성인지감수성 등을 따지면 여경이나 여성 공무원이 필요없다는 주장은 좀 무리입니다. 여초커뮤니티에서 남혐을 하는 것과 우리커뮤니티에서 여성을 비하하는것이 뭐가 틀릴까요?

전부터드는 생각인데 군견한마리가 더 좋을것같네요. 인건비도 아끼고 실제로 더 위협적이고 경찰입장에서도 여경보다 셰퍼트랑 출동하는게 더 안심될것같습니다.

 오히려 경찰 두명이 달려들었다면 과잉 진압으로 이야기 나왔을듯 하네요..

가장 처음 든 생각은 그냥 기사 자체가 딱 조회수 얻어먹기 딱 좋은 기사라는 겁니다. (어떤 언론사인지 보니 역시나...)

- 코로나상황에서 방역지침을 어기고 코를 내밀고 마스크는 쓴 어르신

- 시위하는 어르신과 말리는 경찰

- 거기에 가장 폭발적인 소재인 일 안하고 방관하는 듯이 보이는 여경이라는 단어

사무실에서 커뮤니티를 매의 눈으로 보다가 조회수 얻기 딱 좋은 글을 보자마자 바로 캐치하고 경찰청에 연락 한번 하고 기사쓰기.. 

세번째 짤은 진짜 뭐지??싶네요

일단 저같은 경우에는 무조건 거르는 'XXXX' 라는 어그로전문사이트라 (황색언론이라고 하면 얘네들한테 오히려 칭찬 같습니다) 색안경을 끼게 되네요. 6달밖에 안한지라 저한테 전문성이 딱히 있진 않지만 그래도 짧게나마 순찰요원 생활해본 사람 입장에서 보자면, 뭐 특별히 무슨 문제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112신고대응에서 최선책은 그냥 말로 설득해서 보내는거구요. 물리접촉은 가급적 안하는게 좋습니다. 사실 소리도 안들리고 무슨 상황인지도 모르는지라 움짤만 보고 판단하는건 억측일 확률이 높지만 저기서 남자분이 오히려 신체접촉을 만드는거 같아요. 영상에 나오는 노인은 소극적 밀치기밖에 안하는거로 보이거든요. 영상의 여자분이 뭐 특별히 잘한건 없지만 딱히 문제되는것도 없는거같은데요.. 둘이 달라붙으면 더 흥분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누가 무슨 의도로 영상을 찍었는지 모르겠지만 글쎄요 그냥 경찰은 뭐 웬만하면 욕을 먹고, 그 중에서 특히 여경은 숨만 쉬어도 욕먹는 존재라 굳이 타게팅해서 찍은거 보면 좋은 의도 같진 않아요. 아무 문제도 없는 사건 조리돌림해서 무슨 사회적 이익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건 남녀 문제가 아니라 경찰의 권한 문제에 더 가까워보입니다.
저기 계신 분들이 마동석 같은 경찰 두 분이었어도 상황이 크게 다르진 않을 것 같은 씁쓸한 느낌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