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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에서 가장 과대 평가 받는 인물은 누구라고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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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1-27 12:45:17

 관우라는 의견이 꽤 있는걸로 아는데

제가 알기론 관우는 연의 뿐만 아니라 정사에서도 굉장히 높게 평가 된걸로 압니다. 

관우라는 인물 자체가 진짜 대단한 인물로 실제로 평가 받는걸로 알거든요

 (제가 틀릴수 있음)

 

제갈공명이 과대 평가 받는다는 의견도 많은데

제갈공명은..  위나 오와는 달리 촉의 기본 전력자체가 부족해서

전투 할때마다 항상 전투 후를 생각해야 하는 입장에서 전쟁을 벌여야 했기 때문에

전투 승률(?)은 낮은거라고 알고 잇고. 

정사에서도 제갈공명은 충분히 엄청나게 뛰어난 인물로 묘사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외에 정말 과대 평가 받는걸로 여겨지는 삼국지 인물들 많은데

 

여러분들은 삼국지 인물중 누가 제일 과대 평가 받는다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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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1-27 12:13:46

조운이요. 장군이라기 보다는 경호실장 역할에 가까웠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2020-11-27 12:19:44

경호실장하니까 왜 남산의부장들 이희준배우가 생각나죠

WR
2020-11-27 12:21:19

경호실장 

2020-11-27 12:27:56

연의가 과장된건 사실입니다만오히려 경호실장이었다, 호위무사였다 이런설은 오해죠

호위장군(호랑이의 위세)라는 칭호때문에 그런이미지가 생긴거지 유비의 친위대나 별동대를 이끌었을수는 있으나 경호실장 같은 위치는아니었습니다.

파촉정벌때부터 이미 일군을 이끄는 야전부대장이었고, 그 관우,장비에 지방 군벌이었던 최대세력마초, 말도안되는 군공의 황충 다음가는 서열이었고.... 유비사후에는 대장이기도했고

WR
2020-11-27 12:38:55

음 말씀 듣고 보니 과대 평가 받는듯 하면서 동시에 과소 평가도 받는 인물이 조운이군요 

1
2020-11-27 13:01:51

경호실장은 굉장히 중요한 자리입니다.이 자리는 함부로 주지도 않고 동서양 고대부터 왕이 가장 믿는 신하 당연히 무력도 따라오거요.왕이 친정시 중요한 포인트을 잡을때 이들을 별동대로 이용하기도 하고 반란때 최강무력집단으로 이용되는 무시 못할 위치인데 경호실장이라는 단어을 폄하하시는것 같네요.

Updated at 2020-11-27 13:52:34

폄하라뇨 단어가너무살벌하네요

실제로 경호실장 역할도했을수는 있겠지만 그보다는 일군의 지휘관의 역할을 맡은기록이 있으니 단순 경호실장이었다. 와 같은 그런평가는 오해다가 제 의견이에요

중요한 위치임에는 당연하나(조조군으로 따지면 전위겠죠) 조운은 엄연히 군대의 지휘관이었죠

1
2020-11-27 15:26:35

정사기준으로 조운은 기록이 너무 없어요.진수삼국지에서 단 몇줄언급될뿐.
조운별전이라는것이 있는데 누가 언제
발행한지 몰라서 이건 예전 중국왕조시대부터 역사성으로 가치없다는것이 대다수고 현재 한중일학자들도 화랑세기수준으로 보고 있음.
조운이 경호대장인지 조차 사실인지 야전사령관이면 뭘했는지 그런게 전혀 남아 있지 않음.
동아시아 역사서에 단점인 한문이 가지고 있는 모호함 단편적인 짧은표현등으로 상세함등이 사라져서.조운에 대한 언급은 다들 추측일뿐.

2020-11-27 12:44:51

근데 왕실 경호실장이면 대장군 급 벼슬이긴 합니다

2020-11-27 13:18:54

근데 청와대 경호실장이면 지금으로 따져도 군단장급 이상될 거에요.

2
2020-11-27 13:44:24

호위장군(虎威將軍 - 호랑이의 위세..) 이라는 별칭을 경호의 의미로 잘못 이해한(장판파에서의 유선 구출 건으로 오해가 커진듯) 사람들의 오해죠.

Updated at 2020-11-27 19:26:13

단순히 호위대장이라는 표현을 보고 댓글을 단 것은 아닙니다.
실제 기록을 보면(애초에 기록도 별로 없습니다만) 조운은 둔영 감독, 수도방위 등의 임무를 주로 수행했다고 하죠. 야전에서도 대부분 별동대를 운영하거나 하지 군을 총괄하는 사령관 역할을 한 적이 거의 없습니다.
흔히 연의에서는 오호대장군이라 하여 관장마황과 함께 엮이지만 실제로는 넷은 사방장군으로 임명되지만 조운은 그보다 한 단계 아래줄이죠.(이것도 물론 최고위직이긴 합니다만)
결론적으로, 연의나 코나미에 의해 정립된 이미지인 올라운더 장수, 야전사령관으로 보기에는 좀 무리가 있다고 보고, 무관이면서 유비가 신임하는 최측근이기에 완벽히 동치되지는 않겠지만 경호실장, 혹은 비서실장 등으로 표현해보았습니다.

2020-11-27 12:15:59

여포가 아닌가 싶습니다. 삼국지게임에서
무력1위는 항상 여포라서 대단한 싸움꾼으로 인식되는데

실질적으로 관우,장비에 비하면 보여준게 너무 적은거 같습니다

WR
2020-11-27 12:22:25

여포가  관우, 장비둘 동시에 2대1로 싸워서 동률(?) 이뤘다는  연의 내용은 사실인지 궁금하네요 

2020-11-27 12:30:21

실제는 관우 장비는 커녕 이각곽사에게도 지는....
여포는 연의에서 안나온 원소 원술과의 동거가 더 다이나믹하긴하죠.

2020-11-27 12:29:23

전에 임용한 박사님 영상보니 여포는 정사가 더 드라마틱하다고 하긴 하더라구요

2020-11-27 13:18:44

저도 여포에 한 표요. 

 

유비 이전 조조가 가장 두려워했던 인물로 묘사되는데

개인으로서 무언가를 이룬게 전혀 없더라구요. 특히나 무력으로 비교되는 관우 장비나 본인들이 장군으로서 군을 이끌고 세운 공이 있는데 반해 여포는 글쎄..? 싶더라구요. 

 

초한지에서 무력뿐 아니라 대장군으로서 군을 이끌고 본인 스스로 전쟁을 치뤄나가는데도 탁월한 능력을 보여줬던 항우의 거록대전을 읽고 난 후라 더더욱 그렇게 느껴지네요 

2020-11-27 12:18:17

관우, 제갈량은 실적이 워낙 대단해서
곽가? 조운 개인적으로는 손책이 거품 1위인듯?

2020-11-27 12:31:24

손책은 원술 밑에 장수에서 세력을 만든것으로 게임 끝 아닌가요?

2020-11-27 14:22:17

손책은 과소평가에 들어가죠.
원술에게 독립하여 27살에 죽을때까지 이룬 것을 보면 기가 막히죠.

2020-11-28 11:33:52

손책이 거품1위라고요?? 헐,,,오나라 장수들은 대부분 과소평가 받는다고 봅니다.

2020-11-29 20:55:55

글쎄요. 솔직히 동오지방 평정말고 실적이 뭐가 더 있는지 모르겠어요. 동오평정도 삼국지 주요 전장도 아니고 강력한 세력들이 있었던거도아니고
진등도 못뚫고 호족 부하들한테 죽은 사령관이 소패왕이라니... 전 그렇게 생각듭니다. 오나라 장수들 수춘하나 못뚫는거보면 뭐.. 체제상 약점이 있다해도 그닥요.

WR
2020-12-03 14:23:01

20대 중후반에 그정도 업적이면....

2020-11-27 12:30:38

저는 유비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유비만큼 많은 배신을 한 사람도 없는데 인과 덕의 상징처럼 되어 있으니까요.

2020-11-27 12:32:23

기록만으로 보면 배신왕인데 사람들이 믿어주는걸 보면 저는 오히려 인덕 끝판왕인지 않나 싶네요..
배신을 하려면 먼저 믿음이 전제 되야하니까요.

2020-11-27 12:34:13

그러게요. 저도 이 말을 같이 쓸까말까 하다가 뺐는데...

다른 편에게는 배신의 왕

같은 편에게는 신뢰의 왕이네요 

WR
Updated at 2020-11-27 12:55:30

배신을 많기 하기도 했는데 진짜 아무 세력도 없고 돈도 없고. 무력도 없고 지력도 없고

그야말로 노숙자 비스무리한 유비를 평생 밑고 따른 동료들이 많는거 보면

뭔가 그만의 능력(?) 이 있는거 같아요 지력

2
2020-11-27 12:51:41

오히려 유비가 과소평가라는 역사학자들에 의견이 많죠.각양각색에 인물들을 하나로 잡음없이 묶는거.촉한정벌 한중공방전을 이끈 총사령관.
나관중이 촉빠이자 제갈빠이지만 유비까이기도하다는 웃긴말이 통할정도로 연의에서는 폄하시켰다는 애기가 많죠.
특히 법정 위연같은 인물을 자유자재로 이용했구요.

2020-11-27 14:01:59

유비가 너무 인과 덕으로 포장 되는 경향이 있다는건 맞는데 누구보다 많은 배신을 했다는건 틀린 말입니다. 

유비가 명백히 배신했다고 할 만한 사람은 유장입니다. 흔히 예시로 드는 여포는 이미 유비가 여포에게 배신을 당한 쪽이고요. 배신의 단어적 의미로 본다면 수많은 학살과 숙청을 해온 조조가 오히려 배신이라 불릴 행위를 훨씬 많이 했죠.

2020-11-27 12:36:58

저도 조운 한표입니다. 조운은 대규모 병사를 통솔하는 능력이 없었다고 보거든요.

2020-11-27 12:38:06

저도 관우요.

2020-11-27 12:38:28

방통

2020-11-27 12:40:12

예전에 어디서 하후돈이 거품이 많다고 봤습니다.

2020-11-27 12:43:43

하후돈은 반반인것 같습니다.
용장의 이미지는 없는게 맞지만.
대장군의 칭호를 단순히 확실하지도 않은 조조 인척 타이틀로 달 수 있는건 아니죠.
유비한테 발린것, 한호 한테 버려진것, 군공이 없는것들을 이유로 들어 하후돈을 맹목적으로 비하하는 사람이 많은데 위의 첫 대장군을 무시할 수 만은 없죠.

2020-11-27 12:40:36

조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삼국지를 소재로 한 게임들에서 장합,조인,정봉,만총,서황,여몽등등보다 능력치 총합이 좋을 이유가 하등 없습니다. 정사만 보면 장비보다 지력이 좋을 이유도 딱히 없다고 생각하구요.

WR
2020-11-27 12:43:29

장비는 지력이 연의에서 유독 낮게 표현된거 같긴  합니다  

2020-11-27 13:54:57

코나미의 만행이죠
잘생기고 총명하고 군대도잘이끄는데 개인무력도 뛰어난 주인공 장수의 전형을 만들어놓음...

2020-11-27 12:43:59

손권?

2020-11-27 12:49:33

전 곽가에 한 표요.
쬬가 적벽에서 불에 데어서 달아날 때
곽봉효 언급만 안 했어도...

2020-11-27 12:55:40

곽가는 곽푸치노라는 별명도 있을 정도로 과대평가 받는 사람이라 봅니다

1
2020-11-27 12:59:53

곽가, 하후돈.
과소평가는 조인..

2020-11-27 13:04:26

서서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네요.서서는 조조한테 간후 역사에서 아에 사라졌는데.연의에서 뻥튀기됬죠

2020-11-27 13:08:34

과대평가는 서서.제갈량은 군략에서 뻥튀기지만 다른분야에서 압도적이라서
과소평가는 주유에 압독적인 과소평가 이외에도 유비 장합 조인 육손등.

2020-11-27 13:10:51

개인적으로 관우나 하후돈이요.

2020-11-27 13:15:00

초선의 미모

2020-11-27 13:24:11

이건 하후돈이죠. 유비의 관우장비에 버금가는 라이벌리로 조조의 하후돈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고순과의 전투 눈깔사탕 일화등 용장의 이미지지만 정사에서의 하후돈은 행보관..군수사령관이죠 그래서 과소평가를 받은 이가 조인
조조군 초반 실질적 에이스는 조인이라고 봐야죠

2020-11-27 13:26:57

하후돈은 연의가 만들어낸 외눈의 대장군 이미지로 가장 과대평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군공도 생각보다 적고 애꾸가 된 것을 평생 콤플렉스가 남았다는 비화가 있죠

Updated at 2020-11-27 13:29:19

암만 봐도 여포요.

유관장과의 3대1 태그매치는 암만 봐도 나관중의 실수 같습니다.

2020-11-27 13:35:52

관우는 일각에서는 신으로도 추앙받고있어 과대평가가 맞지않나 싶습니다

Updated at 2020-11-27 17:46:39

과소 평가로 장비. 3의형제 중 재산과 지를 담당했고, 가문도 좋고, 글씨나 그림에도 재능이 있었는데 연의에선 술만 좋아하고 괴팍하고 덩치큰 산적같이 못생긴 형.

2020-11-27 14:41:21

하후돈 / 방통 / 서서 / 도겸 

2020-11-27 15:02:22

하후돈은 군사적 능력은 과대평가지만 행정능력은 엄청 우수했다고 알려져있죠. 당대 최고의 행보관일겁니다.

2020-11-27 20:11:26

과대평가는 조운,여포
과소평가는 조인,장합,장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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