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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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6 12:46:21
남의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저에게도 다가오네요.
다행히 저는 증상도 없고 겹친 날도 거의 없습니다만 (있긴 하더라구요)
밀폐된 곳인 같은 사무실을 쓰고 있는지라
곧 검사를 받으러 가야할듯 싶습니다.
밀접 접촉자라 판정나면 무료인데
아니라면 돈도 내야한다 그러니 요새 개인적으로 보릿고개인데 한숨이 나오네요.
코로나가 10명대 나오면서 우리나라는 청정하구나 싶을때가 정말 그립기도 하고
지금 이 확진자수와 상황이 믿기지가 않네요.
정말 무섭습니다.
코로나 이전의 일상이 언제쯤 돌아올수 있을지
정말 이전과 이후는 너무나 다른 일상일것 같다는 불길한 생각만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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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월요일에 사촌동생만났는데 사촌동생이 그러더군요 형만나기 전에 약속이 있었는데
그 약속이 취소된 이유가 그 만나려던 지인이 전화해서 내가 어제 만난 친구가족이 확진자로 판명되었다.
그래서 못 만난다 라고 했다는군요.
확진자 판명이 늦게되서 사촌동생이 지인을 만나고 저를 만났으면..하는 생각에 등골이 오싹하고
무섭더군요...
어서 치료제가 나오면 좋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