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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공감?가는 빌런 있으신가요

 
4
  1222
2020-11-25 13:14:54



저는 렉스루터요
물론 나쁜놈이지만
제가 루터였더라도 슈퍼맨을 보며
열등감을 느꼈을 것 같네요
인간세계에서 지성 권력 돈 명성 모든 걸
다 이뤘는데 어느 날 갑자기
신의 능력을 가진 자가 나타나 사람들의
환호와 사랑을 받다니 진짜 좌절감
장난 아닐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거짓말을 아시나요? '힘은 순수할 수 있다'는 것이죠.
-배트맨 대 슈퍼맨: 저스티스의 시작 中

절대적인 힘은 곧 정의
그런데 그게 선이 될지 악이 될지는
힘을 가진자의 마음이죠

렉스루터가 생각하는 슈퍼맨은 바로
그런 존재이고요


매니아님들은 어떤 빌런에게 공감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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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Comments
2
2020-11-25 13:17:51

조커라고 하면 싸이코일려나요~

WR
2020-11-25 16:45:35

예(엄근진)

2020-11-25 13:21:28

전 오염된 캡틴 플래닛요. 캡틴 플래닛 보면 너무 정의의 사도같아서 한 대 쥐어박아 주고 싶었네요.

2020-11-25 13:21:30

코믹스를 잘 몰라서 영화에서 묘사된 매그니토 한 표요.

2020-11-25 13:22:33

저는 블랙팬서 킬몽거???

WR
2020-11-25 16:46:22

???:재대결 하자
킬몽거:그런 게 어딨어!!

3
2020-11-25 13:41:03

이 분야는 더 락의 험멜이죠

2020-11-25 13:43:46
2
2020-11-25 13:44:01

페이스리스

2020-11-25 14:29:02

공감!!!

2020-11-25 13:46:02

저는 와킨 피닉스의 조커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작년에 개봉한 영화에선 초인적인 코믹스 빌런에서 정신병을 앓고 있는 기구한 운명의 살인자가 되었더군요. 그래서 카타르시스보단 연민과 동정의 감정이 가장 크게 들었습니다.

2020-11-25 13:47:30

어벤져스의 로키

Updated at 2020-11-25 13:51:39

타노스

WR
2020-11-25 16:46:58

강한자가 신념을 가지니 정말 무섭습니다

2020-11-25 14:09:38

스파이더맨 아들 고블린

2
2020-11-25 14:34:56

히어로물은 아니지만 올드보이 이우진(유지태) 생각납니다.

2020-11-25 16:42:55

모범시민의 클라이드 (제라드 버틀러)가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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