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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을 위해 불문율을 깬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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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5 06: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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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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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5 06:34:02

그 순간 그 장소에 사람이 있어서 도와준 것도 대자연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죠.

2020-11-25 11:50:23

2020-11-25 06:55:17

바람이 많이 부나 눈에서 물이 흘러내리네요.. 

1
2020-11-25 07:08:09

'인간의 개입'이라는게 거창하고 대부분의 상황에 옳은 단어이긴 한데, 저는 이렇게 행동하는게 당연히 옳다고 생각해요. 다큐멘터리를 찍고 있지 않는 상황에서 이런 불쌍한 동물들을 도와주지 않나요? 인터넷 상에서만 본 것만해도 배수구에 빠진 오리 새끼들을 꺼내준다던가, 울타리에 걸린 소나 말을 도아주는 이런 행동등... 결국 그런 동물들이 살아있기에 다큐멘터리도 찍고 있는건데 조금 가혹합니다.

4
Updated at 2020-11-25 07:17:04

 대학생 시절에 자취할 때 (돈이 궁하던 시절) 죽어가는 새끼 길고양이를 자비를 써서 동물병원에 데려간 적이 있습니다. 나름 제 자랑거리인데


캐나다에서 땅에 쓰러져있는 청설모에게 인공호흡을 하는 백인을 본 적이 있네요. 인공호흡 후 동물 병원으로 후송. 뭔가 동물 애호의 사이즈가 다르다는 걸 느꼈네요

1
2020-11-25 07:29:49

측은지심 또한 자연의 일부죠. 멋진 행동인 것 같아요 

3
2020-11-25 07:59:08

다른 동물 (인간 포함)이 죽이는 것도 약육강식의 자연법칙이라고 느껴지며, 저렇게 도울 수 있는 것도 자연의 일부라고 느낍니다.

1
2020-11-25 08:25:21

 

이 사진 생각이 나네요.

1
Updated at 2020-11-25 08:42:51

근데 이 사진찍고 나서 바로 사진작가가 새 쫓아버렸죠. 아무 조치도 안 했다고 하는 게 와전된거고요.

그리고 다큐 불문율과 도 조금 상황이 달랐던 것이. 이 사진 촬영당시 서구권에서 온 사람은 

지역 원주민과 신체 접촉을 아에 못하게 해당국가에서 규정해버린 상황이었습니다

(나라 이름은 잘 기억이 안나네요).  서구권 사람과 접촉해서 아에 면역력이 없는 새로운 전염병이

원주민사회에 퍼져 주민들이 몰살당하는 경우가 실제로 있어서였죠

2020-11-25 08:36:09

저도 그렇게 들었습니다.

결국 '개입' 한거죠.

Updated at 2020-11-25 17:09:29

본문의 다큐멘터리는 원칙상 인간은 개입하지 않아야 한다라는 불문율과 펭귄들의 떼죽음 사이에서 갈등한 것인데, 이 사진의 경우는 '개입'과 어떤 연관이 있어 강조하신건지 이해가 안갑니다.

Updated at 2020-11-25 17:16:28

퓰리처상을 탔던 저 작가(기자인지는 모르겠네요)는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아이가 죽어가는데 아이가 죽으면 먹기위해 기다리는 독수리를 보고만 있었냐고요.

결국 사진촬영 후 개입했다는게 드러났다는 썰이 있습니다.

 

뭐 소문에는 기자가 양심에 가책을 느껴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이야기도 있는데

사실여부는 제가 알수는 없지만 당시 '개입해야 한다.' '그런다고 달라지냐.' 로 논쟁이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2020-11-25 08:40:40

전 동물들 인간들이 생태계에 그렇게 악영향을 끼쳐놓고 이럴때만 개입하면 안된다는것도 이상한거 같아요. 먹이를 주는 정도가 아니라 저정도 선에서 도와주는건 너무 잘한 일 같네요

1
Updated at 2020-11-25 09:39:23

1. 이런 경우  개입이 자연스러운 야생 생태계에 영향을 미칠 정도인가?

 

2. 그 개입을 통해 별도의 이득을 취할 의도가 있거나  (방송을 위해서) 

  개입을 의도적으로 시행하거나 반대로 숨기거나 은폐했는가?

 

라는 관점에서 질문해보면 되는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그렇게 봤을때 본문의 사례는 '하나의 자연요소로서의 인간'이 '그 자리에 있어서 측은지심'에서 

곤경에 빠진 다른 생명을 잠시 도와줬다는 측면에서 자연의 일부로 볼 수 있지 않을까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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