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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뽕은 열등감이라는 말 상당히 공감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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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1-22 23:18:21

내가 정말 잘하고 있고 스스로 그걸 알면 굳이 남들한테 확인 받을 필요도 없고 남들을 까내릴 필요는 더더욱 없죠. 몇 년 전만해도 헬조선이라고 난리여서 '아니다, 한국 정말 괜찮은 나라다'라고 말하고 다녔는데, 요즘에는 또 반대로 국뽕이 너무 심하네요. 뭐든 좀 적당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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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1-23 00:42:24

불과 60년전 최빈국이었던거 생각하다면 어느정도 열등감과 소위 선진국라인에 인정받고싶어하는 욕구가 있을수밖에 없는 거 같은데요?

그리고 그런부분과 국뽕은 별개의 문제라고 봐요. 어느 나라든 다 국뽕이 있는데 그걸다 열등감으로 취부하기엔 좀 그래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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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1-23 00:59:50

자국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는 것까진 좋은데 그게 너무 과한 경우가 요즘 꽤 보입니다. 미국 국회가 한국 찬양 회장으로 변한다느니 일본이 한국에 벽을 느껴 좌절한다느니... 이런 터무니 없는 망상 없이도 얼마든지 건설적으로 한국이 잘하고 있는 점을 칭찬할 수 있습니다.

Updated at 2020-11-23 00:46:16

옛날에도 뭐 다를거 없었던것 같아요.

두유노 싸이? 두유노 지성팍? 두유노 김치? 이거 10년도 더 된 시절때부터 있었으니까요.

요즘과 차이는 예전엔 그냥 자랑할게 별로 없었는데

요즘엔 케이팝이나 영화, 스포츠 분야 더 나아가 최근에는 코로나 방역까지

자랑할게 생기니까 더 그렇게 느껴지는것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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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3 00:57:44

철학자 한분이 이런 말씀을 하셨죠. 자랑은 열등감의 말로다. 라고요..하지만 누구나 조금은 인정받고싶어하는것도 있어서 어느정도는 이해합니다. 과하면 패스하구요

2020-11-23 01:02:44

국뽕이란게 2000년 이후 최근 20년 안에 나온 말인데

우리나라가 발전해서 선진국이라고 불리는 나라와 비등한 위치까지 올라가니가 나온 말이져.

소득이 선진국 수준인 3만불에 접근하고 스포츠. 문화에서 세계적으로 먹히는 스타들이 나왔는데

1990년대만 해도 한국 가수 운동선수 음식 같은 한국문화가

세계적으로 알려질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미국/일본 문화가 최고라고 생각했지.

90년대를 지나서 2000년대 이후로 우리나라가 선진국 대열에 들면서 한국 문화가 퍼지게 된건데

이정도 국뽕은 한국인들이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전에는 미국/일본으로 대표되는 해외 문화가 최고라고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한국문화가 셰계 어디에 가도 자랑스러운 문화라고

생각하는 지금 국뽕현상은 긍정적이라 생각합니다.

한국인이 한국문화에 자부심을 가지고 주체성을 기를 수 있져.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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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1-23 01:09:43

자부심을 갖는 것은 좋은 현상이라고 저도 생각합니다. 다만 그게 과한 나머지 세상에 잘난 나라가 우리 밖에 없다고 착각하면 안 되겠구요. 외국인이 한국을 좋아하면 좋아하는대로 고맙게 맞아주고, 관심 없어하면 그런대로 그냥 놔뒀으면 좋겠습니다. 어서 한국 칭찬하라는 답정너 질문들로 곤란하게 좀 안 했으면 좋겠어요.

3
2020-11-23 01: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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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3 01:40:47

저는 적당한 국뽕은 나라에 대한 자부심이라고 보는데 그게 심해지면 국뽕이라고 봅니다

2020-11-23 05:16:37

 국뽕은 열등감의 표현이라는 것 자체에는 공감이 어느정도 됩니다. 전 가장 좋은 예가 일본이라고 보는데 일본이 가장 크게 열등감을 가지고 있기에 조작을 하거나 과한 주장을 하거나 사료를 이상하게 해석하는게 역사와 관련된 부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이게 중국애들이 그런 짓 하는거랑은 뭔가 이유가 확실히 달라보입니다. 목적도 다른 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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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3 05:26:21

국뽕은 열등감이라는 발언이 제일 열등감 가득해보여요...

2020-11-23 09:57:25

와, 최근 본 댓글 중에 가장 공감입니다. 

2020-11-23 05:58:09

국뽕, 국까는 기본적으로 뭔가 원인이 있는 거겠죠.
근데 그 국뽕 쩌는 최고의 나라가 또 미국 아니겠습니까?
국뽕이 열등감 가진 자들의 호응을 얻는 거라면, 그 반대편에 있는 사람들은 그 열등감에 선민의식까지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뭐든 있는 그대로 보려고 노력하는 게 좋겠죠
집단을 나에게 투영하지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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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3 07:41:53

적당한 국뽕은 나쁠게 무엇인가란 의문입니다.
예를 든다면 nba에 진출하는 한국선수가 있다면 그 선수에게 환호하는것이 농구에 상대적 열등감을 가진것이라는 걸까요?
과도한 국뽕이라면 대체 얼마나 많다고 우려스럽다는지 이해가 잘 안가기도 해요.
과한 국뽕컨텐츠 대표적 유투브도 많이 조회수가 나와봤자 백만 안쪽이라고 알고 있는데 잘나가는 아이돌 직캠만도 못한...
그정도에 사회가 우려스럽다는 반응이 나오는게 더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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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3 08:22:26

국뽕을 위해서 자부심만 가지면야 문제없는데 여기서 일단 꼭 남이랑 비교합니다.

그리고 과장하죠.

나중에는 선진국도 별거 아니네 라며 은근 낮게 평가하기까지 합니다.

그리고 해외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과하게 기대해서 오히려 이 사람들에게 부담감을 크게 심어줍니다.

존재하지 않은 순위까지 만들어서 우리나라에서 하고있는건 1등이다 난리치죠.


제 개인적으로 느끼는건 한국은 아직 세계적인 입지에서는 겸손한 위치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 나라입니다.

의외로 한국같은 나라들은 생각보다 많더군요.

나의 나라에 대해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지만 과하게 드러낼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평가는 다른 나라 사람들이 해주니까요.

Updated at 2020-11-23 08:23:35

본인 입으로 과도하게 본인 자랑하는 사람들 보면 대부분 열등감이 있는거로 봐서 동의합니다. 보통 열등감이 없으면 그냥 가만히있는 경우가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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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3 08:28:26

외부인들의 시선을 통해 우리나라의 위치를 확인하는게 기본적으로 선진국이라 생각되는 국가들(대부분 서구 영미권 국가들)에 대한 열등감에서 시작된거라는 점에선 동의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그게 인간이든 집단이든 자신의 객관적 위치 확인과 자부심 증진을 위해서는 당연히 외부 시선을 통한 피드백은 필수적입니다. 딱히 우리나라만 그런 것도 아니에요.

 

일뽕, 노재팬이다 뭐다 해서 우리나라에겐 항상 논란의 중심인 일본도 일본어로 유튜브 찾아보면 일본의 방식에 맞는 일뽕 영상들 엄청 많습니다. 우리나라 사람이라고 주장하는 유튜버가 한국 까내리면서 일본 찬양하는 채널도 있구요, 극우 채널들도 있구요. 정도의 차이지 어느나라나 마찬가지에요.

 

그 국뽕에 대한 방향이 전체주의적 방향이 아니라면 내 집단에 대한 자부심 향상을 위한 국뽕은 개인의 정신건강에도, 집단의 소속감 증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충분히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팩트에도 국뽕이다 뭐다 하며 비판하는 모습이 서구 국가들에 대한 지나친 미화와 열등감에서 비롯되지 않았나 생각이 드네요.

2020-11-23 09:04:08

손흥민, BTS에 뽕찰 시간에 책 한쪽 더 읽는게 인생에 더 유익한 것 같습니다 

2020-11-23 09:31:27

코리아부, 위아부도 있는데 그깟 국뽕이 뭔 상관입니까. 서양에들이 얼마나 국뽕과 선민의식에 쩔어있으면 저런 차별의식 가득한 말을 거리낌 없이 쓰는지 안봐도 뻔한 거죠.

Updated at 2020-11-23 09:54:50

죄송한데 koreaboo 가 왜 차별의식 가득한 말인지 알수 있을까요? 한국문화 관련 레딧쪽에서 한국 문화를 동경하는 비한국인을 지칭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진걸로 알고있었는데 제가 모르는 사이에 쓰임이 깔보거나 비난의 용도로 바뀌었나보네요. 제가 요즘 말에 워낙 문외한이고 소셜 미디어 트렌드도 그렇게 주의 깊게 관찰하지 않는지라...

1
2020-11-23 11:08:12

멸칭으로 시작된 말이고 자신들이 우월하다고 여기지 않으면 나올수 없는 말이기도 하죠. 한국에서 서양문화 동경한다고 특정한 말을 만들어서 부르는 일이 없기도 하구요.
지금은 kpop 팬층의 규모가 너무 거대해졌고 (더불어 드라마또한) 한국의 위상 자체도 너무 커져버려서 부정적인 이미지가 적어졌다고 해도 저런말이 정상적이라고는 할수 없을거라 봅니다.

2020-11-23 10:01:42

 전 우리나라처럼 국뽕이 없는 민족은 드문건 것 같아요.

유교사상의 영향인지 항상 겸손이 1순위 같습니다. 

 

 우리나라 국뽕(?) 이라고 말하는 유트브 봐도 그 숫자나 강도가 타국에 비해 낮은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보다 객관적으로 국력이 높다고 하는 나라들이 더 심한 것 같아요.

 

 국뽕을 객관적으로 측정할 수가 없어서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는 그리 심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2020-11-23 14:57:54

국뽕 유튜브들 보면 심각한 수준입니다. 나무위키에서 국뽕 유튜버로 한번 검색해보세요. 저들이 만드는 영상을 보면 일본은 이미 망했고 한국은 미국도 전전긍긍하는 초강대국에 준하는 국가입니다.

2020-11-23 15:42:55

봤는데 그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물론 일부 유투버는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그 정도로 심각하진 않더군요.

2020-11-23 19:31:00

아뇨. 대부분의 국뽕 유튜버들이 작년 7월 이후 국내에 광범위하게 퍼진 혐일 분위기에 편승해서 생겨난거라 다 비슷비슷합니다. 썸네일에 자극적인 혐일, 혐중 문구 붙이고 영상 내용은 뉴스에 나오지도 않는 출처 불명 국뽕, 혐일 정보를 짜집기해서 사진 슬라이드쇼로 내보내는 방식까지 구독자 10만 넘는 유명 국뽕 유튜버들은 다 이런 식으로 영상 만들어요. 이게 심각한게 조회수가 고작 몇만 수준이 아니라 수십만은 기본에 수백만도 심심찮게 찍는다는거죠. 영상을 보는 사람들 대부분은 영상을 보고 다 맞는 말이라고 공감하고요.

2020-11-23 20:11:35

그런 유투버는 손에 꼽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출처 표기가 미비한 영상들이 많지만 내용 자체가 팩트와 크게 다르진 않네요.

 

몇몇 좀 낯부끄러운 유튜버가 있지만 우려하신만큼 심각하진 않네요.

타국에 비하면 이 정도면 양반 같습니다.

 

Updated at 2020-11-23 20:43:13

손에 꼽는게 아니라 대부분이 그렇습니다. 그렇지 않은 국뽕 유튜버가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다 제가 위에서 언급한 방식으로 만들지 그렇지 않은 국뽕 유튜버는 아직까지 본 적이 없습니다. 유튜브는 기본적으로 조회수를 뽑아먹어야 돈이 되는거라 작년 7월 이후 조성된 혐일 분위기에 편승해서 자극적인 혐일 문구 써놓은 썸네일은 기본이에요.

예를 들자면 뉴스에 제대로 보도조차 안되는 진짜 별 것 아닌걸 가지고

~~때문에 난리난 일본(중국)의 현 상황, 한국의 ~ 개발 때문에 일본(중국)이 벌벌 떠는 중, 일본이 망했다, 열폭한다

이런 식의 썸네일을 씁니다. 영상 내용은 출처 불분명한 내용이 상당히 많고 팩트와 다르지 않는 내용이 있다 하더라도 그걸 엄청나게 과장합니다. 영상 썸네일처럼 뉴스에 나오지도 않는 별 것도 아닌 내용에 일본이 떨고 있다, 일본이 한국에 벽을 느껴 좌절하는 중이라는 터무니없는 수준으로요.

그리고 자기들끼리 영상 내용도 돌려쓰는 방식으로 공유하는지 사진도 완전히 동일한걸 쓰는 경우도 꽤 있을 정도에요. 이러니까 국뽕 유튜버들 영상 내용이 다 비슷할 수 밖에 없습니다.


나무위키에서 국뽕 유튜버 검색하시면

4.1 도를 넘어선 대한민국 신격화

여기에 첨부된 국뽕 유튜버 영상 썸네일 모아놓은 사진이 있으니 그 사진을 한번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대부분이 저런 식으로 영상 만들어요.

2020-11-23 22:51:45

네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11-23 10:22:38

자신의 국가에 대해 자부심을 어느 정도 느끼는건 필요한 부분인것 같습니다. 이게 너무 낮아도 문제가 될것 같구요.

단지, 자부심을 좀더 클래스 있고 은은한 항기처럼 드러낼수 있다면 그게 지향점이 아닌가 합니다. 현재 국뽕이라고 불리고 있는 부분들은 그게 부족한, 마치 싸구려 화장을 한듯한 느낌으로 느껴져서 문제인것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전교 1등하는 친구는 '내가 공부 제일 잘해'라고 말 안하잖아요? 그래도 그 친구는 누가 봐도 1등같고 주변 사람들이 인정해주는것과 비슷한 얘기라고 봅니다.

2020-11-23 11:03:21

과도한 자랑이 자만이 되어 다른 나라를 무시하고 차별하는 방향으로만 흐르지 않는다면 충분히 괜찮습니다. 어제는 우연히 1988년 서울올림픽 개막식과 '손에 손잡고'를 유튜브에서 봤는데요, 당시 50대 이상이었던 분들은 올림픽 개막식을 보고 '손에 손잡고'를 들으면서 어떤 기분이 들었을까 생각해 보니 갑자기 울컥하더라고요. 망국, 분단, 전쟁, 가난으로 점철된 유년기와 청장년기를 거쳐 중년으로 접어들었을 분들...

1
2020-11-23 12:47:01

일제강점기에 태어났다고 치면,
국뽕이 강하면 독립운동가가 됐을 것이고
이도저도 아니면 그냥저냥 순응하고 살었을 것이고
국뽕이 싫었으면 매국노가 됐겠지요.
가짜 이야기로 국뽕에 빠지는게 아니면 뭐 어떤가요?

2020-11-23 14:53:27

일제강점기에 태어났다면 일본을 내 나라로 인식했을 가능성이 상당히 높죠. 조선은 망해서 없고 학교에서도 일본어를 배우고 일본사를 국사로 배웠으니까요.

최근 국뽕 유튜브의 문제점은 말씀하신대로 가짜 이야기로 국뽕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조회수 뽑아먹으려고 내용이 짜집기식으로 말같지도 않은 수준의 타국 비하가 많아요. 그 영상들 보면 일본은 이미 망한 나라고 중국도 망할 날이 얼마 안남았고 미국도 한국 앞에서는 전전긍긍합니다.

2020-11-23 16:01:17

무엇이던 과한건 좋은게 아니죠~

적당한 국뽕은 당연한거라 생각합니다

2020-11-23 17:04:46

남 눈치 좀 그만봤으면 좋겠어요
뭘 입든 뭘 타든 뭘 하든
자기와 다르다고 지적하는거 별로입니다.

WR
Updated at 2020-11-23 22:23:48

남 눈치본다기 보다 우리 사회가 균형 잡힌 시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그렇습니다. 국뽕이라는 단어에 대한 정의가 사람마다 다르다 보니 댓글란이 찬반으로 갈리는데, 과한 국뽕은 우리에게 독이 된다는 점은 대부분의 회원님들이 동의하실거라 생각되네요. 국뽕을 국가에 대한 자부심 정도로 해석하신다면 저도 그에 반대할 이유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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