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약의 부작용

어떤 약을 드시는지를 잘 모르겠는데, 기전에 따라서 기분이 활성화되면서 식욕이 왕성해지시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안정이 되면서 무기력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자살시도나 착란 등의 심각한 증세/행동이 동반되는 경우는 후자 기전의 약들을 처방하시는 것 같고, 그 정도는 아닌 경우는 전자의 기전을 갖는 약들을 처방받는 것 같습니다. 정확한 부분은 처방하신 담당의께 여쭤보는 편이 제일 빠르고요.

의사한테 말하면 약을 바꿔줄겁니다.

약 다먹을때까지 계시지 말고 먼저 가서 문의하세요. 

제가 아는 선에선 일부 우울증 약이 식욕을 돋울수도 있습니다. 근데 또 우울증 약이 종류가 다양해서 다른 성분으로 바꿀수도 있는 것으로 압니다. 윗분 말씀대로 담당의와 상의하셔서 바꿔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공황장애 약 부작용이 식욕 감퇴 혹은 비만도 가능은 합니다.

우울증이나 공황장애나 요즘은 SSRI, SNRI같은 일반적으로 항우울제로 알려진 약이 1차 선택제이긴 헌데, 오래 먹었을 때 5%이상 체중증가는 상수라는게 알려져 있긴 합니다.

 체중자체의 증가보다는 체중증가로 인해 혈압, 콜레스테롤, 혈당 등 변화가 수반하면 그떄는 살찌는 부작용이 없는 2차 선택제로 바꾸는게 지침이긴 헌데, 정신건강의학과 약물치료는 그야말로 케바케에 선생님들의 기술이라서 이건 의사분하고 적극 상담하는 게 중요할 거 같긴 합니다. 

프로작, 심발타, 렉사프로, 졸로프트, 이펙사 할 거 없이 다들 체중증가 부작용 결과를 보이는 것들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