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들 속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오리온맨님이 없는 동안 그 둘은..

남자들도 그렇던데요.... 싫긴 싫은데 업무상 얼굴 붉혀 봐야 좋을 거 없으니까 앞에서는 친한척 하는거죠 뭐. 글쓴이 님이 이야기 잘 들어주고 듬직하신 타입인가봅니다. 여자분이 쉽게 속을 터놓네요

아얘 싫은 사람과 상종하기 싫어하는 사람들 제외하면 다들 똑같죠.

뒤에서 욕해도 앞에선 아무렇지 않게 대하구요.

조심하세요. A가 C인 님한테 그렇게 뒷담화 하고, B가 C인 님한테 A 뒷담화하고, A와B가 C인 님 

뒷담화 합니다. 그러다가 A와B가 C인 님을 이상한 사람 만들 수 있습니다.

여자는 들어만 주지 맞장구 쳐주면 큰일납니다. 

제 주변에 여자가 없는 이유가 그거네요.

사실 남자도 앞과뒤 다른 경우가 널렸지만, 남자는 대체로 어느정도 보이더라구요.

물론 이것도 케바케겠지만 남자는 뒤에서 서로 까도 그럴거 같았다는 느낌이면, 여자는 진짜 놀라게 되더군요 어떻게 저렇게 티안나게 연기할 수 있지 싶은. 모르겠네요 혹시 여자들 입장에선 여자들 정치질? 다 보이는지

같이 까면 위험할수 있어서 상대가 한말만 똑같이 반복해주는게 현명하죠.

그리고 A, B 두 분만 있을때는 오리온맨을 까실겁니다. 까는게 버릇(?)이신 분들은 그냥 자리에 없는 모든 분들을 까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분들은 저도 자리를 피하는 편...

여자 입장에선 싫은 사람 이라도 많은 사람이 있는 자리에선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내려는 노력이라고 포장할 수도 있겠죠.

 저도 적응못해서 그냥 여자들과 안친하게 지냅니다.. 그냥 서먹서먹하게요.

뒤에서 정치질 오집니다..

'여자들 속옷'이라 읽은 나는 진정 썩은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