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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한 주의 F1 소식들 (10/31 ~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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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3 15:42:46

https://www.motorsport.com/f1/news/wolff-faith-2020-season-finish-covid/4901530/

 

 메르세데스의 수장인 토토 볼프는 유럽에 코로나가 다시 대유행으로 번지고 있는걸 고려할때 F1이 앞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보다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얘기했습니다.

 볼프는 지난 월요일 회의에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얘기가 나왔다고 언급하며 이같은 견해를 밝혔습니다. F1의 보고에 따르면 지난 10월 23일부터 29일 사이 4281건의 테스트 가운데 9건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bottas-shakes-imola-gp-qualying/4901896/

 

 발테리 보타스는 에밀리아 로마냐 그랑프리 폴포지션에 대해 마지막 플라잉 랩에서 한계까지 레이스카를 밀어부치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었고 몇몇 코너에서는 컨트롤이 흔들리기도 했지만 위험을 무릅쓴 결과가 폴포지션으로 돌아와서 만족한다고 얘기했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verstappen-power-issue-imola-qualifying/4901901/

 

 막스 베르스타펜은 Q2에서 파워 유닛에 문제가 생기며 퀄리파잉의 전체적인 리듬이 흐트러졌고 이 문제가 Q3에 타이어 문제로까지 이어졌다고 얘기했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imola-test-not-the-secret-to-fourth-on-grid-gasly/4902016/

 

 피에르 가슬리는 퀄리파잉 4위의 성적이 이몰라 서킷에서 100km 테스트를 달렸던 도움을 받았다는 얘기에 대해 부정하며 여러 가지 요인이 합쳐진 결과라고 얘기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포르투갈 그랑프리에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패키지를 구성했고 퀄리파잉때 바람이 잠잠하면서 레이스카의 성능을 제대로 뽑아낼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f1-confident-of-working-around-fresh-covid-lockdown-rules/4902044/

 

 F1은 지난주부터 유럽 각국에서 시행되기 시작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통제조치에도 불구하고 남은 시즌을 문제없이 이끌어나갈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맥라렌의 팀 수석인 안드레아스 사이들은 프로토콜과 준비 모두 잘되어있기 때문에 F1 팀들이 코로나 바이러스에 안전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얘기했고 윌리엄스의 차량 퍼포먼스 책임자인 데이브 롭슨도 남은 시즌을 알기는 어렵지만 모든 것이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시즌을 정상적으로 마무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얘기했습니다. 다만 롭슨은 팀이 서킷을 떠나 팩토리로 돌아가게 되면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코로나에 노출될 위험이 높다면서 시즌 후반에 어려움을 겪을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wolff-engine-freeze-ferrari-renault/4902153/

 

 토토 볼프는 2022 시즌 엔진 개발 동결에 대해 페라리와 르노가 반대하는 이상 통과되기 힘들것이라고 내다보았습니다.

 볼프는 인터뷰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페라리와 르노 모두 확실한 이유를 가지고 반대하고 있으며 메르세데스는 레드불과 혼다의 상황에 대해 우려하고 있지만 엔진 개발 동결은 현재 상황으로써는 힘들것이라고 얘기했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grosjean-indycar-team-talks-ovals/4902176/

 

 이번 시즌을 끝으로 하스를 떠나는 로맹 그로장이 인디카 팀들과 접촉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로장은 인터뷰에서 인디카도 하나의 선택지라고 얘기하며 지난 2주간 앞으로의 거취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몇몇 인디카 팀들로부터 제안을 받았고 흥미로운 제안도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음 시즌 인디카 팀들 가운데서는 카펜터, 칼린을 비롯해 몇몇 팀들이 드라이버를 물색하고 있습니다.

 그로장은 F1을 떠나 인디카에서 달리고 있는 마르쿠스 에릭슨에게 인디카에 대한 경험을 물어봤고 에릭슨으로부터 긍정적인 대답을 얻기도 했다고 얘기했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binotto-rules-f1-2022-spectacle/4902233/

 

 페라리의 팀 수석인 마티아 비노토는 2022 시즌 스포팅 규정에 수정이 이루어져야 보다 재미있는 레이스가 펼쳐질 것이라고 얘기했습니다.

 비노토는 인터뷰에서 2022 시즌 기술 규정으로 인한 제약이 심하기 때문에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내기 어렵다고 밝히면서 이벤트의 재미를 위해서는 기술 규정뿐만 아니라 새로운 스포팅 규정이 필요하다고 얘기했습니다.

 비토노는 그래블을 예로 들며 무젤로에서처럼 드라이버의 실수에 대한 댓가의 측면에서 그래블을 선호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F1이 여러가지 측면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술적인 제한을 강화해 드라이버의 영향을 늘리자는 제안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이며 불확실성을 높이기 위해 레이스카의 센서 수를 줄이자는 얘기도 들은 적이 있지만 센서가 드라이버의 안전에 기여한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되며 여기에는 적절한 타협이 필요하다고 얘기했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alonso-praise-russell-williams-robson/4902166/ 

 

 조지 러셀은 페르난도 알론소가 차세대 드라이버들 가운데 인상적인 드라이버로 자신을 꼽은 것에 대해 감사를 나타냈습니다.

 알론소는 얼마전 인터뷰에서 F1에서 달리고 있는 젊은 드라이버들 가운데 러셀을 꼽으면서 윌리엄스에서 실수없이 매경기 달리고 있고 타고난 속도에 대해 놀랍다고 얘기했습니다.

 러셀은 알론소의 얘기에 대해 그같은 사람에게 이런 얘기를 듣는건 엄청난 의미가 있다며 다음 시즌 같이 달리게 될것을 기대하고 있고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bottas-vettel-debris-imola-gp/4902368/

 

 발테리 보타스는 에밀리아 로마냐 그랑프리 결과에 대해 레이스카 파편에 피해를 입으면서 우승에서 멀어졌다고 아쉬워했습니다. 보타스는 두번째 랩 7번 코너에서 베텔의 레이스카에서 떨어져 나온 프론트윙 엔드플레이트 조각이 바지보드에 끼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보타스는 스타트가 매우 좋았지만 7번 코너에서 파편을 마주쳤고 피할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적어도 타이어로 밟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것 밖에 선택지가 남아있지 않았다고 얘기했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hamilton-mercedes-seventh-constructors-title/4902364/

 

 루이스 해밀턴은 메르세데스의 7번째 컨스트럭터 챔피언에 대해 믿을수 없는 업적이라며 기뻐했습니다. 메르세데스는 에밀리아 로마냐 그랑프리에서 44포인트를 획득하며 남은 그랑프리에 상관없이 컨스트럭터 챔피언을 확정지으며 페라리가 1999년부터 2004년까지 기록한 6시즌 연속 컨스트럭터 챔피언을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해밀턴은 팀원 모두가 계속해서 노력한 결과라고 얘기하며 모든 팀원과 자신이 이런 업적을 세울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팀 수장인 토토 볼프도 컨스트럭터 챔피언에 대해 메르세데스가 새로운 차원으로 올라서기 위해 노력해왔고 그 성과를 달성해냈다며 팀원들과 함께 그 일부가 된것이 자랑스럽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아울러 다음 시즌 레드불과의 경쟁이 보다 치열할 것이라며 새로운 도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perez-painful-podium-imola-gp/4902384/

 

 세르히오 페레즈는 레이스 결과에 대해 마지막 핏스탑을 이해할수 없다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베르스타펜의 리타이어로 세이프티카가 나왔을때 페레즈는 타이어 교체를 선택했지만 리카르도, 르끌레는 타이어를 교체하지 않았고 페레즈는 리스타트 이후 추월에 실패하며 6위를 차지했습니다.

 페레즈는 마지막 핏스탑에 대해 아직도 잘 모르겠다고 얘기하며 이 결정에 대해 팀과 아직 얘기를 나누지 않았지만 팀에서도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고 얘기했습니다. 그러면서 결과적으로 봤을때 마지막 핏스탑은 잘못된 결정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russell-gutted-after-stupid-mistake-behind-safety-car/4902399/

 

 조지 러셀은 에밀리아 로마냐 그랑프리 레이스에서 리타이어한 것에 대해 마음이 아프다며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러셀은 세이프티카가 나와있던 상황에서 타이어 온도를 올리려다 미끄러지며 방호벽을 들이받고 리타이어하고 말았습니다.

 러셀은 사고가 일어난후 팀라디오를 통해 팀원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고 레이스가 끝난후 트위터를 통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다시 한번 팀에게 사과를 전했습니다.

 러셀은 당시 상황에 대해 스타트부터 최대한 밀어부치고 있었고 세이프티카가 나왔을때 뒤에서 달리는 드라이버들이 새 타이어로 교체했기 때문에 더 공격적으로 달려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컨트롤을 잃었을때 이미 방호벽 앞에 있었다며 팀원 모두에게 미안하다고 아쉬워했습니다.

 이번 그랑프리에서 얻은 긍정적인 점에 대해서는 레이스 페이스에서 오콘보다 빨랐고 초반 사인츠, 노리스보다 더 빨랐다며 이번 그랑프리에서 레이스카가 매우 좋았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에 너무 보수적으로 레이스를 운영한것 같지만 레이스카의 한계를 확실히 찾아낸것 같다며 다음 그랑프리에 의욕을 나타냈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kvyat-brave-racing-imola-grand-prix/4902453/

 

 다닐 크비앗은 이번 레이스에 대해 좋은 레이스였고 좋은 결과였다고 얘기하며 포디움도 노려볼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리스타트가 매우 어려웠지만 잘해냈고 용감하게 레이스를 펼쳐야 했다고 얘기했습니다. 리스타트때 르끌레와의 배틀 과정에 대해서는 자신감을 가지고 달려들었다고 설명하며 이몰라 같은 오래된 서킷이 자신과 잘 맞는것 같다고 얘기했습니다.

 남은 시즌에 대해서는 최근 알파타우리의 전력이 나아지고 있다며 이번 그랑프리에서 격차를 2포인트 줄이는데 그쳤지만 최근 페이스가 비슷하고 레이스에서는 자신들이 페라리보다 낫다면서 페라리와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wolff-mercedes-success-in-mind/4902433/ 

 

 토토 볼프가 자신의 후임자를 물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볼프는 다음 시즌 거취에 대해 묻는 질문에 메르세데스 팀의 공동 소유주이기 때문에 팀을 포기하지는 않을것이지만 자신의 상황은 그것과 약간 다르다며 얘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시간이 끝났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미래도 생각해야 한다며 자신을 대신할 사람을 찾고 그 사람을 발전시키는 것은 자신에게 환상적인 도전이 될것이라며 후임자를 물색하고 있다는 것을 암시했습니다.

 후임자에 대해 묻는 구체적인 질문에는 후보가 있지만 알려줄수는 없다며 대답을 피했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hamilton-no-guarantee-ill-be-racing-in-f1-next-year/4902470/ 

 

  루이스 해밀턴은 볼프의 다음 시즌 거취와 그로 인해 메르세데스가 받을 영향에 대해 묻는 질문에 현재로써는 크게 걱정하고 있지 않다며 자신과 볼프, 팀 모두가 여기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러나 다음 시즌 자신의 거취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를 생각하고 있다면서 다음 시즌에도 F1에 남아있고 싶지만 확실한 보장은 없다면서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러면서 F1을 떠나 다른 것에 더 많은 시간을 쏟고 싶다는 생각에 대해 이해할수 있게 되었다며 여지를 남겼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ricciardo-smiling-perez-pitstop-imola/4902513/

 

 다니엘 리카르도는 다시 한번 포디움에 오른 것에 대해 3번의 그랑프리 동안 두번 포디움에 오른 것은 믿기지 않는다며 기뻐했습니다.

 레이스에 대해서는 5위로 달릴수 있을 만큼의 페이스를 보여주었다며 르끌레와의 간격을 관리하며 유지시킬 만큼 빠르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페레즈의 페이스가 자신보다 더 좋았다며 세이프티카때 페레즈가 피트로 들어가는걸 보며 꽤 놀랐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페레즈의 핏스탑을 보며 자신이 3위로 올라서게 되었고 이몰라는 트랙 포지션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때문에 웃을수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되짚었습니다.

 리스타트 상황에 대해서는 리스타트에 맞춰 레이스카를 준비하기 힘들거라는 건 알고 있었다며 마지막 랩에 크비앗이 자신의 뒤에 따라붙은걸 보고 매우 놀랐지만 결국엔 버텨냈다고 얘기했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verstappen-imola-tyre-failure-horner/4902708/ 

 

 레드불의 팀 수장인 크리스찬 호너는 레이스 막판 베르스타펜의 사고에 대해 팀라디오로 얘기하던 도중 갑자기 타이어가 터지는 소리가 들렸다며 파편이나 다른 무언가를 밟으면서 타이어에 손상이 온것 같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러면서 베르스타펜이 간신히 보타스를 추월하고 나서 꽤 괜찮은 페이스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2위를 충분히 차지할수 있었다며 결과에 아쉬워했습니다.

 타이어 전략에 대해서는 전략적으로 포위되어 있는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언더컷이나 오버컷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야 했다고 설명하면서 언더컷은 해밀턴을 겨냥한 것이었고 보타스가 새 타이어로 페이스를 끌어올릴수 있었다고 느꼈지만 실제로 보타스의 페이스가 좋지 않았다고 얘기했습니다. 그리고 보타스가 많은 실수를 저질렀고 해밀턴은 타이어 교체 타이밍이 다가왔지만 타이어를 교체하지 않으면서 트래픽 사이로 들어가게 되었고 그 타이밍에 가상 세이프티카가 나왔다며 당시 장면을 언급했습니다.

 보타스를 추월했던 과정에 대해서는 보타스가 안고 있는 레이스카 문제를 알고 있었고 이점이 베르스타펜이 더욱 압박을 가하는 것을 중요하게 만들었고 결국 보타스가 실수를 저질렀고 추월하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보타스가 마지막 코너에서 컨트롤을 잃었을때 베르스타펜이 자칫하면 보타스와 부딪힐뻔 했지만 인내심 있게 기회를 기다렸고 DRS를 이용해 추월에 성공할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perez-imola-pit-call-podium/4902716/

 

 레이싱포인트의 테크니컬 디렉터인 앤드류 그린은 페레즈의 마지막 핏스탑에 대해 미디엄 타이어로 시작해 하드 타이어로 교체하며 순위를 끌어올린 상황에서 세이프티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에 부딪혔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드 타이어로 리스타트를 해야 한다는 것에 긴장하고 있었고 하드 타이어로는 리스타트가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안전하게 소프트 타이어로 교체하는 방법을 선택했다며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레이스카 셋업이 타이어를 과열시키지 않는 방향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세이프티카 상황에서 타이어 온도를 관리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고 덧붙였습니다.

 리스타트 상황에 대해서는 러셀의 사고로 세이프티카가 연장되면서 남아있는 랩이 줄어들었고 이 점이 페레즈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다고 얘기했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ricciardo-hamilton-imola-podium-shoey/4902794/

 

 해밀턴은 포디움에서 리카르도의 슈이에 같이 참가했던 것에 대해 예전에 리카르도에게 절대 여기에 끼지 않겠다고 얘기한 적이 있었지만 절대라는 말은 없다면서 별로 내키진 않았지만 좋은 순간이라고 얘기했습니다.

 리카르도는 당시 상황에 대해 해밀턴이 몇년 전에 자신은 슈이에 끼지 않겠다고 얘기한걸 알고 있었지만 엔지니어에게 감사를 나타내기 위해 슈이를 하던 도중 해밀턴이 나머지 신발도 벗으라고 하는 얘기를 들었다며 이번 시즌에는 이상한 일들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고 즐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날씨가 쌀쌀했기 때문에 신발 속에 들어있는 샴페인이 마실만 했을거라고 농담을 던졌습니다.

 

https://www.motorsport.com/f1/news/weld-failure-triggered-gaslys-retirement-at-imola/4902780/

 

 알파타우리는 가슬리의 리타이어 원인이 용접 불량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팀 수석인 프란츠 토스트는 라디에이터에 냉각수를 공급하는 배수관에서 물이 새는 것을 발견하고 레이스 시작 전 수리를 진행했지만 스타트 직후 몇랩을 달리면서 수리를 진행했던 부분이 깨져버리면서 급하게 가슬리를 리타이어 시킬수 밖에 없었다고 얘기했습니다.

 가슬리도 리타이어에 대해 매우 아쉬워하며 그리드로 나갈때부터 수압이 떨어지는 문제가 발견되어 그리드 위에서 수리를 진행했지만 나아지지 않았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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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11-03 15:56:50

월드 챔피언은 6회로 7회인 슈마허에게 밀리지만 그랑프리는 역대1위로 갱신한 걸로 알고 있는데요. F1 에서는 이제 해밀턴을 Goat 으로 차차 보는게 보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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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1-03 16:36:56

해밀턴 올해까지 포함하면 v7이죠...

슈마허의 연속 5연패에 비해 올해까지 연속 4연패인가요? 이것만 밀리고, 포디움 횟수, 폴포지션 획득수 대부분 기타 지표는 해밀턴 우위이긴 합니다. 물론 아직 슈마허가 가지고 있는 기록도 많이 있지만요.

이제 와버린겁니다. 르브론이 조단을 우승수로 맞춰버린 해가....
어떤분이 슈마허 vs 해밀턴 코트 논쟁 방아쇠 당겨주셨음 하네요...

해밀턴 기체 빨이다... 세나가 사고만 없었으면... 해밀턴 니코한테 우승 뺐긴거는 조단으로 따지면 피펜한테 파엠 빼았긴 격...(하지만 슈마허도....) 지금 경쟁의 강도가 낮다.... 슈마허가 가진 상징성을 고려해야.... 해밀턴 모르는 사람은 많아도 슈마허 모르는 사람은 없다. 한시즌 전체 포디움 해본적 있냐? 슈마하는 해봤다.(이건 마치 72승 불스 같은 느낌이네요) 슈마허 페라리는 공식인데 벤츠 헤밀턴은 모르겠다... 등등 논란거리가 끊임없겠군요.

WR
2020-11-03 18:36:36

 몇년전부터 해밀턴과 슈마허에 대한 비교가 뜨거웠는데 올해 해밀턴이 굵직굵직한 기록에서 슈마허를 넘어서면서 점점 얘기가 많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그러나 얼마전 노리스가 트위터에 올렸다가 문제가 된것처럼 아직도 해밀턴이 팀 덕을 많이 봤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데 여기에 대한 논쟁은 아마 해밀턴이 은퇴하더라도 계속 생길거 같네요.

2
2020-11-03 22:18:19

사실 위에 댓글 달았던건 웃자고 달았던 거고...
매니아 f1의 현인 베일님의 개인적인 의견을 한번 여쭤보고싶긴 합니다.
슈마허하고 헤밀턴 어느쪽이 goat에 가까울까요..?

p.s.항상 글 읽기만하고 댓글은 안달았었는데 게시판이 사라지고 나서야 후회하고 있는중입니다. 자유게시판에라도 로고가 나오면 좋으려만요...

WR
2020-11-03 22:58:01

 열심히 보는것 뿐인데 과분한 칭찬이시네요 

 F1이 시대에 따라 규정이나 시스템이 크게 변해왔고 경기수마저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시대를 넘어선 평가는 쉽지 않습니다. 당장 2000년대초와 지금을 비교해도 재급유나 타이어 규정, 퀄리파잉 방식같은 큰 줄기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에 직접적인 비교가 힘들것 같습니다.

 지금 세대 최고의 드라이버를 꼽으라면 주저없이 해밀턴을 꼽을수는 있을것 같네요. 

2020-11-06 10:09:49

해외 F1 팬들은 슈마허 때 룰이면 슈마허가 이기고 지금 룰이면 해밀턴이 이길 것이라고들 하던데 그만큼 근소한 차이이지 않나 싶네요

1
2020-11-03 16:58:46

이번 슈이는 해밀턴 요청인가요??

WR
2020-11-03 18:37:23

 리카르도의 얘기에 따르면 그렇다고 합니다. 그런데 마시면서 오만상은 다구기고 거의 먹는척만 했죠. 

1
2020-11-03 17:11:55

키미의 기묘한 모험도 볼거리였죠 만약 좀더 버텨서 세이프티카 상황에 피트스탑했었더라면 어떤 결과였을지도 궁금해지네요

WR
1
2020-11-03 18:38:52

 핏스탑 타이밍이 꼬였던 드라이버가 몇명있는데 라이코넨도 그중에 한명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베텔은 핏스탑 자체까지 망쳐버렸고 페레즈도 하드 타이어로 페이스 끌어올리던 찰나에 세이프티카에 잡혀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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