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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잘 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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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8 16:52:31

오늘 사내 동료와 잠깐의 토론이 된 주제가 있습니다.

미국 내 스포츠스타의 향 후 미국 대통령의 당선 가능성에 대하여...

 

라인업은 르브론 제임스와 WWE의 존시나 였습니다. 

저는 NBA는 잘 알고 르브론 제임스의 정치적 성향이나 행적은 어느정도 알고 있어서

아는대로 말해주었습니다. WWE는 쥐뿔 하나도 모릅니다

 

반대로 동료는 WWE팬이며 존시나의 팬이었습니다. 

그의 주장은 현재 모든 미국스포츠 스타 중 대통령당선에 가장 가능성이 높은것은 존시나이다!

대중적인 인기가 압도적이라는 것을 저에게 알려주더군요

 

정말 미국내의 존시나의 인기가 그렇게 압도적인가요? 

르브론 제임스가 상대도 되지 않을거라고 하던데...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비등하거나 약간 아래? 정도일것 같거든요 

 

 

17
Comments
1
2020-10-28 16:53:41

구글트렌드 분석 자료 올라올 것 같네유

2020-10-28 17:00:04

존시나는 아이들한테 더 인기가 많은지라...

애매하네요.

WR
2020-10-28 17:06:08

역시 레슬링이라는 종목의 특성이 반영이 된걸까요?

2020-10-29 09:45:46

존시나 아이들팬이 하나둘 선거 연령대가 되어가고 있죠...

첫 챔프가 된 지도 벌써 15년이 지났습니다.

2020-10-28 17:02:28

현시점이면 인기나 인지도로는 르브론이 앞설수도 있을것같은데,
대선이라는 조건이면 존시나가 승리할것같네요.

WR
2020-10-28 17:08:28

인지도가 꼭 당선과 연결이 되는건 아니니까요

존시나의 이미지가 많이 좋나보네요

1
2020-10-28 17:02:42

글쎄요.. 존시나는 주로 어린 10대 + 여성
이 주팬층이구 몇년전까지만 하더라도 경기력에 비해 지나친 푸쉬로 안티가 상당히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요즘은 안봐서 잘모르겠네요

2020-10-29 09:48:41

그것도 십몇년전의 얘기입니다. 철저한 자기관리와 성실성, 선행으로 이제 안티는 거의 없죠.

그냥 밈으로 존씨나썩 외치는 사람들이 남아있을 뿐.

그리고 그 어린 10대들이 하나둘 선거 연령대가 되고 있습니다.

2020-10-28 17:09:29

시나는 호건 오스틴 더락이랑 함께 4대아이콘으로 불릴만큼 엄청나죠. 거기에 성실하고 아이들을 좋아하기 때문에 여성들이랑 아이들이게 이미지가 엄청 좋습니다. 인지도 자체는 릅이 뛰어날순 있는데 선거라면 모르겠네요. 제 주변엔 오히려 릅을 모르고 시나를 아는 사람이 더 많더라구요.

WR
2020-10-28 17:14:49

그렇군요...

성실하고 아이들을 좋아하는 이미지이면 굉장히 클린하겠네요

2020-10-28 17:20:37

프로레슬링 팬입니다. WWE측에선 북미 5대 스포츠라 마케팅하는데 규모는 다른 종목들 지표 찾아보기 민망할 정도로 차이 많이 납니다.

Updated at 2020-10-28 17:24:09

존시나가 안티가 많다지만 그건 레슬링에서 보이는 모습을 싫어하는거죠.
어느정도 악역과 막말도 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그래야 되는데 존시나는 너무 오랫동안 바른생활 이미지를 보여서 싫은거지 인간 존시나가 안티가 많은건 아니죠.
릅이 구설수와 비난을 받는거랑은 궤가 다르다 봅니다.
인기야 르브론이 많겠지만 둘이 대선에서 붙는다면 전 존시나가 이기지 않을까 싶네요.

2020-10-28 17:26:06

인지도는 르브론이지만 대선은 존 시나

Updated at 2020-10-28 17:30:27

개인적으로는 WWE의 The G.O.A.T.이라고 봅니다. 

 

저는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을 가장 좋아하는 사람입니다만, 솔직히 WWE에 대한 공헌도나 영향력 등 여러 측면에서 볼 때 역대 최고 선수는 존 시나라고 생각합니다.  

 

 

 

 

 

 

2020-10-28 17:42:41

존시나죠 이건.

Updated at 2020-10-28 17:59:25

지명도는 르브론이 훨씬 앞서는건 맞을텐데 인종적인 유불리도 있겠고, 시나의 마이크웍 ㄷㄷㄷ.. 민주당 경선에서 릅과 나세가 붙으면 웬지 시나가 이길 것 같습니다.

2020-10-28 18:56:46

스포츠에서 파생되는 지명도에서야 nba의 르브론이 시나에 비해 앞서긴 할겁니다.

WWE는 북미 4대 스포츠에 비비긴 부족하니까요.

다만 시나의 경우는 스포츠스타를 넘어서, 일종의 엔터테이너 이미지 + 선한 이미지가 확고하게 굳어져서

(특히나 어린이들의 스타죠. 많은 팬들이 존 시나가 악역전환 안 하는 이유 중 하나가 일부 난치병 어린이들에게는 '시나의 악역 전환 =  마지막 잎새 강제로 떨어뜨리는 것'과 같은 효과때문이라고도 생각합니다) 

단순 지명도 보다는 대중 친밀도를 우선시 하는 정치판에서는 시나가 우위라고 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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