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문제 한번씩 보고 답변달아주세요

집을 안사고 누나들이 나가면 그때 부모님이랑 이사가시면 되지 않을까요???

부모님은 어찌됐건 누나들을 챙기려고 할테니 이건 본인이 마음 독하게 먹지 않으면 해결 안나죠.

제가 당사자가 아닌지라 감정을 공감못해서도 크겠지만, 아무리 자기 돈으로 산 집이라도 부모님을 모시는거면 누나들을 쫓아낼 권리는 없다고 생각드네요. 부모님은 더 좋은 집보다 말씀하신 상황이 안 일어나는 걸 더 좋아하시지 않을까요?

부모님만 이사 보내드리기엔 부모님도 자녀들간의 불화가 마음에 걸려 편치 않으실 겁니다. 어려운 문제네요.. 친구분 입장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친구분 누나들이 결혼 후 본가를 떠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부모님만 좋은 곳으로 이사 보내드리는 게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내가 사준 집에 누나들은 살지 않았으면 좋겠으니 엄마, 아빠도 누나들이랑 연락 끊어라 이건가요?
그런 식으로까지 해서 더 좋은 집으로 이사 가고 싶어하는 부모가 있을까요?

 친구분 마음가는대로..

그 집에 혼자 살게 될것 같네요..

집 명의만 본인으로 해놓고 나머지 분한 감정은 누르고 사는게 최선일듯 합니다.최소한 나중에 잡음은 없지 싶어요.

독립이죠 만약 같이 산다고 해도 명의는 필수로 본인으로 해야 하구요

근데 어차피 누나들 결혼하면 나가지 않나요? 

윗분들 말씀처럼 명의는 무조건 cj맥컬럼님 명의로 하세요. 이건 진짜 무조건입니다.

명의 얘기가 많은데 무조건 무조건 입니다. 친구명의로 하고 누나들은 같이 살게해야 부모님이 마음이 불편하지 않으실 듯 합니다.

짧자 않은 글인데도 시간내서 읽어주시고 답변도 달아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친구에게 달아주신 답변들 꼭 알려주겠습니다

어떤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누나들과 화해하는게 집사는거보다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가정을 이루면 더 알게 되겠지만 가족은 정말 정말 중요합니다. 나이 먹을수록 더욱 더요.
꼰대같은 대답이라 죄송하네요 하지만 친구분께서 왠만하면 화해하셨으면 하네요.

친구분이랑 누나분들 사이가 돌이킬수 없을 정도로 안좋은 거라면, 그리고 이사를 해드리려고 하는게 단순히 효도차원에서 생각하신거라면 이사 안가는게 맞는것 같구요 (누나분들을 집에서 쫓아낸다는건 사실 말도 안되는거고, 부모님도 그런조건으로 이사 보내드린다 한들 100% 거절하실게 뻔하니까)

부모님에게 잘해드리고 싶은데 누나들이 걸림돌이 된다면 그냥 자연스레 누나들이 독립할때까지 기다리는거 말곤 딱히 대안이 없어보이네요.

그냥 다른 부분으로 대체해서 부모님에게 효도하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의 일이라 왈가왈부 할순 없지만 저도 살면서 이런 경험이 한 번 있었는데

연끊고 지낼정도의 억한 심정이 아니라면 개인적으로 어떻게든 자리를 잘 마련한다던지 최대한 가족끼리 푸는쪽으로 가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살면서 가족이면 안부딪힐수가 없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