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그랑프리 레이스 결과

 FIA에서 별다른 언급이 없는걸 봐서는 추가 조사는 진행하지 않을것 같네요.

 그와 별개로 FIA에서 알파로메오를 소환했다고 합니다. 라이코넨의 리타이어 과정에서 타이어 결합이 제대로 안되었다는 의심을 받고 있는것 같네요.

많은 팀들이 문제가 발생했던 레이스였는데 바로 다음주까지 해결할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특히 메르세데스 기어박스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 정말 알고 싶군요.

 총 9명이 리타이어 했습니다.

 베르스타펜 - 엔진 모드 변경 도중 안티스톨 걸리면서 리타이어

 리카르도 - 냉각계통 문제

 스트롤 - 파워유닛 문제

 마그누센 - 브레이크 고장

 그로장 - 브레이크 고장

 러셀 - 파워유닛 문제

 라이코넨 - 서스펜션 파손 or 타이어 결합 문제 (조사중이라고 합니다.)

 알본 - 기계계통 문제

 크비앗 - 뒷타이어 펑쳐

 p.s : 다시 세보니 9명이네요.  

하스 참...고되네요

 알본은 정말 안타깝다는 말밖에 할말이 없네요.

 브런들도 제발 인내심을 가지라고 얘기했는데, 조금만 더 참았다가 DRS 써서 안전하게 추월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계속 머리를 맴도네요.

 작년 브라질 마냥 후반에 사건들이 전부 터졌네요. 

 메르세데스에게 해당 문제가 전해진건 스트롤이 리타이어한 다음이라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때부터 메르세데스의 팀라디오를 들어보면 보타스, 해밀턴 모두에게 연석을 밟지말라는 얘기를 끊임없이 하고 있었습니다.

 라티피.....

 그래도 이런 혼란 속에서 무사히 완주한건 잘했습니다.

첫 에피는 무조건 코로나 때문에 시즌 취소 위기로 시작하긴 할겁니다.

권터야 워낙 많이 잡았고, 이번엔 호너가 잡을 것 같습니다..

 정말 후반은 혼돈 그 자체였습니다.

 맥라렌은 기대 이상의 대박을 터트렸고 레드불은 결과만 따지면 이보다 더 최악일수 없었네요.

 베텔이 좀처럼 레이스카를 컨트롤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는데 페라리의 레이스카 문제가 생각보다 심각해 보입니다. 

 르끌레가 최고의 레이스중 하나였다고 평가할 정도로 힘들었고 결과도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레이스는 작년 독일 그랑프리 이상으로 혼란했네요.

 작년 브라질과 유사하게 레이스 후반부가 정말 예측불가로 흘러갔네요. 

 초반에 기선만 잡으면 월챔에 한번 도전해볼만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