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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뭔가 현타가 너무와서 잠이안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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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5 04:29:09

폰끄고 눈만감으면 우울감인가..무력감인가.. 대학자퇴하고 미용배우고싶어서 배우는데 소질이너무없는것같고 연습도 제대로안되는것같고..아버지께는 차마 다른걸해보고싶다고 말씀은못드리겠고.. 자존감은 뚝떨어지고 .. 씁쓸해서 잠이안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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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0-25 05:34:05

힘내세요~ !

새로운 일을 배울 때 누구나 소질이 없다고 생각하고 좌절감도 맛보는 것 같아요.

젊으시니까 잘 안 맞는다고 생각하시면 다른 걸 선택해보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젊을 땐 다양한 경험이 제일 중요하니까요.

다양한 경험을 거쳤을 때 비로소 자신의 적성을 찾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2020-10-25 16:22:57

대학까지 자퇴하셨다면, 죽이되던 밥이되던 끝까지 해보시는게 맞는 것 같아요.

 

부모님 사업 물려받을 수 있거나 일안해도 먹고 살만한 환경이 아니시라면, 무조건 버텨내셔야 합니다.

자퇴이력이랑 많은 나이 그리고 중간에 무언갈 포기했던 이력을 좋아할 회사는 없습니다.
지금 포기하시면 이도저도 아니게 중소기업에서 더 낮은 연봉 받으며 비참한 인생살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현실을 냉정하게 바라보시고 버텨내세요.

2020-10-25 22:44:28

전 버티라는 말 별로... 안 되겠다 싶으면 포기하는 것도 지혜로운 겁니다. 첫 번째 의견에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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