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좋네요. 스스로에 대한 평가는 함부로 좋게 하지 않되, 자존심(제 경우에는 자존감?에 가깝겠네요) 만큼은 꼭 붙잡는게 멘탈관리 + 반성에 도움이 많이 되는걸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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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22:06:50
전 제가 참 별로라고 생각하고 19년을 살았거든요. 근데 사회나와서 살다보니까 전 쪼랩이더라구요. 세상엔 저보다 이상하고 별로인 사람이 너무 많아요. 제가 이상한 건 이상한 것도 아니고, 저보다 10배쯤 이상해야지 진짜 이상한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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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22:09:17
공감합니다. 전 중간정도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살아가다보니 전 성격좋은사람인것 같아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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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22:12:50
그게 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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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22:48:02
동감합니다.
제가 좋은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세상은 넓고 이상한 사람들은 너무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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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22:08:31
좋은 줄 알았는데 가면 갈수록 별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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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22:14:20
아직까진 잘 살고 있는 거 같습니다 반성도 열심히 합니다 매 순간 정의롭고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그에 따라 결정하며 살아왔는데 시간이 지나고 되돌이켜 보면 그렇지 않았던 순간들이 꽤 있었더라고요 그런 점에서 반성 열심히 하고 다신 그렇게 안하고 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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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22:15:20
착하진 않지만 따뜻한 사람으로 살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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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22:35:40
나쁘진 않다고 믿고 사는데, 곰곰이 생각해보면 지적할게 참 많은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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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22:43:24
법륜스님 유튜브 보면서 이걸 지키며 살고있습니다
1. 남을 때리거나 죽이지마라
2. 남의 물건 훔치거나 뺏지 마라
3. 성추행하거나 성폭행하지 마라
4. 거짓말하거나 욕설하지 마라
5. 술 먹고 취해서 행패 부리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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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22:51:10
성격 좋다는 소리 많이 듣느데 제가 볼 때 저는 성격이 좋거나, 착한게 아니라 미련?한거 같아요.
나쁜 말로 'X신' (X가 등일 지 , Bottle일 지..)
착해서 뭔 소리를 들어도 별 생각 없는게 아니라 짜증나고 화나는데 X신같이 짜증내거나 화내지 못하는.
착해서가 아니라 X신이라 혼자 삯이는.
지금이라도 과거로 돌아가면 그러고 살진 않을거 같네요.
그걸로 남과 사이가 좀 소원해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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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22:53:48
나의 편의는 누군가의 희생 이것만은 기억하고 살려고 합니다. 자신의 인성평가는 아무래도 힘들거 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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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22:55:57
주위에서 착하다는 소리는 듣고 사는데 이정도 말을 들을정도로 착하고 그러지 않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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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23:21:13
일상성격은 예민하긴 한데 주위에서 화는 낼줄 아니라고 듣는 경우가 많아서 쏘쏘 인거 같은데
회사에서는 업무상 틀렸다 생각하면 거의 다 말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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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23:49:06
저는 좋게 좋게 둥글게 살자라는게 제 인생 모토였고, 주위 친구들에게도 착하단 소리 들어봤지만,
막상 뒤돌아 곱씹어보니 그렇게 인성이 좋았던 건 아닌거 같아요.. 학창시절에 욕은 친하다는 증거(?)로
썼다고 생각하지만, 막상 상처받는 친구도 있었을꺼라 생각합니다.(너도나도 쓰니 그게 괜찮은 건줄 알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고등학생때부턴 일체 안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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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3 00:01:02
저는 인성이 별로인데 세상에 진짜 나쁜 사람들이 많아서 중간인 느낌..? 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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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3 02:34:50
누군가의 인성이 좋다 나쁘다고 딱 잘라 나누기는 힘들죠.
나는 좋은 인성을 가졌나? 라고 스스로를 평가하기 보다는,
나는 좋은 행동을 했나? 좋은 생각을 했나? 라고 평가하는 편이 더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스로 인성 문제 있다 평가 하면서 자기 반성을 반복하고
자만함을 멀리하려고 합니다
대신 자존심 하나는 꽉 잡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