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적병역거부로 인한 36개월 대체복무 관련해서 여자들과 얘기를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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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22 14:32:11
(지금보니 제목은 대단히 거창할것처럼
적혀있는데 내용은 별게 없어서 민망 )
저는 군대제대한지 좀 되어서
그런지 36개월 가느니 차라리 빡세게
18개월 갔다오는게 낫겠다는
생각입니다.
밑의 글 보니 매니아회원들은 아재회원이 많을테니 대부분 군대를 다녀오셨겠지요. 그래서 그런지 18개월과 36개월 차이가 얼마나 큰지 체감을 하는거 같아요.
하지만 여자들 생각은 좀 달랐어요. 군대가 힘드니 좀 더 편한 36개월로 가는게 나을거 같다는 의견이었죠. 보통의 여자들은 군대가 얼마나 힘든지 직접적으로 체감은 못하니까 그런 의견을 낸거 같기도 합니다.
근데 저도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미 군대를 가지 않은 상태였다면 군대에대한 두려움이 너무 막연하거든요. 18개월도 짧은건 아니니 조금이라도
편한길을 가고 싶을수 있겠고요
대체복무라는게
하고 싶은사람이 선택하는것도 아니지만
막상 내가 군대가기전이라면
18개월vs36개월 이 차이를
정확히 느끼진 못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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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생각해보면 교소도에서의 18개월이 얼마나 힘든지 모르는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교소도에서 18개월이 힘들다는 것을 알면 과연 교소도에서 36개월을 하고 싶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