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도이렇게 마무리되네요
아직 10월인데 무슨 마무리냐 하시겠지만 기나긴 리그 시즌이 끝나니 먼가 한해가 마무리 된 느낌입니다.
여러분의 한 해는 어떠셨나요. 저의 일년은 일단 르브론 덕분에 행복했네요. 일하느라 모든경기를 보진 못했지만 올 해도 역시 좋은 경기로 절 정말 행복하게 해준 제임스가 고맙네요. 고트 논쟁으로 뜨겁죠. 그래도 조던의 상징성이 있기에 그리고 괜한 논쟁을 피하기 위해 저는 “그래도 조던이 제일 대단하죠” 라고 말하겠지만 제 맘엔 르브론이 무조건 일등입니다 너무 좋거든요 그냥. 이게 스포츠의 힘이겠죠?! 제가 받은 감동과 기쁨이 너무 크기에..
일에서도 변화가 있었고 소소한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일터에서 고마운 사람을 또 많이 만난 올 해입니다. 운이 좋은가봐요. 좋은 사람을 많이만나다니.
운전면허를 땄도 따자마자 차를 샀습니다. 이십대 끝자락에 새벽수업들으며 면허따자니 참 힘들더군요 ㅠㅠ. 528i를 중고로샀는데 개인적으로 많이 만족했습니다. 포르쉐 애스턴마틴 뭐 명품들이야 많지만 그냥 딱히 더 좋은 차가 생각 나지않는 만족감이네요. 그냥 기계일 뿐이지만 좋은 친구가 생긴 느낌이라 기분이 좋아요. 차를 잘몰라서 제가 이 친구를 많이 배려하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주말에 참 좋은 친구입니다 ㅎㅎ
서울에 작은 아파트도 샀습니다. 사실 부동산에 관심이 있어 면밀히 보다 갑자기 폭등해서 비싼 가격에 사게되었습니다. 호구 맞은 감이있어서 속상한 맘도 크지만 오롯이 제 힘으로 장만했기에 각별한 느낌이 있네요. 잘 다듬어서 이 친구와도 좋은 친구가 되고싶네요.
코로나 때문에 바깥 활동이 비교적 적었던 한 해였습니다. 건강이 젤 중요하죠. 매니아가족여러분도 건강하게 한 해 마무리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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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