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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그알 윤상엽씨 전부인 신상이 다 털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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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1 02:07:49

전부인이 카페같은데 남겼던 글을 바탕으로 네티즌들이 이름,얼굴,과거에 출연했던 방송까지 털어버렸네요.
죄짓지 않고 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인터넷에 함부로 글을 남겨서도 안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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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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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1 02:23:33

그분이 잘했다는 건 아닌데 뭐랄까 참 사람들은 남의 일에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범죄자의 인권이 무조건 적으로 보호받아야 하는지에 대해선 생각이 좀 많긴한데 그렇다고 사람들의 단순 호기심이 저 사람의 인권보다야 중요하지 않은 건 확실한 것 같은데 말이죠.

2020-10-21 09:43:27

그 단순 호기심들이 모여 이 사건이 사회적 관심을 받게됐고 자칫하면 사고로 넘어갈 뻔했던 범죄사건이 수면 위로 드러나게 된거죠. 

2020-10-21 11:49:52

그 사건이 방송에 나오지 않았다고 해서 묻혔을까요? 수사중인 사건이라 아니라고 봅니다.

경찰이 수사를 하고, 검찰이 기소를 하고, 법원에서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언론이 감시하는 사회가 건강하다고 봅니다. 국민들끼리 한 사람의 인격권을 침해해가며 주홍글씨를 쓰고 다니는 것 보다요.

물론 국민들이 생각하기에 사법적 절차에 대한 불신 때문에 이런 일을 벌일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여성분이 무죄가 나왔을 때 (물론 그럴 가능성은 적다고 봅니다) 등에 쓰여진 주홍글씨는 누가 책임지는 거죠?

국민은 본인들의 수준에 맞는 사법체계와 행정체계를 갖는다고 생각하여 기관들의 제대로된 수사, 공정한 수사를 원한다면 국민들도 성숙해져야 한다고 봅니다. 그게 행여나 생길 선의의 피해자를 막는 길이고 책임지는 사회의 첫 걸음이라고 생각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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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1 13:21:17

애초에 그것이 알고싶다에 이 사건을 제보한 사람이 바로 그 아내입니다. 이 사건같은 경우는 요즘 논란이 되는 가짜사나이 교관들에 대한 루머나 인신공격같은 경우와는 달라요.  

 

말씀하셨듯이 경찰수사, 검찰기소, 법원재판, 언론감시 전부 국민신뢰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현대사를 돌아봤을때 말씀하신 국민 수준 얘기는 전혀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2020-10-21 14:57:06

저는 그 여자가 의심스럽다고는 생각하는데 그쪽분은 그걸 어떻게 확신 하시죠? 수사에 참여하셨나요? 방송만 보고 판단하는 거 아닌가요? 저는 그알 좋아하는데 피디 바뀌고 헛발질 몇 번 했습니다. 범인처럼 몰아갔던 사람이 재판에서 무죄가 나온 경우도 있구요. 도대체 어떤 근거가 있으시길래 범인을 확정 지으시는 건가요? 설령 그렇다고 해도 대중들에겐 개인의 인권을 무시하며 판결을 내릴 권한은 없습니다. 오해할까봐 또 다시 적지만 저도 그 여자분이 매우 의심스럽지만 법적 절차가 끝나기 전 까지 대중들이 그 사람의 인격을 무시할 권리는 없습니다. 유명 유투버들 저격 사건과는 다르다고 하셨는데 전 큰 방향에선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대중들이 제한된 소스로 인해 사법적 판단이 나오기전에 주홍글씨 적고 다닌 일이니까요. 국민들 공감을 못한다? 그럼 법을 어기며 특정인의 인격을 무시해도 허락 되는건가요?

2020-10-21 15:15:25

제가 신상털기와 도넘는 인신공격을 옹호했나요? 사람들은 남의 일에 참 관심이 많은 것 같습니다 라고 비꼬는 조로 얘기하시길래 사회적 관심을 가지는게 이상한게 아니다란 얘기를 한거죠.

 

 

2020-10-21 15:28:36

본문글에 사법적 절차를 넘어 인격권이 무시되는 사례 지적한건데 그게 이상한건가요? 애초에 이 사건은 방송이 안됐다고 해도 보험사와 유가족이 고발을 해 진행된 사건이라 정상적 절차를 거쳤을겁니다. 대중들이 확정되지 않은 범죄자의 신상을 털지 않았어도요. 본인이 두번 째로 단 댓글의 아랫문단 다시 읽어보세요.

2020-10-21 02:42:32

그알의 힘이겠됴...근데 범죄자도 아니긴 한데(그분이) 아무튼 그래도 뭔가 그 방송 보면서 없던 정의감이 살아 나긴 하더군요. 고인이 된 그 분이 안타까워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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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1 05:13:52

어차피 벌을 받지는 않겠지만 보험금 절대 지급 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2020-10-21 05:57:29

전남편도 비슷하게 죽었다는 소리가 있던데 조사가 들어가서 빵에 넣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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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10-21 07:09:33

계곡에서의 죽음은 사고일테지만 이미 거의 윤상엽씨를 파멸의 길로 만들었죠 (보험만료4시간 전이라는거와 남편장례식도중 내연남과같이 윤씨컴퓨터 가져간거등듯 아직 의구심이 너무큽니다솔직히)

부디 영혼까지 다 털려주길 바랍니다
아직도 죽는날 우울하게 그여자 기다리는 cctv모습과 피까지 다 빨려서 3000원을 친구에게 구걸하는 카톡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그렇게까지 구렁텅이빠진 미련하고 바보같은 윤씨도 야속하지만 자신을 좋아하는 마음을이용해서 한 사람을 인간적으로 죽이고 사회적으로 다 털어먹은 그런인간은 자신역시 영혼까지 다 털리길 바랍니다

2020-10-21 07:12:10

다이빙한 윤씨는 이미 다 계획된거로 내연남이 죽였을것 같아요. 목격자 최씨불러서 자리뜬시간인 2분이면 처리하고도 남는 시간이죠. 증거가 없어서 처벌받을지는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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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1 07:14:17

물증은없지만 심증적으론 저도 그리생각합니다
그알에서 아직 많은자료가있지만 불가피하게 못내놓는다하는데 후속편이 나와줬으면 합니다꼭

2020-10-21 09:35:19

그알 본 바로는 내연남과 이씨가 계획적으로 죽였다고 볼만한게 있던가요? 익사사고로 방관했다고 보는 것이 그나만 제일 추측가능할 뿐, 상해의 흔적이 있다는 얘기는 없어서요. 그리고 이건 개인적으로도 참 안타깝지만, 법적으로 유죄로 판명되지 않아서 보험금도 결국은 (일정부분이라도) 받지 않을까요? 이번 편은 혼란하더군요...

2020-10-21 10:23:31

그쵸 근데 보험실효 4시간전에 아무도 없는 한밤중 다이빙에 진술도 서로 엇갈리는 상황을 보면 어느정도 확신을 했기에 실행했겠고 살아있게 하진 않을것 같아요.
2편 꼭 나오길바래야지요 ㅠ

Updated at 2020-10-21 08:05:44

아내는 op걸 친구랑 같이 신혼집에서 불법적인 행위를 계속해왔음. 그리고 남자친구는 포주, 목격자들 모두 관련된 사람들.

안씨는 연봉6천의 대기업 연구원이지만 빚에 시달렸고, 배가고파 3천원 친구한테 빌려달라고 했는데 10만원 보내니 9만7천원 다시 돌려보냄. 정말 착함.

아내와 내연남(포주)는 호구? 타켓팅 중 안씨 제대로 물었음.

- 블로그에서 본 글입니다.

2020-10-21 08:59:58

신동엽이 진행했던 러x하우스에 나왔을때 저도 라이브로 본 것 같아요.

그 어린 친구가 자라서 저런 짓을 했다고(추정되는) 생각하니 정말 믿겨지지가 않네요.

 

2020-10-21 09:03:35

남편이 아내에게 속아서 사기도박에 물려서 저렇게 됐다는 썰이 있던데 이게 제일 그럴 듯 하더군요.

아무리 사랑에 콩깍지가 씌였어도 몇년간 계속 호구 생활을 한다는 건 이해가 잘 안되는지라..

아내가 쓰던 ID가 불법 도박 사이트 주소와 일치한다고 하구요.

2020-10-21 09:05:51

사람아니고 악마라..

2020-10-21 10:25:35

신상털기, 댓글몰이 등이 상당히 부정적이고 사회적 악영향이 많다고 생각하나

이런 분들에 대해서는 침묵 해 줄 수 있을거 같네요. 

뿌린 대로 거둔다는 말이 꼭 입증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20-10-21 10:27:57

사이버교도소와 다른게 뭔지요..

3
2020-10-21 10:40:35

아주 나쁜놈은 신상 털어도 된다? 어느정도면 아주 나쁜놈일까요.

네티즌의 신상털이는 무조건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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