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5500 VS 연봉 7000

세금빼면 얼마 차이 안날꺼같은데요 ㅎ

전자는 하루 출퇴근+일하는 시간으로 8시간반을 잡을 수 있고
후자는 12시간 정도를 잡아야할텐데
그럼 전자보다 약 50%를 더 투자해야 하는데 연봉은 25%정도만 상승하니 전자가 더 합리적인 선택이지 않을까 싶네요.

출퇴근 왕복인가요, 편도인가요?
개인적으로는 왕복이라쳐도 퇴근하고 집에 왔을 때 6시인지 9시인지는 삶의 질의 차이가 연봉 1500 차이보다 꽤 크다고 생각합니다.

연봉을 내리긴 쉬워도 올리는건 ㅇ려워서..
저같으면 일단 7천으로 2년은 찍을거같아요

하루 10시간이면 많지도 않네요. 7000하겠습니다. 출퇴근땐 다른거 하면 되고..

저라면 처자식 있고 한푼이 아쉽다면 후자, 쏠로에 돈 쓸일이 별로 없음 전자네요. 제가 아버님 돌아가시고 홀로 남은 (능력은 없지만 자주 아프신) 어머님에게 드리는 용돈이 그냥 (세후) 월 100정도거든요. 결혼 안한 저에게라도 지금 상황이면 후자입니다....어머님이 항상 미안하다고 하시는데, 혼자 있을때 드는 생각은 이정도 능력이라도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거든요...쓸데없는 댓글이...

세후라면 당연히 7천이지만, 세전이면 세금 빼면 별 차이 없지 않나요?
교통비, 하루 2시간 추가근무로 인한 추가 식사,커피,간식 비용 제외하면 왠지 5500이 나을지도..

자차로 출퇴근 이라면.. 기름값도 무시못할것 같네요. 그래서 7000 하겠습니다.

제가 둘 다 겅험해봤는데 머리로는 1번인데 막상 나이 먹고 선택의 순간이 오면 2번으로 가게 됩니다... 돈이란 무엇인가 ㅜㅠ 한달에 백만원을 더 번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죠

연봉 1500더 받고 집일집일만 하면서 월급모으면 집사고 부자되겠냐하면 아니라는 의문이 강하게 드네요.. 저라면 5500받고 칼퇴해서 재태크에 시간을 투자할 것 같습니다.

당장에 고르라면 전자이겠지만, 여기서 냉정히 생각해야할 부분이 향후 임금 상승입니다.

진급시에 상승분은 동일하다고 가정하고(현실적으로 이것도 더 적겠지만)

매년 임금 상승률을 5% 정도라고 가정하면

5년후에는 약 1,800 만원

10년후에는 약 2,300 만원이 차이가 나게 되네요

10년간 누적금액 차이는 약 2억원 

가치 우선에 따라 판단이 달라지겠지만 저는 

1~3년 다닌다면 전자

오래 다닐거라면 후자를 뽑겠습니다.

연봉7천 한번 받아보고 싶어요

세후 7000에 주5일이면 개꿀아닌가요 

시급으로 따지면 비슷하긴 하군요.
출퇴근 시간까지 고려하면 오히려 5500 쪽이 시급이 더 좋아보이지만 후자 고를 것 같습니다.

이걸 가성비나 효율로 따지면서 남는 시간에 1500이상을 벌꺼야는 좀 현실성없는 얘기같고(보통은 남는 시간은 쉴뿐더러 하루 2시간 부업개념으로 안정적으로 월 100이상 벌수있는일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평일에 2시간씩 더일하고 1500 더 받을래? 로 생각하면 반반정돈 나오지싶습니다. 일2시간 더하는게 괴롭긴한데 1500이면 무시못할돈이라서요

무조건 7천갑니다. 주5일 일하는거면 전혀 문제 안된다고 봅니다

세후 월 100차이는 크죠.
후자 갑니다. 남는 4시간을 얼마나 가치있게 쓰느냐에 달려있지만, 제가 그 4시간으로 세후 월 100의 가치를 낼 수 있을것 같진 않습니다.
게다가 이직시 전 직장의 연봉이 잣대가 되니까 무조건 후자네요.

 연봉 7000 선택했습니다~

 와.... 

 연봉을 무려 1500만을 올리려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한지 알기에 

 투표 결과가 저한테는 충격적이네요

 10시간 근무정도는 대부분까지는 아니더라도 매우 많은 직장인이 하고 있지 않나요?

 출퇴근 시간도 1시간 이내면 납득 가능한 시간대 아닙니까?

당연히 후자가 아닌가 싶었는데....역시 사람은 각자 다르네요.

연봉 천오백이면 적은 차이가 아닌데 말이죠. 

 월급으로 따졌을때 앞자리가 달라서 후자!

지금이 딱 전자인데 후자가 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