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p
Free-Talk

집에 새 식구가 생겼습니다.

 
37
  2947
Updated at 2020-10-28 23:41:39


오늘부터 함께 지내게 된 새 식구입니다.
2개월된 여자아이 말티즈입니다.
너무 예뻐서 미치겠어요.
새끼 강아지는 처음 키워보는 거라서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27
Comments
1
2020-10-20 19:55:35
WR
2020-10-21 09:14:42

너무 예쁩니다
1
2020-10-20 20:14:31

말티즈!!!

WR
1
2020-10-21 09:15:09

너무 예뻐서 미칩니다ㅎㅎ

2020-10-21 09:15:56

저도 말티 어미 새끼 이렇게 본가에서 키웠네요.

WR
1
2020-10-21 09:17:36

말티가 이렇게 사랑스러울 줄은 몰랐습니다ㅎㅎ

2020-10-21 09:18:42

애교많고 사랑스럽고 예쁘죠.

WR
2
Updated at 2020-10-21 09:19:08

아침부터 발랄합니다ㅎㅎ

혹시나싶어 적는데 다리 잡은 거 아닙니다!!

1
2020-10-20 20:41:49

축하드려요!!
울강아지 마리 보구싶네요 유유

WR
2020-10-21 09:15:40

감사합니다ㅎㅎ
마리랑은 떨어져계신가요?

1
Updated at 2020-10-20 21:17:50

저는 저희 강아지 맨처음에 왔을 때로 돌아간다면, 무엇보다도 무조건 예쁘다고 긁어주는 게 아니라 부드럽게 이마부터 살살 다듬어주듯이 하고, 싫다는 의사가 있으면 놔둬주기도 하고 그럴 것 같습니다... 저희집 강아지 버릇이 좀 나빠서 왜 그럴까 생각하다가 애기때 막 쓰다듬어주는 영상을 발견해서 봤는데, 우선 되게 거친 손길로 쓰다듬는것부터, 애기가 싫다는데도 제가 먼저 짓궂게 하더라구요.. 그냥 귀엽다고 예쁜 걸 아주 자~알 표현하는 게 관건이더라구요...

WR
2020-10-21 09:16:28

아이고ㅜㅜ
그래도 애정하는 마음은 알아줄겁니다

1
2020-10-20 21:20:27

오 귀엽네요

WR
2020-10-21 09:16:44

엄청납니다ㅎㅎ

1
2020-10-21 16:58:55

 

귀여워서..............................호흡 곤란.............................

2020-10-21 17:01:09
아기 강아지들은 바닥이 너무 미끄러우면 걷다가 다친다고 하네요.

 

미끄럼 방지 매트는 필수라고 하더라고요(이미 구매하셨으면 굳).  

WR
2020-10-22 11:07:47

아이가 미끄러지기는 하더라구요.
그래서 카펫 위에서만 놀아주기는 하는데 자주 다니는 길로 미끄럼방지 매트를 놓아줄까합니다ㅎㅎ

1
2020-10-21 20:05:00

애기 넘 이쁘네요. 3차예방접종 정도까지는 집에서 돌봐주시고 슬슬 산책나가세요. 산책나갈때 처음엔 어떻게 하는 지 몰라서 지맘대로 다니는데 일정한 코스로 일정한 속도로 가는 것을 천천히 연습시키면 됩니다. 작은 크로스백에 휴지, 비닐봉투, 애기먹을 물을 상비해놓고 나가면 됩니다. 대부분 자기가 뭔가 볼일을 보는 곳에 봅니다. 특히 응가는 거의 고정장소에서 볼 거에요.

 

그리고 되게 중요한건데 진짜 너무너무 이쁘지만 사람먹는건 주면 안됩니다. 자기 밥 먹을 수 있게 해주시고 일정한 시간에 줄 수 있으면 더 좋구요. 간식은 진짜 최대한 주지 마세요. 뭔가 훈육이나 새로운 걸 배우게 할때만 간식 써먹으세요. 어차피 나이 먹으면 먹을수록 간식이든 음식이든 점점 주게 되거든요...

 

재우는 건 사람마다 얘기하는게 좀 다르긴 한데 저는 처음부터 같이 잤어요. 애기때는 자는 시간이 되게 긴데 또 깨는 것도 엄청 잘깨서 편안히 잘 수 있게 해주면 좋습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장소가 있을 거에요.

 

지금 펜스안에 배변패드하고 같이 있는 거 같은데 펜스 공간을 좀 넓혀주고 배변패드하고 물그릇 밥그릇이 좀 떨어질 수 있게, 자신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도 추가로 쓸 수 있게 해주세요. 사람으로 따지면 거실, 화장실, 식당, 침실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게요.

 

처음에 이간지러워서 이거저거 물건데 수건이나 양말같은거로 놀아줘도 좋고 발은 못 물게 하는게 좋구요. 손가락 물려고 하면 손으로 좀 장난쳐주는 것도 좋습니다.

2020-10-21 20:06:49

추가로 진짜 중요한건데 다른 강아지들 만나게 해주는 기회가 중요하거든요. 특히 4개월~1살까지 다른 강아지들을 만나는게 중요해요. 근데 다른 애들 중에 입질하는 애들이 많을 거에요. 산책하다 만난다고 무조건 인사하게 하지 마시고 꼭 상대편에게 인사시켜도 되는지 물어보고 하세요. 작은 애들은 물릴 위험성이 더 높습니다. 애견카페 같은 곳도 항상 지켜봐야 합니다. 

WR
2020-10-22 11:46:10

강아지들끼리 인사는 서로 알아서 냄새 맡게 풀어줘야하나요?
아니면 안고 있는 상태에서 냄새 맡게 해주나요?

2020-10-22 20:49:58

인사는 자기들끼리 엉덩이쪽 냄새 맡고 서로 좀 돌 겁니다. 근데 다른 강아지 싫어하는 애들도 있거든요. 갑자기 달려드는 경우가 많아서 상대 견주에게 인사시켜도 되냐고 꼭 물어보세요.

 

배변은 패드에 변이 있으면 거기에는 안눕니다. 소변을 3번 정도 봤으면 패드 갈아주세요. 제일 아래에 패드 깔아두고 위에 한 장 겹쳐서  위에 깔린 것은 자주 갈아주고 제일 아래 깔린 것은 가끔 갈아주세요. 그리고 배변훈련은 잘 했을때 칭찬을 많이 해주는 식으로 하세요. 강아지  2개월이면 사람나이로 대충 2~3살 정도인데 사람도 그때는 화장실 잘 못가잖아요? 천천히 가르쳐주면서 잘했을때 막 칭찬해주면 좋습니다.

WR
2020-10-22 21:37:54

대변이 묻어있어도 안 본다는 말씀이시죠?
패드는 두 장 겹쳐서 위에 거는 금방 버리고 밑에거는 조금 후에 그렇게 하겠습니다.
지금으로써는 배변을 잘 한다고 생각하는데 조금 더 지켜보려고 합니다.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2020-10-22 22:08:58

네 대변은 당연히 바로 치워줘야하고(휴지로 싸서 변기에 버리면 됩니다)소변도 자신이 눈 곳은 다시 안눠요. 통상 애기들 밥먹고나서 패드 주변을 빙빙 돌면 그때 변보는 타이밍입니다. 잘 지켜보다가 잘하면 칭찬해주고 뭔가 잘 안되는거 같으면 도와주면 됩니다.

WR
2020-10-22 22:41:03

아 지금 밥을 조금 많이 주는지 변이 좀 묽어서 대변을 치워줘도 변이 패드에 묻어 있는데 그 경우 패드를 교체해줘야하는 거냐는 질문이었는데 제가 디테일하게 말하지 못 했습니다.
그 경우도 그냥 갈아줘야할까요?

2020-10-22 23:10:37

변이 묻은 부분이 패드 4분의 1이나 3분의 1 정도 되면 갈아주면 됩니다. 묽은변만 소량 묻었다면 휴지로 닦아내고 조금 더 쓸 수 있긴 한데 찜찜하면 새로 깔아줘도 괜찮습니다.

WR
2020-10-23 01:21:01

아기들이 변이 조금 묻어있어야 그곳에서 볼일을 본대서 궁금했습니다ㅎㅎ
지금도 낑낑하고 있길래 깼더니 바닥에 큰일을 봐놨네요
야투율 50퍼 정도라서 농구로 보면 루키가 엄청난 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WR
2020-10-22 11:44:28

3차 후에 산책 살살 시켜보겠습니다.
그리고 물통은 뚜껑이 큰 물통을 챙겨서 뚜껑에 물을 주면 되겠죠?
울타리는 지금 제 침대옆으로 옮겨줬고 넓혀줬습니다.
그리고 울타리 훈련이 별로 효과가 없대서 울타리 한쪽을 그냥 열어뒀습니다.
손발은 못 물게 하고 작은 인형을 물어뜯게 하고 있구요.
다만 왜 안 볼 때 패드가 아닌 바닥에 대변을 누는지가ㅜㅜ

글쓰기
검색 대상
띄어쓰기 시 조건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