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가수는 성적으로 비교될수 밖에 없죠.
다른 레전드가수들도 그들이 '상업적'으로 성공한 일정 이상의 대중가수이니 레전드 반열에 올라 위대하다고 하는것인데
왜 방탄 vs 에선 음악은 상업적 성공으로 감성의 영역을 비교하면 안된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예를 들면 예전 나훈아, 조용필을 이을 대중가수 김건모, 신승훈, 서태지 9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들인데 결국 그들도 엄청난 상업적 성공으로 그 레전드들과 비교되었었습니다. 김광석의 명곡이 아직도 사랑받고 유재하의 명반이 발라드의 클래식이 되고 그 이후 김현철, 윤상, 윤종신, 이승환등 이외에 사랑받는 음악을 한 모든 대중가수들이 많았지만 미디어가 나훈아, 조용필과 비교하는건 결국 신김서 였습니다. 그들이 엄청난 성공을 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했죠.
지금도 김나박이를 나훈아등과 비교하진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대중가수란 일정이상의 엄청난 성공이 뒷받침되어야 레전드들과 비교되는것이고 감성의 영역은 카테고리가 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불과 10년전까지 한국의 마잭이니 한국의 마돈나니 하던 항상 메인스트림인 빌보드에 영향을 받던 한국 대중음악이였고 지금조차 세계의 트랜드를 따라가는 음악시장에서 세계의 메인스트림에 영향을 주는 가수가 나왔고 일찍이 본적 없던 성적을 내는 그룹이 나왔는데
스포츠처럼 음악은 줄세우기 하면 안된다란 의견에 일부 동의하지만
레전드끼리 비교면 위의 성적 역시 포함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나훈아 vs 조용필
조용필 vs 서태지
서태지 vs 신승훈
방탄 vs 서태지
방탄 vs #~~~
그시대 최고의 '상업적' 성공, '대중적'인 인지도등 어쨋든 최고끼리 비교가 되는거고 그 저변엔 일정이상의 성적이 필요하고 성공한 커리어가 필요한 이상 상업적 성공 역시 감성만큼 중요한 판단요인이 되어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물론 감성의 영역도 중요하지만요.
개인적 여담으로 서태지의 엄청난 팬이지만 이미 방탄은 넘사벽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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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의 흐름이란게 있으니깐요. 서태지가 지금 시대에 방탄의 인기를 얻기 힘들겠지만 방탄 또한 서태지 시대에 지금의 음악을 만들기 힘들 뿐더러 인기 또한 알 수 없을겁니다 대중음악의 평가는 그 가수만의 오리지널리티로 평가 되는거라고 봅니다 그 오리지널리티는 음악 장르 스타일 감성 여러가지가 있겠죠 최고의 가수는 그 오리지널리티가 대중에게 많이 사랑 받는 가수일테고여. 여기에 방탄은 대중인기는 확실하지만 오리지널리티가 있는가 여부는 의견이 갈릴 수 있겠죠. 방탄의 음악만의 퀄리티가 있는가..이런거죠 서태지가 지금은 많이 저평가 당하지만 당시 시대에선 국내대중 음악에서 그만큼 오리지널리티를 보여준 가수가 없는 독보적 존재였습니다. 개인적으론 서태지는 우리나라 대중음악계 게임체인저였기에 국내대중음악 평가에서 서태지를 넘는 가수는 거의 구조적 역사적으로 나오기 힘들다고 봅니다 음악 수입상이라는 저평가에 대한 반론을 들자면 그게 당시 우리나라 대중음악의 수준이었고 시작이었던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