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방송 사상 최고의 코미디...

정말... 누구냐를 떠나서, 둘 중에 하나라는게 정말 절망적인 느낌이네요.

아직 시민권이 안나와서 이번에 투표는 못하지만, 투표권이 있었어도 정말 고민 많이 했을 것 같아요.

어느 누구도...참...

아마 미국인들은 이미 어느한쪽 지지할걸 결정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런 토론은 그냥 유흥정도일 겁니다.

네. 실제로 이 토론이 유권자들의 투표 향방을 바꾸는데 큰 역할을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있죠.

그리고 캘리포니아에 살고 있는 저처럼, 이미 어떤 주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 것인지 나와있는 경우도 허다하고...

고개 절래절래하며 윌 유 셔럽 맨 ㅋㅋㅋ
미국인들 참 깜깜하겠어요

그리고 미국 대장 뽑는거라 미국만 깜깜하면 되는데 왜 우리도 불안한지...

우리도 미국 대장에 따라 영향 많이 받는 나라라

근데 미국 정치가 인재풀 왜 이러나요? 80 다 먹어가는 노인들이 대통령 후보인데 나이 먹고 장점 있는 것도 아니고...

진짜 토론중에 상대편 말 가로막는건 좀 아니죠,,,
상대편 말을 듣고, 자기 의견도 말하는게 토론인데,,,이건 그냥 싸우자는거죠

Miss Turp..

트럼프가 제일 좋아하는 책이 손자병법 (The Art of War)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자기가 썼던 책도 the art of deal이었나요

가족 문제 가지고 서로 물고 뜯는 진흙탕 싸움이지만
그래도 생각보단 재밌는데요
우리나라 대통령이 아니라 그런가

전체적으론 트럼프가 자기 페이스대로 끌고간 느낌이고
대신 바이든은 치매설은 좀 잠재울 수 있을 것 같긴 합니다

지미 카터, 아버지 부시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카터는 호메이니 이란 혁명으로 친미 팔레비 정권 붕괴 후 석유파동으로 유가 폭등과 경제난, 테헤란 미대사관 인질 구출 작전 하다 델타포스 헬기 사막에 추락 해서 그렇게 되었고, 아버지 부시는 2차대전 후 공화 민주 8년 씩하던 패턴에서 어긋나는 것에 대한 설명을 레이건 8년의 호황의 후광으로 공화당이 4년 더 보너스로 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