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하고 다르게 흑인 쓴다고 관객수에 영향이 있나요

도움이 되어서 한다기 보다는 그닥 큰 피해가 없을 것 같아서 밀어붙이는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그냥 자연스럽게 배역에 맞다고 생각한다면 인종이 뭔 차이가 있을까 싶네요.
다만 흑인이 출연한다는 그 사실에 포커스를 두고 홍보하거나 의미를 부여하려는 글들이 생성된다면 거부감이 드는건 사실입니다.
재미와 흥미를 위해 만들어져 여가시간을 활용하여 스트레스를 풀자고 관람하는 영화에 그런 가르침까지 받아가며 스트레스를 받고 싶은 마음은 없을거 같네요.

근데 흑인 쓴다고 관객수 영향이 있냐? 왜 저렇게 흑인을 쓰는거지? 흑인은 미국 사회에서 13.4%밖에 안되는데...? 는 굉장히 위험한 생각일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럼 결국 모든 것들은 결국 주 소비층이 되는 majority인 백인에게만 맞춰저야 한다는 결론이 나올수도 있지 않을까요? 물론 박세옹&안중열 님께서 그런 의도로 쓰신건 아니라는걸 잘 압니다

 솔직히 본문글은 현 시대파악 안되고 쓰신글로 밖에 안보이네요..

뭔가 도움이 되는게 아니고 그게 옳다그르다를 떠나서  뭔가 의도가 있어서 하는일들이죠. 

 솔직히 그냥 강제로 자기들은 이렇게 다양성을 강조한다! 이걸 보여주는거죠. 하지만 동양인이나 다른 소수인종들에게는 관심이 없다? 정도... 굳이 원작까지 파괴하면서 할 이유가 있을까 합니다. 그게 진짜 흑인들이 원하는거긴가 한가? 싶기도 하구요.

"이러이러해야 옳다"라는 생각 그 자체가 핵심이지 특정집단에 대한 타게팅개념과는 좀 거리가 있죠.

백인중심으로 이루어져가고 있던 미국사회에서 "다양성이 확보되야 옳은거다"라는 관념이 확산될때 그 다양성의 첫 대상이 흑인이 되는건 어쩜 당연한거구요. 흑인관객으류타겟하는 개념이 아닙니다

현 PC운동에 대한 거부감도 흑인우대(?)여서라기보단 다양해야한다는 강박에 원작파괴 개연성 하락을 담보하면서까지 흑인을 늘릴 이유가 있는건가 쪽에 가깝다고 보구요.

 PC 때문이죠.

그 선두주자가 넷플릭스 와 디즈니 죠.

디즈니는 그나마 나은 수준이죠. 넷플릭스 오리지널 중에선 PC가 작품에 피해가 갈 정도인 것 들도 있더라구요.

결국 욕 먹긴 싫어서 선택 한거죠.

혹시 상단에 인구 통계는 출처가 어떻게 되시나요?

저도 좀 확인해보고 싶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