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인머스캣 근황

아... 저도 이생각 정말 많이 했었는데 이유가 있었군요.

예전 샤인머스캣 처음 먹었을때의 그 충격을 잊을 수가 없는데,

요즘 도통 그 정도 맛이 안나더라 했습니다.

부모님이 거봉농사를 지으셔서 댓글 답니다.
포도농사 매뉴얼(?)에 따르면 500~700g+적정알수를 맞추기 위해서는 여름철에 작업을 해야한다고 들었습니다.
때를 놓치면 무게가 많이 나가고 B급이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성장이 덜 되었을때 수확을 한다?'
이것은 저도 한번 확인해보고 피드백하겠습니다.
올해 비가 많이와서 과일들이 당도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기도 하구요

처가가 경북 샤인 1세대농가에요 지금도 하나씩 뜯어먹고있는 중에 이글을 보게됐네요. 저 뉴스대로 인기에 편입하여 우후죽순 생겨나서 맛이 올라오기도전에 미리 선점할려고 출하하는 농가가 많다고 그러네요. 게다가 지난겨울엔 따뜻했고 그래서 병충해도 많고 한창 뜨거워야할 올 여름엔 비가 많이와서 당도나 익어가는 속도가 더디다고 하시네요.

 비싼 만큼 맛있는건 분명합니다 샤인 고르는 팁을 드리자면 녹색-연두색-연두색을 넘어선 노란연두색 순인데요. 노란놈을 찾으시면 됩니다.  노랗고 단단하면 최상이죠. 가격은

샤인 제철은 7,8,9월이 아닌 10월달입니다.